사원증을 그대로 걸고 퇴근한 적 있으세요?

요즘 대부분 회사에 아주 소규모 사업장을 제외하곤 사원증이 있잖아요. 퇴근할 때 깜박하고 그대로 패용한적 있으세요?

으~~ 어제 저녁에 제가 그랬어요. 거의 집에 도착할 무렵에야 그걸 인지했어요. 제 목에 사원증이 걸려 있다는걸..

그러니까 지하철을 타고 환승을 한 뒤 다른 호선으로 갈아타는 동안 내내 내 이름은 OOO임이라고 광고를 하고 다닌 셈이에요. -_-

저는 그나마 좀 낫죠. 예전에 어떤 분도 사원증을 패용하고 퇴근하고 계셨는데 공무원이셨나봐요. 공무원증에 기관명, 부서, 직급, 성명, 주민등록번호까지 적혀 있더라고요.

듀게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 있으셨나요? 그리고 혹시 사원증을 깜박 잊고 그대로 패용하고 퇴근 하는 분이 보이면 귀뜸을 해 주시나요?

  

    • 광화문이나 역삼삼성강남역 등지에 가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전 회사문 나오는 순간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벗는 일이었습니다만;;

      아침 출근할 때부터 하고 있는 사람도 봤어요. 깜빡 놓고 나올까봐 일부러 하는가보다 생각합니다.
    • 개목걸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퇴근할 때 1층에 내려가자 마자 벗습니다만, 가끔 잊을 때도 있죠.
    • 헉! 그걸 일부로 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고요?
    • 일부러는 아니고 별로 의식하지 않는 거겠죠. 사원증 비슷하게 중고등학생 명찰도 요즘은 목걸이 형태로 많이 나오던데, 안에 티머니 카드도 넣고 해서 그냥 매고 다니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그런 게 어디 있었나 싶게 빼버리는 애들도 있고 그렇지요.
    • 외출할 때마다 맸다 벗었다 하기 귀찮아서 업무시간 내내 그냥 목에 메고 다녀요.
      회사 퇴근하고 5분정도 걷다가 신호등 앞에서 혼자 알아채고 벗은 적은 몇 번 있네요. 매고 집에까지 간적도 있을 지도...
    • 별로 신경 안 쓰는 사람들도 많군요. 그럼 괜히 귀뜸을 해 주면 오지랖 넓은 사람이 되겠네요.
      • 알려드릴까 말까하다가

        댓글에도 틀리게 쓰셔서 말씀드리자면... 귀뜸이 아니라 귀띔이에요. ^_^;
        • 아 그건 잘 몰랐어요 계속 그렇게 썼는데...
    • 전에는 사원증을 지갑에 넣고 다녔는데, 요즘은 목걸이 형태라서 잊어버리고 걸고 다니는 경우가 많죠. 어제도 동료들과 맥주 한 잔 하다가 사원증 걸고 있는거 알았어요.
    • 자주 그러죠 그냥 빼기가 귀찮아서.. 물론 외투 지퍼를 잠그고~그 안에~
    • 우리 회사 사원증은 회사 출입구를 통과할때 카드인식기에 대야 문이 열리는데... 정신줄 놓고 퇴근하다가 지하철게이트에서 사원증을 대고 있었습니다ㅜㅜ 어쩐지 게이트가 안열리더라는...
    • 깡깡님 말씀처럼 저희도 회사 출입구에 카드를 대야 gate가 열리는데 그게 지하철하고 비슷해서 사원증 걸고 지하철에서 찍어본적 있어요
      • 그러고보니 거꾸로 회사들어갈 때 열심히 교통카드 대고 있었던적도...보안요원조차 외면하고 있더군요. 쳇 ㅜㅜ
        • 저도 둘다 많이 해봤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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