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화살〉보신분들께 질문입니다
영화안보신분은읽지마세욤
〈부러진 화살〉보신분들께 질문입니다
영화는 아주아주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시점이 좀 오락가락하고 대사도 문어체에…뭐 여러모로 투박하지만,잘 빚은 옹기에 난 흠은
‘결점’이 아니죠.김지호의 위치가 애매하단 감상이 많은데 저도 동감하긴 합니다만
마지막에 생수통 붙잡아주는 장면에선 정말 근사했어요
문성근같은 인물한테 그런 역할을 시킨것도,짖궂은 장난처럼 느껴지더군요
가슴을 퍽퍽 쳐가며 욕도 해가며 마지막 계란 장면에선 박수도 쳐가며 여하튼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마지막 장면의 대사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선생이 어렵게 낸 수학문제,일찌기 풀었음에도 다른 아이들이 손 들기 전 손을 들 수가 없었다며
지금의 나와 많이 달랐었다고
어쩌다 그렇게 꼴통이 됐냐는 조변호사 질문에 교수가 저렇게 대답했잖아요
무슨 의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