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돌아다니느라 돈도 엄청 썼고 비 때문에 몸도 흠뻑 젖었죠. 사실 조금 덜 젖을 수도 있었는데, 저녁에 먹은 칼로리를 소비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좀 걸었어요. 그럴 수도 있는 거죠.


2.

내일도 아침부터 밤까지 뺑뺑이. 오늘보다 더 늦게 들어오겠죠. 내일 날씨는 어떠려나? 모레는 영화 한 편밖에 없는데, 그래도 현매로 한 편 더 볼 수도 있고요. 이달은 자칫하면 적자겠군요. 


3.

타원형을 그리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요. 학교에서 타원 작도에 대해 배웠던 것 같은데... 아뇨, 생각해보니 그건 작도가 아니죠. 실을 이용하는 거니까. 타원을 작도하는 방법이 있던가요? 아주 오래 전에 타원을 그리는 도구의 광고를 본 적 있죠. 대충 타원처럼 그려놓고 아무도 모를 거야, 라고 자위하셨죠? 그러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 도구를 이용하면 진짜 타원을 그릴 수 있어요! 물론 요샌 다 컴퓨터로 하겠죠.


4.

근데 그룹에서 리더가 되면 뭐 특별히 하는 일이 있나요? 어차피 무리가 생기면 공식적으로 누가 리더이건 리더질 하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생기기 마련일 텐데. 


5.

오늘 고사 2 시사회 어땠나요? 보신 분? 전 결국 포기했어요. 하긴 이 날씨에 부천과 서울을 오갔다면 정말 짜증났겠죠. 오늘 보니 박하선도 게스트로 온 모양. 하긴 시간은 많을 테니. 


6.

카페에서 페리에 라임을 들고 왔어요. 자리 잡으려고 사긴 했는데, 정작 거기서 마시긴 싫더군요. 그냥 테이블에 놓고 있다가 집에 가져왔어요. 이러니까 마시고 싶네요. 얼음잔을 만들어야지.


7. 

오늘의 자작 움짤.

    • 7. 우와, 저거 어디에 나오는 장면인가요? 정유미다!
      '선생님?' 이라고 하는 건가...
    • 1. 따뜻한 물에 샤아워하세요 ㅎ
    • 샤워를 안 하고 이 글을 쓰고 있을 리가 없겠죠?
    • @모나드 위대한 계춘빈이잖아요.
    • 2.내일도 비온데요 고생하시네요 ^^
      4.그래서 말들이 많죠 누구는 탈퇴 수순이 아니냐는.....
      5.1편보다는 좋겠죠 에이 설마..........^^
    • 힘들어서; 산디 쪽에선 붕어자(ㅋㅋ)라고 타원자가 따로 있어요. 작도법이 따로 있다면 정말 알고 싶음!
    • @감동 뭐, 고생할 필요까지는 없어요. 셔틀버스 이용하면 그렇게 젖지도 않고 이번 영화제는 동선이 짧거든요.
    • 4. 그냥 또래들의 친목모임이면 그다지 필요 없겠지만 따지고보면 엄연히 직장생활인데 리더가 필요하겠죠.. 상부와의 소통을 위해서도 필수적이고;; 물론 하극상이나 '치고 올라오는 부하녀석'도 있을거라 봅니다. 고된 직장생활.... 팀장님 수고가 많아요
    • 헐 기사를 찾아보니 전편보다 못한 속편이군요 근데 이기자는 1편을 매우 좋게 본 모양이네요 결론은 역시 별로라능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29057
    • 타원 그리는 도구?
    • 3. http://en.wikipedia.org/wiki/Ellipse#Drawing_ellipses
      혹은 De La Hire의 방법으로 작도할 수 있습니다.
    • 돈 작게 쓰고 돌아다니세요.
      계란 그리면 되잖아요.
      라임맛 물 요즘 맹물이 안먹어져서 사먹어볼까? 생각했어요.
      유미에요?
    • 5. 전반부는 그런대로 괜찮더니
      후반부로 가니 전편과 별 차이없는 수준으로 떨어지더군요.
      논리성도 없고, 이야기도 산으로 올라가고...
      거기에다가 뜬금없는 엔딩 크레딧의 촬영 현장 영상은 또 뭔지...

      호러도 아니고 추리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고 학원물도 아니고...
      이런 종류의 학원 호러-추리는 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좀 배워야 했는데...
      적어도 각본에 논리성은 있어야 하는데 그게 도무지 없으니...

      배우들은 전편보다 조금 더 낫더군요.
      촬영 하나 만큼은 그래도 수준급이었습니다.
      그게 그나마 영화를 살렸죠.

      어쩌다가 기자 간담회까지 다 보게되었는데,
      김수로씨 표정이나 말투가 영화 보기 전하고 후가 많이 틀리더군요.
      본인도 완성된 영화는 처음 본 것이라 그런듯...
      간담회 후반에는 드물게 감독에게 대놓고 엉성하다는 질문도 나오더군요.

      전체적으로 전편이 45~50점이면 2편은 60점 정도?
    • 60점이면 많이 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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