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에 대한 지지철회를 철회합니다...

제목은 걍 선정적으로 붙여 봤구요..

아래 글을 읽어보니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총수는 여전히 제자리에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어 하나 잡아서 훅가게 만드려고 하는 것이

노대통령을 딴지걸던 사람들이 생각나서 씁쓸하기도 하고

노대통령 이야기 꺼내면 또 쌍심지 켜고 달려들 분들 몇몇 있을 것 같습니다만 ㅎㅎ

노대통령의 공과를 이야기 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말 잘하는 대통령을 두고

꼬투리 잡기 놀이 끝에 막말로 망한 대통령 이미지를 덮어씌운 개XX들이 생각나서 하는 이야깁니다.

아마 노대통령 비난하는 사람들이라 할 지라도 그 사람이 정말 말을 잘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에는 동의할 거라고 봅니다.

(말만 잘한다.. 고 생각하시겠지만..)


총수의 태도나 이번 사건에 대한 태도가 전적으로 옳다는 것은 아니고..

이번일이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주기도 했지만

적어도 총수는 일관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봅니다. 그것에 대한 평가는 각자의 몫이겠지만 말이죠..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harj&logNo=50133370199

[펌]김어준 - 생물학적 완성도 발언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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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 2012.02.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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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생물학적 완성도"논란에 대하여

지 금 생물학적 완성도 발언 때문에 시끄럽네요. 해당 발언은 2월 4일 시사인 2012콘서트에서 나온 것입니다. 저는 그 발언을 현장에서 가감없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시된 기사를 보면서 기자가 비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발언은 어떠한 마초스러운 맥락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원래 저는 이 글을 쓸까말까 고민했었습니다. 김어준 본인이 유출시키지 말아달라고 관객에 부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자가 이미 다 까버린 거 상관없지 싶습니다.

김어준 본인이 밝힌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꼼수 3인방은 매주 1번 홍성에 면회를 가는데 면회 내용은 모두 녹음되어 청와대에 보고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크로스체크되어 분명히 확인된 팩트라 합니다.

이렇게 보고된다는 것을 알기에 부러 면회 시 또한 면회 후 서한에 더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발언을 담는다고 합니다. 비키니 및 기타 여성 팬 관련 멘트도 그렇게 나온 것이고요. 실제로 정의원에게는 여성팬이 비율적으로 소수고요.

문제된 발언은 왜 김어준 본인이 비키니 사건을 성희롱이라 생각지 않는지에 대한 설명과정에서 나왔습니다. 김어준의 말을 그대로 옮깁니다.

" 물론 성희롱을 할 의도는 없었다. 그러나 의도가 성희롱의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 또한 알고 있기에 성희롱으로 보지 말아달라고 하려는 건 아니다. 여성은 역사적으로 사회적 약자였고 여성을 대상화하는 빌언에 대해 민감한 건 당연하고 또 민감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

(이 부분에서 주기자가 그 발언에 수치심을 느꼈다면 그건 분명 잘못이고 사과한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옮깁니다.

" 그럼에도 우리가 비키니 발언을 성희롱이라 생각지 않는 것은 우리와 그녀 사이에 아무런 권력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성희롱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비대칭적 권력을 이용해 성적 대상화를 강요하는 행위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녀에게 그러한 시위를 하라 마라할 권력이 없다. 우리는 물론 그녀의 사진을 보고 그 모습에 '남자로서', (이부분에서 한참을 멈추고 적당한 단어를 찾고자 했습니다) '그녀의 생물학적 완성도'에 감탄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실 그보다도 그 사진으로 인해 더 이상 여성을 일방적 약자이자 피해자로 보는 시각을 탈피해 여성도 스스로 몸을 이용해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담론을 던지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과한 단어를 사용하여 불쾌감을 준 것은 사실이나 추호도 여성을 어떤 배설대상으로 보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다."

또 이에 덧붙여 김용민과 주진우를 가리키며 "이들은 그동안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맘고생하며 고민했다. 이들이야말로 마초랑은 전혀 동떨어진 삶을 산다. 주진우는 장자연 사건 보도를 비롯하여 여성인권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신의 목을 걸고 일했으며 또한 어떤 여권신장단체(이름이 기억 안 납니다)의 자문위원이다. 김용민은 마누라 말이라면 설설 기는 인간이다."

마지막으로 덧붙여서

" 우리의 발언이 수치심을 줬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하며 여성들은 그 동안 차별받아온 약자로서 분개할 권리가 있다. 다만 그녀와 우리 사이에 어떠한 권력관계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성희롱이 아녔을 뿐더러 그녀 본인도 사과를 요구하지 않는 상황에서 다른 이들이 우리에게 어떠한 사과를 요구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과를 거절했다."

이게 전부입니다. 

물론 이 말에 전부 동의하실 수는 없겠죠. 다만 그 기자가 쓴 기사는 여느모로 보나 악의적으로 편집되었기에 최소한 전부를 보고 판단하시라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불펌 환영합니다

    • 무슨 성경말씀도 아니고 이런 해석본이 따로 존재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문제 있는 발언이라는 뜻입니다.
    • 하지만..무슨 말을 해도 악의적인 기사가 포탈에 메인으로 뜨는 시국이지 않습니까?
    • 궁금한 점. 정말 성희롱이 권력관계가 없으면 성립되지 않나요? 이건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거에요.
      그리고 몸을 메세지 전달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면 메세지를 전달해야지 몸을 전달하면 뭥미스러워요.
    • 제가 이해하는 것은 이들이 이 사태를 웃음거리나 농담으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니고
      나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이번일을 가볍게 보고 있다고 생각해서 더 화를 돋우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게도 그렇고..)
      예를 들면 '비키니전투에서 전사했다' 는 표현 같은 것 말이죠
    • 저는 저 생물학적 완성도라는 표현은 정말 이번 사건의 화룡점정이라고 생각했어요. 혹시나 했던 걸 완성시켜준 한 마디였죠.



      철과와인/ 동의합니다.
    • 김어준 패밀리는 자신들의 발언에 누가 왜 열받았는지 감을 못 잡았었군요.
    • 권력관계가 없으면 성립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성립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종종 이야기 되는 남녀의 권력관계가 뒤집어졌을 때 여성이 가하는 성희롱의 경우도 그렇고..
      아무튼 이번 일은 보기보다 복잡하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조선일보류가 이용해 먹기도 딱 좋은 먹이감이고..
      덕분에 일이 더 꼬이고 있기도 하고 말이죠..
    • 그리고 이명박을 도발하고 자극하기 위해 성적인 언어를 쓰는 건 정당화되는 겁니까? 이명박을 도발하기 위해 그 많은 주제들 가운데 성적인 언어를 골랐다는 건 이 남자들의 성적 인식이 그저 거기에 머문다는 뜻이죠.
    • 납득, 초반에 이런 입장표명을 했다면 이리 커지지도 않을 문제였어요
    • 이 글이 정확한 워딩이라며 돌아다니는데, "성적대상화는 자연스러운 것" "성적대상화와 동지의식은 공존 가능하다" 등등의 말은 그럼 하지도 않았던 말이 뒤에 덧붙여졌다는 걸까요?
    • 글고 자기들과 청취자 간에 권력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은 넘 황당하더군요. 미디어와 수용자 사이에 권력관계가 없다니, 전제부터 새로운 수용이론이 나타난 건가 싶었습니다.

      아님 언론권력이라는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해왔던 거일 수도 있겠지만, 그럴 리는 없잖아요.
    • 진지하게 고민한게 그정도라면..
    • 정말 이 사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저러는 거라면 차라리 다행일 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저 발언 이후로 이해를 못해서가 아니라 다 알고 있는데 의도적으로 저러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실망했거든요. 도저히 대화하고 소통할 여지가 없는거잖아요.
    • 글쓴분도 그렇고 '노무현 지지자=나꼼수 지지자'로 연결되는 건 참 흥미롭습니다. 지금까지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단 한번의 예외도 없었어요. 이명박을 무너뜨리고 노무현의 '복수'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나꼼수에 투영돼있는 건가요?
    •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낄낄거리면서 '생물학적 완성도에 감탄했어 씨바..'
      뭐 이렇게라도 이야기 한줄..
    • "권력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성희롱이 아니다" 에 대해 생각해 볼 여지를 주는 글이에요.

      http://transproms.tistory.com/56
    • ㅎㅎ...
      왜요 노무현 복수하면 안되나요?
      김어준은 공공연하게 자기가 복수하겠다고 떠들고 다녔고..
      나꼼수가 그 복수의 일환이기도 하다는 건 비밀도 아니에요..
      나꼼수에 대한 반감에 노무현에 대한 알러지가 투영되어 있다는 것은 참 흥미롭군요..
    • 권력관계가 없다면 성희롱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말도 갠적으론 뜨악인데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청취자와 자기들 간에는 권력관계가 없다고 당당히 전제하다니. 성희롱과 수용이론의 개념이 바뀌었나요? 조만간에 나꼼수식 국어사전까지 발행할 기세네요. 성경삼을 사람이 수두룩^^하니 잘 팔리긴 할 듯~
    • 가슴검은도요새/글 잘 읽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많이 해소됐어요.
    • 저 남자들은 성희롱의 정의조차 모르는 모양이에요.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성희롱을 할 의도는 없었다"고 얘기하면 그게 성희롱이 아닌 게 되는 건가요? 이건 지금껏 숱하게 많은 우리 과장님, 부장님, 차장님들이 성희롱의 가해자가 됐을 때 써온 말이었죠. "성희롱할 의도는 없었다, 웃자고 한 건데 뭐 이리 예민하게 구냐."
    • 이번에도 절실하게 느낀건 빠가 까를 만든다는 사실. 빠라는 단어 싫어하실까 일부러 까라는 단어도 붙였으니 단어에는 너무 신경쓰시지 마세요. 노파심 노파심.

      불쾌하다는 여성(저를 포함한 다수(일부?)의 남성들도 불쾌감을 표시했죠)을 두고 꼴페미니 오버니 슴부심이니 온갖 말이 나오고, 삼국카페라는 곳에서 성명서 내니
      '그 카페는 연예인들 씹는 카페, 가십거리나 쫓는 카페, 패션에나 관심있는 카페아니었나. 언제부터 니들이 여성 권익에 신경썼다고?' 등의 비아냥 등이 오가는걸 보니
      그냥 GG치고 '난 이곳에서 나갈거야'하고 싶네요. 왜 '진보의 치어리더'니 하는 말이 나왔는지도 이해가 될 것 같고요. 자신들은 얼마나 정치적인 (남성) 동물이었다고,
      니들은 꼴페미 or 평소엔 정치에 관심도 없는 가십거리나 쫓는 된장식으로 바라보는건지. 평소에 그런 시각이었음을 결국 고백한거잖아요. 그런 남성들이 얼마나 되는지
      감히 여기서 (대)다수라고 표현했다간 일반화한다고 욕먹을지 모르니...많은 남성들이 여성들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재확인하게 되었네요.
    • 김어준은 노무현 대통령하고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노무현 대통령이
      '호남 사람들은 이회창이 싫어서 나를 찍었다' '호남 소외는 없다 호남에 10원 하나 더가면 안된다'고 말 하면서
      호남지지자를 화나게 했다면
      김어준은 '권력 관계는 아니므로 성희롱이 아니다' '생물학적 완성도'로
      여성지지자들을 떠나보내니 말이죠

      김어준의 황빠 전력때문에 안 좋아하고 나꼼수를 전혀 듣지 않는 저 같은 사람이야 별 상관이 없지만
      나꼼수의 김어준을 하나의 정치 아이돌로 좋아하던 여성들에게는 큰 충격이죠
    • Wonderyears/ 저도 그 카페가 저질이니 하는 이야기나올 때 그 생각 들었었어요.
    • wonderyears/ 동의해요. 저도 삼국 카페 지나친 가십성 게시물에 지쳐서 탈퇴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런 식으로 폄하하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네요. 심지어 듀게에서까지;; 좀 배웠다는 세대에서까지 이렇게 性가르기를 해대니, 옛날 여성 운동가들 진짜 진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
      • 삼국카페 씹었던 사람 중 하나인데요.
        그 카페는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소수의견을 잡아족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치참여에 지나치게 도취되기도 하구요.. ; 몇몇 정치인 팬카페같더군요 ; 물론 안그런 사람이 많이 있겠지만 대세;; (누가 한마디 하면 숫자로 동의하는 리플이 아래로 쭉)를 거스르면 다굴이...전 그 분위기가 끔찍하게 싫었습니다.
        신상털기, 연예인 까기가 일상화된 곳이라는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거기 회원들이 다 그런 사람들이라는건 아니구요. 사실을 말하는데 성가르기라고 하시면... 전 디씨갤에 이상한 남자들 많다고 남자들이 다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헐 나 가슴 작은데 생물학적 완성도가 떨어지는 사람이었군요. 뭐 그래도 큰 충격은 없네요. 김어준을 딴지일보 한창 잘 나가던 시절부터 아주 싫어했기 때문에 그냥 그다운 발언을 했구나 정도.
    • wonderyears//
      전 여성이 아니지만 동감합니다.
      젠장, 전 어제 "이래서 여자들은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안될것 같다. 그냥 겉모습만 예쁘게 남아주었으면 좋겠다,"
      뭐 이런 개소리까지 봤단 말이죠. =_= 숙대총학이 사과요청 성명서 냈다고 권력의 시녀 라고 조롱하는건 애교로 보일지경이죠.
      이쯤 되면 다들 단체로 농약을 퍼마신건가, 아님 원래 이넘들이 뇌가 농약으로 되어 있었던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 지금껏 이 일 관련해서 리플 안달았는데 전 이게 이렇게까지 크게 번질 일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일을 이렇게 만든건 김어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흥에 취해서 말실수를 했다 죄송하다 하면 끝났을텐데 한마디할때마다 안드로메다를 향해가네요.
      권력관계가 아니라도 성희롱은 성립할 수 있습니다. ㅡ.ㅡ
      많은 실수가 사석에서 할말과 공석에서 할말을 구분하지 못해서 나오죠. (웃기려다 흥분해서)
      생물학적 완성도.. 오바했습니다..
      180 이하는 루저라는 말이나 마찬가지..
      저는 이도경 루저발언이나 이거나 코웃음으로 넘겼지만 심히 불쾌한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거고, 그러면 마땅히 잘못을 인정해야죠. 이제 좀 답답하고 지겹습니다..
    • 나꼼수에 대한 지지는 약한 의미에서의 대의민주주의적 권력 이양이라고 생각해서, 수평적 관계라는게 성립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 김용민의 “나꼼수로 여성들이 정치에 눈을 떴다." 라는 발언이 "나꼼수식 여성주의" 였던거죠.
    • 나꼼수 청취자들과 팬분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는 말 한마디면 금방 끝나고 해결될 문제일텐데요.
      정적(이명박or한나라당)에 대한 오기를 선의의 비판자들에게 투영시키고 있군요. 도야지님이 말씀하신 노무현 대통령처럼 말입니다.
      결말은 제풀에 지치다가 잔매에 쓰러지고 말죠.
    • 정확한 워딩? 어디서 나온건 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비겁하네요. 은근슬쩍 없던 말도 집어넣고. 어쨌거나 기본 줄기는 같네요. 멍청해요 멍청해.
    • 이번 발언 별것 아니라고 말하는 남자분들, 이도경씨가 "키가 180이하의 남자분들은 생물학적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도 별것 아니라고 넘겼을지 궁금할 뿐이고...
      • 등치하는 건 별로에요. 남자라고 해서 이번 발언에 대한 감정이 가감되거나 하진 않거든요. 이번 단어선정이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성별과 관계없이 단어가 별게 아니다라고 생각한다고 봐요. 이런 등치야말로 남녀논쟁 유발입니다. 남자분들이 왜 특정되나요.
    • 미키마우스/ 아이고 이젠 별게 다...-_-;;;
    • 미키마우스/ 이도경이 키크고 잘생긴 (특정한)남자에 대해 "생물학적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말했다면 아무도 문제삼지 않았을 겁니다. 김어준이 '가슴 작은 여성들은 생물학적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면 저부터도 미친거 아냐? 하고 생각했을 거고요.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입니다. 정말 완전히 달라요.
    • 가슴 큰 여자는 생물학적 완성도가 높다가 가슴 작은 여자는 생물학적 완성도가 낮다는 말과 다른 말이라는 주장을 하는 분들이 계시는게 정말 진심으로 놀랍네요.
    • 도너기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 실생활에서 성희롱 해놓고 그럴 의도 없었어, 걍 너의 생물학적 완성도가 높아서 감탄했을 뿐이야를 실제로 시전하는 인간을 목격할까봐 무섭습니다.
    • 레사/ '저 사람 코가 오똑한 게 정말 멋있다'라고 말하는 건 코 낮은 사람을 비하하는 말이군요. '눈이 커서 예쁘다'.. 머 이런 말도 못하겠군요.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입니다.
      한편 눈이 작으면 못생겼어.. 코가 낮으면 멍청해 보여.. 이런 말은 당연히 실례죠. 그냥 아 다르고 어 다른 거에요.
    • 도너기/ '몸매가 좋다'라는 말과 '생물학적 완성도가 높다/낮다'라는 말은 다르죠. 전자는 상용적인 칭찬이고 후자는 우생학적인 표현이잖아요.
      현대 미인의 기준이 그리 다양한 것도 아니고, 김어준이 '나는 개인적으로 그 분의 몸매가 예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예쁘다고 느낀다'와 '뛰어나다'는 엄연히 달라요. 전자는 개인의 취향이 개입될 여지가 있고 후자는 기준점을 세워 높낮이를 가른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죠.
      게다가 공석에서 진지하게 고심하여 쓴 표현이라니. '(큰 가슴=) 생물학적 완성도가 뛰어나다'에 '이도경 키 180이하 남자 루저' 비유는 정말이지 적절하네요.
      개인적으로 김어준 발언이나 이도경 발언이나 역겹긴 매한가지군요.
    • 장자연 사건 끼워넣는 건 참 대단하다 싶어요. 툭하면 삼국까페는 장자연 사건 때는 뭐 했나, 진중권은 장자연 사건 때 어땠나. 이런 얘기 꼭 나오는데 나꼼수도 당당하게 그걸 이용하는군요.
    • 도너기/ 저 사람 코가 오똑한 게 정말 멋있다,의 반대가 '코 낮아서 못생겼다'가 되진 않습니다. 코가 오똑해서 멋있다는 것은 그냥 그 사람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저 사람 코가 낮아서 정말 멋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거든요. 물론 그 시대의 미적인 유행이 반영되고 편견의 반영일 수는 있으나, '코가 오똑해 멋있다'의 반대가 '코가 낮아 못생겼다'로 성립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나 완성도는 다릅니다. '완성도'가 무슨 뜻입니까? 사전적 의미로는 '어떤 일이나 예술 작품 따위가 질적으로 완성된 정도.'라고 나옵니다. 고로 완성도가 높다,의 반대는 완성도가 떨어진다 밖에 성립되지 않아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 이 내용을 봐도 별로 평가를 바꿀 부분이 없군요. 김어준이 솔직하게 말하기를 대실패한거죠. 다들 말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고 해서 폭로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키 큰 남자들의 생물학적 완성도에 감탄했다, 라고 했어도 화날텐데요. 키고 뭐고 저 단어를 커버 칠 수 있는 건 없어요.
    • 잠익2/ 저도 그 삼국카페라는 곳이 진중권이 말한 '-1 제의'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라는 거 알아요. 저도 그런 부분에 질려서 탈퇴한 사람이니깐요. 제가 성가르기를 해댄다고 한 건, 삼국카페를 까는 무수한 사람들 중에, 된장녀 취급을 하면서 너네들이 뭘 아냐 그냥 닥치고 예쁘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식의 차별적인 흐름 안에서 까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였어요. 삼국카페의 폭력적인 부분들을 두둔하고 싶진 않지만, 삼국카페들이 '여초'카페라서 듣게 되는 모욕적인 말들과 태도는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여자들이니깐' 하고 전제해버리는 편견들이 느껴지는데 굉장히 불쾌했어요. 이 일이 있기 한참 전에 촛불시위 할 때부터 그런 모습들을 종종 봐 온 모습이라서, 변한게 없구나 하는 생각에 더 발끈한 것도 있네요. 암튼 잠익2님이 보신 그런 부분에 대해 화난 거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라요.
      • 네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았습니다. ^^
    • 도너기 / 생물학적 완성도라는 발언에는 이미 수량적, 수치적 척도가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A의 코가 오똑해서 멋있다'라는 발언을 한 사람이 'B의 코는 큼지막한 게 멋있다'라고 말해도 모순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딱히 이상할 게 없습니다. 그저 저 사람은 좋아하는 기준과 취향이 다양하다는 생각만 들 뿐이죠.

      그런데, 'A의 생물학적 완성도가 높아서 멋있다'라는 발언을 한 사람이 'B의 생물학적 완성도가 낮아서 그것도 멋있다'라고 발언을 한다면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이미 '생물학적 완성도'라는 단어에 계량적인 척도가 내포되어 있기때문에, 생물학적 완성도가 낮다는 서술 자체가 이미 가치평가가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인종의 우열성을 연구하는 제국주의 시대의 우생학, 인종학 자체가 요즘 시대에 사라진 것도 그 우생학과 인종학이 이미 인종차별적인 성향을 내포하고 있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생물학적 완성도라는 말과 인종적 문명도라는 말은 근본적으로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우익들이 '민도''민도' 운운하는 것도 그래서 문제가 있는 것이죠.
    • mad hatter // 장자연 얘기를 그렇게 이해할수도 있네요. 니들이 가만있을때 주진우만 뛰었다.. 참 여러모로 대단한..
    • 미한,미키/참.. 단어의 뜻에 집중하시면 그렇게 해석하는게 일리가 없지는 않네요. 근데 이건 총수 스타일의 화법이에요. 한참 뜸을 들여 고민했다가 완성도..라는 표현이 나온 건.. 섹시하다 예쁘다..라는 표현을 나름 유머스럽고 점잖게 표현하려던 거죠. 좀 상스러운 예가 문득 생각나는데 예전에 진중권이 '음경반전지음'이라는 표현을 쓴 적이 있어요. 해석하면 '좆까는 소리'를 한문으로 표현한 건데... 나름 지식인층이면서 발랄한 표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스타일의 유머죠.
      '뛰어난 완성도'라는 표현을 우생학적인 표현..이런식으로 해석해서 반대의미는 '떨어지는 완성도'라고 해석하는 건 사전적 의미로는 대충 맞으나 맥락상 잘못된 해석입니다. 물론 그런 빌미를 제공한 건 총수 잘못이기는 합니다만.
      제가 느끼기에는 '섹시하다' 또는 '예쁘다'와 같은 의미의 표현이에요. 나름 점잖고 유머스럽게 표현하려고 한거죠. 전달이 안되니 안타깝군요.
    • 도너기/
      아래 상황은 이해 못한 사람이 안타까운 것이로군요.

      이총수 : "음, A양 골반의 곡선이 완성도 높은데? 감탄스러워."
      B양 : "뭐라구요? 불쾌합니다."
      이총수 : "웃기려고 하는 내 화법이야. 이해를 못하네~"
    • 도너기 / 다른 분들이 말들 많이 해주셨네요.



      원래 사람이 생각하는 바가 유머라고 치는 말들에 드러나는 법이죠.
    • 그리고 이도경 이야기와 비유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씀하시기도 하는데... 이도경이 '키큰 남자는 승리자다'라고 했으면 별 문제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최소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지는 않았을 거에요.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생각..'이라고 했기 때문에 그 난리가 난거죠. 작은 차이가 큰 반응을 이끌어 냅니다.
      • 문제제기가 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아예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이도경이 말했다면 그 논리는 문제 없나요?
    • 도너기/ 이건 뉘앙스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 또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김어준의 생각의 문제죠.
    • mad hatter/ 들어주신 예는 권력관계가 내포된 대화이기 때문에 더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두사람다 존대말로 했다면 느낌은 많이 다를 겁니다. 그래도 불쾌하신 분이 계시겠지만 하여튼 많이 달라요^^.
    • 도너기/ 그 고품격의 유머를 제가 이해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총수 : "음, 도군의 음경이 참 완성도가 낮네? 그래도 마음에 들어."
      도군 : "뭐라구요? 불쾌합니닷."
      이총수 : "아 다르고 어 다른 거야. 이해를 못하네~"
      • 성희롱에 대해 비난하기 위해 성희롱을 하시는군요. 불쾌합니다.
    • 미키/도군은 저를 지칭하시는 건가요? 이건 좀 선을 넘으신 것 같네요.
    • 미키마우스/ 성희롱성 예시에 함께 논쟁하는 분으로 추정될 수 있는 분을 넣으신 건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 미키마우스 // 뭐라 할말이..;;
    • 도너기/ 이총수와 A,B양은 권력 관계 없는데요? 그냥 아는 지인끼리의 대화입니다. 그걸 존댓말로 바꾸면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포인트가 없어지나요?

      이총수 : "A님은 골반 곡선 완성도가 높군요. 감탄스럽습니다."
      B 님 : "뭐라구요? 불쾌합니다."
      이총수 : "B님은 제 해학적이고 점잖게 웃기려는 표현을 이해 못하시는군요. 안타깝습니다."
    • 미키마우스 / 헐. 이건 뭐 총수 성희롱 발언 비판한다는 사람이 상대방 성희롱 하는 격이네요. ㅉㅉ
    • 완성도라는 말이 가지는 문제성은 어느정도 인정합니다만 자꾸 비약하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비약을 삼가고 그냥 딱 일어난 일, 발화에 대해서만 정도를 따져보는게 필요합니다.

      제가 위의 미키님의 선을 넘으신 비유에 화가 나는 건 김총수의 발언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미키님이 제가 호감하는 스타일의 여성이고 제 몸매나 심지어 음경의 완성도에 대해서도 감탄한다는 메시지를 보낸다면 저는 아마도 기분나쁘지 않을 겁니다. 뿌듯하기까지 할지 모르지요. 하지만 왜 다르게 반응하게 되는지는 더 잘아시겠지요.
    • 도너기/ 사과드립니다. 제 비유에 불쾌감을 느낀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전 김태희가 성희롱한다 해도 싫으니 빼주세요.
    • 역시 기사는 믿을 수가 없군요.

      단어에 집착해서 맥락이 무시되는 양상이 정말 노무현 대통령 때 생각나네요.
    • 이도경이 '난 그의 키를 보고 감탄했을 뿐이다, 키 큰 남자는 생물학적 완성도가 뛰어나다'라 말한다 해도 분명 이에 불쾌함을 느끼는 남성들은 많았겠죠.
    • mad hatter/ 최소한 저는 첫번째 대화와 두번째 대화는 느낌이 아주 많이 다르군요.
    • 으휴 정말 이제 듀게에서 나꼼수 관련 글은 패스해야겠네요.

      각종 커뮤니티에서 비키니 건으로 논의가 활발하지만 듀게가 제일 천박하고 유치해요.
    • 왜 그 발화에 대해서만 따져야 되나요?
      발화 행위는 앞뒤에 일어난 사건의
      맥락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가 없는 것 아닌가요.
    • 미한/ 그 숫자는 아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났을 겁니다. 그리고 불쾌함을 표시하는 남성이 있다면 아마 속좁은 남자 쯤으로 취급받기도 했을걸요?
      • 말하시고자 하는 바가 문제가 없다는 건 아닌듯 하시고, 이렇게까지 큰 일인가가 논점이신듯 한데, 작은 문제라도 논리에 맞지 않으면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속좁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논의가 되는거죠.
    • 여기에서 미키마우스님의 예시가 사람들을 불쾌하게 한 건 그 표현이 상대방을 비하하려는 목적으로 쓰였기 때문이죠. 김어준 총수의 생물학적 완성도라는 말은 그런 목적으로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도경의 발언과는 다르다는게 도너기님의 말인 듯 하고요. 김총수의 그 말이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이도경과 비교할 사안은 아니라는 거죠.
    • wolverine/ 제 댓글에 관한 질문이라면.. 저는 맥락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추이에 대해서는 지켜보고 있었고 많은 분들의 이야기에 공감도 하고 의문도 가져보고 했습니다. 딱히 논쟁에 끼어들 생각은 없었는데 오늘 댓글 하나 달았다가 이렇게 됐네요. 생물학적 완성도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맥락을 따져서 총수가 그런 표현을 한 의도는 이런 것일 것이다..라고 나름 해석해 본 거고요.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계실 거라는 것도 당연히 예상하고요.
    • 도너기/어느 쇼 프로그램 패널의 '난 그의 키를 보고 감탄했을 뿐이다, 키 큰 남자는 생물학적 완성도가 뛰어나다'라는 말에 상처받은 남성들을 대다수 남성들이 속 좁은 남자로 취급하든 말든 그건 알 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불쾌함을 느낀 사람들이 유의미한 숫자로 있었으리라는 것이죠. 특히 보는 눈이 많은 판에서는요. 그런 이들이 소수라 할 지라도 누군가의 농담에 상처입은 사람이 있다면 배려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네, 저 발언에 상처 입은 사람 중 대다수가 키가 작아 키에 컴플렉스를 가진 남자이거나 가슴이 작아 가슴에 컴플렉스를 가진 여자일 수 있어요. 근데 그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또다시 농담거리가 되는 것 또한 지양해야하는 일 아닌가요? 타고난 신체적 조건을 바꿀 수 있는 길은 적고 또 때론 불가능하기 마련인데요. 진보가 주장하는 가치는 그런 것 아니었나요? 선천적으로 타고난 조건으로 인해 소수자이거나 약자인 사람들을 아우르자. 물론 김어준이 진보는 아니고 그저 반MB 저질 예능 해적 라디오쇼 진행자일 뿐이니 그런 진보적 가치를 고찰하고 지킬 의무는 없지만요.
    • 도너기님이 자꾸 김어준에게 관심법을 쓰시는데요, 나꼼수 지지층의 큰 착각 중 하나가 나꼼수 컨텍스트가 나꼼수 바깥에서도 먹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김어준의 발언은 팩트이고, 그 발언에 들어 있는 함의도 도너기님이 계속 주장하시는 것보다는 그 반대쪽에서 해석하는 편이 훨씬 말이 됩니다.
      그럼 왜 나꼼수 지지층끼리만 그 발언을 소비하고 즐기면 안 되느냐는, 다시 말해 싫으면 듣지 말라는 말이 나오겠지요. 나꼼수가 원래 그렇고 그런 시정잡배 해적판 방송에 불과하니 건들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면, 진중권이 나꼼수가 예능이라고 놀릴 때 왜 그렇게 발끈했는지, 그리고 다름아닌 김어준이 한국 진보좌파에 대해 자기 틀에 갇혀 정치를 못하고 있다고 까댔던 이유가 뭐였는지 참고해보면 될 텐데 말이죠.
    • 미키마우스,끔끔/ 사과를 받아들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댓글 논쟁 혹은 배틀을 하다보면 실수도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의미파악이 더디게 되는 경우도 많고요. 더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게 되어 다행입니다.
    • 그 말을 도너기님처럼 예쁘다, 섹시하다로 해석할 수도 있을까요?
      그렇다고 쳐도 그 말의 의도는 결국 김어준이 자신의 말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사람들에게
      사과하지 않겠다는 거죠. 결국 불쾌감을 느꼈다는 사람들만 속좁고 "선동하는 여성주의자"가
      되겠네요. 그리고 예쁘다/섹시하다는 말을 하는데 김어준처럼 단순명쾌하고 직선적인 사람이
      왜 굳이 '생물학적 완성도'라는 비비 꼬인 표현을 썼는지도 생각해보시길.
    • wolverine/ '그 사진 보고 좋아한 건 사실이다, 섹시한 몸매 보고 헤벌레 한 건 사실이다..' 머 그런 의미였겠죠. 그러나 이미 이슈가 된 만큼 평소처럼 장난스럽게 표현하면 또 문제가 될 것 같으니까 딴에는 점잖게 표현한 거죠.
      맞아요. 관심법 쓰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딱히 제가 김어준이나 꼼수 지지자라서 그런건 아니에요. 즐겨 듣긴 했습니다만 저는 원래가 쉴드쳐주는 팬심.. 엄마미소.. 아빠마음... 이런거 이해 못하는 사람이에요.
      즐겨듣지만 지지자는 아니다.. 라는 말이 마치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같아서 좀 웃기기는 한데..
      요약하자면 관심법은 맞는데 그건 제 기준에서는 충분히 해석가능하고 자연스럽게 유추되는 거라서 관심법을 쓴거다. 이 정도로 해두죠.
    • 미한 / 이도경이 그정도의 비난을 받았던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하네요. 저는 그런 소리 할수도 있지라는 입장이었고 지금도 잘못한 건 맞는데 이정도까지 논란이 되어야 하나 라는 입장입니다.
    • 도너기_ 차라리 그렇게 말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 본인이 진짜 문제가 될까 걱정했다면 진지하게 사과를 하거나 아니면 다른 식으로 표현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죠. 꼬인 해석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굳이 생물학적 완성도라는 표현을
      쓴 건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사과 요구하는 사람들을 조롱한 거라고 여길 수도 있어요. 저도 이만 하죠.
    • 가오가오/인터넷에서 ~녀로 대대적으로 욕먹고 신상 털리는 건 흔한 일이죠. 지양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여기서 자칫 남녀대결로 흐를 법한 말을 쓰긴 싫고요.
      나꼼수 논란이 체감상 지나치다는 점에 대해선 동의합니다. 다만 '정치'에 '성'이라는 키워드가 얽히다 보니 증폭될 수 밖에 없는 면이 있어요.
      김어준이 논란을 키운 면도 있고요. 많은 사람들이 누누히 말했듯이 이 번 건을 문제삼은 이들은 일부 여성 나꼼수 지지자들이었으니 쉽게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요.
      개인 역량탓인 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논란을 키운 건 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이만 하겠습니다. 어쨌거나 결론은 났고.
    • 오.. 90..-- 이 글 백 채우겠어요...
    • 저 워딩이라는 글도 앞 단원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나로 시작하는 부분이 핵심인데

      이게 맥락을 안 따지고 악의적인 왜곡을 당했다고 억울한 수준인가요
    • jim/ 미키마우스님의 댓글은 잘못이라고 저도 생각했고 본인도 사과하셨네요. 그렇다고 해서 듀게에서의 나꼼수 논의가 제일 천박하고 유치하다는 '영예'를 얻을 만하진 않죠. 님이 불쾌하게 느끼시는 지점은 아마도 여긴 나꼼수에게 끽소리만 해도 다굴치는 세력이 없기 때문인가요?
    • 그나저나 이 '불펌 환영글'을 쓴 분은 도대체 누구실까요. 녹취록도 아니고 르뽀도 아닌 것이 묘하네요. 철과 와인님 댓글처럼 성경도 아니고...
    • 구글에 검색해 보니 본문글에 올라온 링크가 가장 오래된 것 같은데(현 시점에서 17시간 전), 제목은 '펌'이니까, 다른 비공개 게시판 글인가보죠?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 잠시익명할게요/ 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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