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손에 다른 사람 침이 묻었는데요..질문글입니다.......................................

 

  밖에 나갔다가...누구랑 잠깐 대화할 일이 있었는데 손에 그사람 침이 튀었어요. 집에 와서 바로 씻고 뜨거운 물로 씻고 비누칠하고 다시 뜨거운 물로 씻고 비누칠하고 계속 반복했는데..아무래도 그 침이 완전히 제 손에서 떠난 것 같지가 않습니다. 아 물론 이것때문에 무슨 병에 걸리거나 수명이 줄어들 일은 없겠죠. 거의 없겠죠. 어쨌든 그래서 다시 몇번 반복해서 씻고 자리에 앉았는데 그래도 찜찜해서 라이터로 침이 닿은 부분을 조금 지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씻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마지막 수단을 동원하기 전에 똑똑한 분들이 많은 듀나게시판에 질문하고싶어요. 이 정도(35번정도) 닦았으면 그냥 안심해도 될까요? 아까 묻었던 침의 잔여물 이 완전히 0% 제 손에 남아있지 않은걸까요 아님 남아있나요? 만약 조금 남아있는 거라면 침이 묻은 부분 겉피부를 약간 도려내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그 부분은 떨어져나가고 새 살이 돋으면 그 부분은 완전히 깨끗하게 되는 거니까요. 혹시 이런 쪽으로 의학 지식이 있으신 듀나게시판 분이 보신다면 제가 안심하고 이 일은 잊어도 되는 건지 평생 신경안써도 되는 건지 좀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 의학지식은 없습니다만 남의 침이 튄것보다 불로 지지거나 칼로 도려내는것이 훨씬 병에 걸릴 확률이 클것 같네요.
    • 이건 침이 문제가 아니라 강박증이 더 문제인 것 같은데요.
    • 글을 읽은 사람 중 의사를 비롯 의학적 지식을 갖춘 사람이 대답해주면 될 문제네요. 저를 포함, 그렇지 않은 분들의 불확실한 판단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은성님 일단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대답 들으실 수 있을거예요.)
    • 35번이면, 결벽증&강박증으로 고통받는 저로서도 넘 부러운 수치입니다 ㅎ
      여은성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이 정도 씻었으면 1년후에 문득 생각나서 으..하면서 몸서리치는 사태가 안 생길만큼 깔끔한 수치.
    • 누군지 모르지만 되게 싫어하는 분 침이었나보네요.
    • 손소독제같은 거는 왜 안쓰시는지...
    • 자가 처치로 수습할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병원 가보세요.
    • 강박증 치료 안 받고 계신가 봐요.;;; 그게 삶에 크게 불편함을 끼치진 않으신가 보네요. 침튀겨서 병이 생길까보다 불로 지져 병이 생기는 쪽이
      더 크겠네요. 이런 식으로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더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음. 보충설명.
      이분 원래 강박증이 있으십니다.
    • 그 분 혈액형이 어떻게 되나요??
    • 평생 신경 안 쓰셔도 될 정도로 깨끗해졌습니다. 부디 안심하세요. 진짜입니다.
    • 허허 루아 저분 저한테 속으셨네요. 사실 강박증 없습니다. 한명 속이는 데 성공했으니 이제 강박증 있는 척 하고 글쓸 필요 없겠네요. 아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는 분의 아는 분한테(전문지식이 있는) 물어보니 그 정도 씻었으면 100% 안심해도 된다고 하네요..
    • 다른 사람의 침이 문제가 아니라 강박 증세가 더 문제인거 같군요.....다른 사람은 손에 남의 똥이 묻어도 님처럼 그러지 않습니다.
    • 아니아니. 그러지 말고, 병원 가보세요.
    • 하루에도 수십 명의 침을 만지며(?) 사는 저도 아직 무사해요
    • 이 글 대체 뭐죠? "강박증 있는 척"이라는 덧글은 또 뭐고요. 누구 설명해주실 분? 암튼 흠좀무이긴 한데.
    • 님, 그게 강박증인데요(...)
    • 아니 뭐..운동선수들도 폼이 떨어지면 수염을 기른다던가 목욕을 안한다던가 하잖아요. 시험볼 때 엿이나 찹쌀떡 응원구 같은 걸 꼭 챙긴다던가 하는 것도 다 의미없지만 사람들이 굳이 하는 행동들이고요. 저도 그런 사람들처럼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의미 없는 짓도 하고 과하게 신경도 쓰고 그러는거죠 너무 이상하게보셔서 무안하네요;;;;;;;;;;;
    • 강박증 있으시면서... 댓글의 ;;;; 이런거 갯수도 일부러 맞추신거고 제목의...도 물론, 댓글수도 신경쓰시고.. 그래서 저번엔
      어느분께 자신이 몇번째 댓글을 써야해서 일부러 댓글 지우고 다시 달았다고 남기신것도 봤네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편의점에서 점원이 더러운 손으로 만졌다고 본인의 신용카드도 부셔버렸다고 쓰신게 기억나네요..
      제가 좀 특별한 분들은 일부러 기억을 해서 여은성님은 잊을 수가 없어요. 옛듀나게시판 때 쓰신 글들...
    • 의미없는게 아니라 라이터로 지지는거나 살을 도려내는 건 자해잖아요;
    • 전에는 본인 강박증 있으신것도 인정하시더니-_-;;
    • 우리가 마시는 물 한 잔에는 올리버 크롬웰의 오줌분자가 최소한 하나 이상 포함되어 있다는 확률농담이 생각나네요.

      사실 분자수준으로 내려가면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침과 오줌을 먹고 몸에 뭍히고 다니겠죠. 진짜 0%를 원한다면 아무리 씻어봤자 소용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 변기에 앉아서 얌전히 소변을 봐도 엉덩이쪽으로 수천개의 오줌입자가 튄답니다 ㅎ 그냥 다 포기하고 사는게 편해요
    •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 정도 씼으셨으면 평생 잊어버리고 사셔도 될 만큼 완전히 없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라이터 사용하신 건 이미 하신거니까 어쩔 수 없을 것 같구요. 그 부분을 도려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화장실이든 어디든 일상생활에서 여은성님이 취해오신 것들로도 충분히 위생상태 유지하실 수 있으니 이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남들보다 조금 더 신경 쓸 수도 있는거죠. 너무들 뭐라하시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 일단 본인의 위생관념이 정상 범주가 아닌것은 인정하셔야 할거 같아요. 하지만 스트레스 받느니 원하는만큼 씻으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다만 불로 지지거나 칼로 베는게 더 위험할 수 도 있으니 자제하시고요. 아울러 개운치 않으시다면 피부과 가는 것도 좋을듯 해요. 듀게에서의 의학상담에 대해 늘 따라붙는 제언중 하나지만, 그만큼 전문적인 정보를 원하신다면 진짜 전문가를 보는게 낫겠죠.

      뭔가 기시감이 들어서... 찾아보니..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page=1&sn1=&divpage=36&sn=on&ss=off&sc=off&keyword=%BF%A9%C0%BA%BC%B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3804

      이 글 쓰셨던 분이시군요. 그냥 에피소드만 떠올리고 비슷하다 싶었는데, 같은 분이라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 강박장애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침이 손에 묻은 것은 물로 씻건 안 씻건 인체에 별다른 해가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사람의 몸은 수많은 박테리아와 세균이 함께 공존하는 곳입니다. 미약한 수준의 침이 몸에 닿았을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위생관념보다는 오히려 불쾌한 기분이겠지요. 지금 문제가 되시는 부분은 손에 침이 묻은 것이 아니라 침이 묻은 것을 35번이나 물로 씻는 여은성님의 강박장애가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침이 묻거나 다른 사람의 손이 닿은 식품을 먹는다고 해서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 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침이 닿았던 기억을 잊을 수 없는 것이 문제시되는 부분입니다. 침이 닿았던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 이런 일이 있을 때 단 한번만 손을 씻고 그다음에 잊어버리려고 노력하시는 습관을 가지셔야 합니다. 왜냐면 결과적으로는 아무문제도 안 생길 것이고, 아무문제도 안 생길 것이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깨닫게 되실 테니까요.
    • 즉, 침이 닿았던 것을 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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