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한국, 다음에 또 만나요.

한국에 설을 즈음하여 들어와서 대보름에야 떠나게 되는군요. 상하이에선 대보름날이면 한국에서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불꽃놀이가 벌어지는데, 공항에 진입할 때 하늘에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놀다보니 바빠서 듀게도 눈팅만 겨우겨우 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직장동료들과 어울려 먹어라부어라마셔라하면서 지내다보니 잔뜩 축난 몸을 안고 돌아갑니다. 그리고 어쩌면 신상에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뭐, 조만간 다시 돌아오겠죠. 이번에 만난 한 친구는 제가 군대간 것 같다고 합디다. 군대간 친구 휴가 나오는 것 비슷하게 한국에 온다나요. 처음엔 반갑다가 이젠 지겹다는 얘기죠. ㅠㅠ

    • 하얀 고양이 아가씨를 만나겠군요. 토라졌을테니 잘 다독거려주세요.
    • 저도 원래 오늘 돌아가는 일정이었는데 화약냄새를 피하고 싶어서 좀 늦췄지요~ 신넨콰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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