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맞이 잡담

1. 범죄와의 전쟁 봤습니다. 하정우 좋아해서 기대 많이 했어요. 배우 하정우를 좋아하긴 하는데 볼 때마다 대사 전달이 좀 안 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뭐 다른 매력이 넘치는 배우니깐 영화 나올 때마다 계속 볼거지만 말이에요.

 

2. 연락이 자주 오고 농담도 하고 그러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여자한테도 연락 자주 하는 것 같기도 해서 처음엔 그냥 지켜보기만 했어요. 원래 문자도 SNS도 자주 하는 그런 사람인가보다 했죠. 근데 제 앞에서 약간 떨면서 얼어 있는 모습을 보고 나서 그 장면이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네요. 뭐죠.. 이건..;; 

 

3. "말하기 전엔 없는 거다". 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제가 먼저 좋아해서 시작한 케이스는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저한테 호감을 보여서 저도 모르게 슬슬 관심이 생겼고 그래서 시작한 관계가 대부분이에요.  우연히 어떤 요소가 맞물리면서 저도 모르게 걷잡을 수 없이 그런 상대방이 좋아졌는데 갑자기 상대방이 '난 그런게 아니었다'면서 저만치 물러간 적이 몇 번 있어서 이 즈음 단계에서는 저도 상당히 몸을 사리는 거 같습니다. 티나지 않게 조심스럽게 숨는 듯 말듯 그러는 게 어느 새 버릇이 된 거 같아요.

 

4. 영국 시대물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다운튼 애비를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Lost in Austen에 꽂혀서 10번은 본 거 같은데 어쩌면 다운튼 애비에도 그렇게 중독될 거 같아요.

 

5.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 "여자는 짐작만으론 움직이지 않죠." - 광식이 동생 광태 中
      갑자기 이 대사가 생각이 났어요.
      즐거운 주말~
    • 날 좋아하는거 같아서 좋아지는게 젤 무섭죠.
      마치 입증되지 않은 가설을 기반에 두고 시작하는 증명같은 거니까요
    • 나 좋아하는거 아니었어? 그래도 그런일 많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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