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여자를 처음 사귀기 때문에 답답해, 내가 가르쳐야 할게 많아. 라는 생각은 절대 좋지 않아요. 아무리 연애 박사래도 다른 사람을 많이 사귀어 본거지 현재 상대랑을 '처음' 사귀는 거잖아요. 서로 다른 점을 맞춰간다 생각하셔야지 가르친다고 생각하심 안됩니다.. 그리 생각하고있는 거라면 바로 잡으셔야지 나중에 탈나요. 윗분이 소개해주신 감자 블로그 유익해요. 홍시님도 같이 보셔도 즐거울거예요. 만약 남자분이 '나는 여자를 처음 사귀어봐서 잘 몰라.'라고 먼저 말하고 그걸 (무의식적인)면죄부로 사용하는 거라면 '사람마다 다 다른데 다른 여자 많이 사귀어봐야 나에 대해 오판밖에 더 하겠느냐. 서로에게 더 잘 집중할 수 있으니 그게 더 좋다. 앞으로 서로 배려하면서 알아가도록 노력하면 된다.' 라고 면죄부 제거!+장점으로 승화하는 대인배! 스킬을 시전해주세요. 상대와 트러블이 날때 가르치지 마시고 내 기분이 어떤가를 전하는데 집중하셔야해요.
가르친다는 말이 좀 오펜시브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사실 가르친다기보다 일일히 알려줘야 하는 것의 피곤함을 심통스럽게 쓴 거에요. 저보다 연배있는 사람을 가르치긴 어떻게 가르치나요. (;ㅅ;)
기본적인 여자들의 언어 표현에 대한 이해가 거의 제로라서 예를들자면 나의 A라는 발화(삐졌다는 뉘앙스의 말)를 자존심상하게 하는 말로 받아들인다던가... 아 이거 실례를 들어야 하나...무튼 몇차례 당황스러운 트러블상황을 겪으면서 제 감정에 대해 처음부터 디테일하게 설명해서 이해를 시켜야하니 좀 힘들어서요.
어제는 거의 다이얼로그를 작성해서 여자의 이런 말에 대해 보편적으로 이렇게 반응해서 넘기면 된다라는 식으로 짚어가며(...) 감정을 풀었는데 혹시 이보다 효율적 방안이 있을까 싶어서요. (모바일로 쓰려니 힘드네요 헥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