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어렸을때 했던 정모 같은거 왠지 그리워요 ㅎ

아주 초창기로 가자면

 

중학교때 지오피아 전남방(;)같은 대화방에서 채팅하다가 공중전화가서 전화하고 하던 추억부터 생각나고 .ㅎㅎ

 

제가 '난 여잔데 여자가..' 스토리를 고등학교 동창한테 털어놨던적이 있는데 갸는 그 채팅으로 만난 오빠랑 심각햿던 야그를 한적이 있었죠

 

어렸을때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열성적으로 했는데-대부분 가수 팬클럽- 그래서 알게된 사람들이 많았었어요

 

지금은 그냥 그것도 너무 일상적인 느낌이고 이제는 누구를 만나는게 좀 두렵기도 하고 뭐 그렇죠(특히 듀게사람들은 왠지.. 엄청 멋지고 나는 왕찌질할거같아서 ㄷㄷ못만나겠 ㄷㄷ)

 

음.. 뭐 생각해보니 어렸을때 했던건 다 풋풋하고 아련하게 느껴지는거군염.ㅡㅡ;

    • 대학 새내기 때 해외 모 가수의 팬클럽 정모에 나가 노래방에서 해당가수의 곡을 열창하고 클럽 빌려서 음반 1234집 줄창 듣는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요. 아련아련하네요. 이제는 창피해서 못나가겠어요ㅋ
    • 2000년에 첫 정모참여..

      다른 모임이지만 오늘도 정모 가네요.

      듀근듀근~ 설레발
    • 침흘리는글루건/ 오오 맞아요 그런거 ㅋㅋㅋ 클럽을 빌린 수준은 아니었지만 ㅋ술집가서 그 가수 씨디 틀어놓고 (그땐 또 CDP를 갖고 다니면서 듣던 시절 아니겠슴까.. 2004년이었지만 저는 그랬어요 ㅡㅡ;) 들었던 기억 ㅎㅎ
      지금도 그런식의 모임은 있긴 하지만 전처럼 귀여운 느낌이 아니야. ㅠㅠ 으어어엉

      밥두공기/ 한번 나가보세요 어색하고 재밌어요 ㅋㅋ
      • 맞아요! 씨디플레이어 사려고 쌈짓돈 차곡차곡 모으던 그 시절ㅠ 지금은 고향집 서랍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
    • 저도 오프라인 모임에 나가 본 적이 없네요.
      그런데 글루건님 이야기 들으니까 재밌을 거 같아요. 최근에 듀노클도 생겼던데...
    • 지금 그 듀노클 정모 간답니다(...)
    • 아 go fntsy의 추억이여;
    • ㅎㅎㅎ 시골에 살았던지라 나중에 알았지만
      민토ㅎㅎㅎ거기서 뭐 정모같은거 많이 했죠
    • 분명 재미있기도 했지만 그렇게 재미있었던 건가 싶기도 하고... 미묘한 기분...
      하여간 횟수나 강도(...)로는 뽕을 뽑았다는 느낌인지라 저는 그 때가 특별히 그립고 그렇지는 않아요.
      단지 그 때 생각해보면 나도 그렇게 부지런하게 굴 때가 있었구나 싶어서 신기하긴 합니다.
    • 이 글을보니 그 시절 기억이 떠오르네요. 90년대 후반~ 밀레니엄에 하이텔 모 해외가수 팬클럽(타가수 팬들과 설전도 많이 벌였던;;)열혈회원이었던 시절의 번개랑 그때만해도 뮤직비디오랑 공연 동영상보는게 귀하던 시대라 방배동 나우누리 본사에서 영상회하면서 즐거웠던 기억들. 중딩 때 가봤던 팬영상회 단골 장소였던 명동 쇼보트도요.
    • 여전히 지금도 어디선가 정모는 계속되고 있을겝니다.
    • 저는 천리안 엑파동 생각나요. 엑스파일로 논문 쓰신 분이 논문도 주시고 그랬는데. 나우 엑파동은 눈팅만 했었고요. 주말 채팅하는 거 참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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