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을 보고..[약스포]

1.대한민국에서 돈 없는 사람이 성공하는 비결은 아직도..지연,학연,혈연이겠죠?정말 이영화는 그것의 끝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이 한국 사회를 지탱하는 거대한 유리장벽..지연,학연,혈연..

 

2.일반인에게 이렇게 철저히 이용당하는 건달이 나오는 갱스터 무비는 신선하더군요..이러니 저러니해도 최익현(최민식 역)이 건달들에게 맘을 주진 않았던 것 같고 건달들이 조금 마음을 더 준 것 같아요..

 

3.전반적으로 약간 지루해요..대부처럼 한 사람의 인생을 정공법으로 쭉 다루면서 자극적인 요소도 없이 그저 로비스트 인생의 끝을 보여주는..그래서 중간중간에 나오는 부수적인 캐릭터들이 재밌어도..이야기 자체는 완전 재밌지는 않습니다..그냥 리얼할 뿐이죠..그시절 깡패들은 그랬을 것 같단 생각이 들게 만들고....

 

4.철저히 사리사욕 챙기는 주인공이 자기 아들에게는 뭔가 희망같은 걸 거는 걸 보면..아들은 언제나 아버지들의 희망의 상징이었구나하는..자괴감이..

 

5.장기하 밴드의 "풍문으로만 들었소"는 포스터 신때 딱 한번 제대로 나오고 안나와서 좀 아쉽지만..전반적으로 80년대 풍 음악이 잘 나와서 귀는 즐거웠어요..

 

 

 

 

 

 

    • 요런 남성용 한국영화가 많이 지겨운 터라.. 기대는 접고 있는데 그렇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55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6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90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5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3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90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3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1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