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화살들을 마케팅한 사람들은 사람들의 정의감을 이용한거 아닐까요?

속물적인 생각이지만 도가니가 보여주었던 열풍은 일면으론 사람들의 정의감이

어떤식으로 돈으로 전환되는지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는데요.

후에 부러진 화살이 개봉하면서 마케팅을 담당했던 사람들은 이 과정을 참고하지 않았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의감이라는것은 무슨 대가를 바라지 않는 가장 순수한 상태중의 하나로 보는데

영화와 현실의 괴리감이 상당하다는것은 이 영화에 뭔가 배신감을 느끼게 합니다.

사실 제작진쪽은 진실이야 어쨌든 상관없었던거 아닐까요?

    • 어쩌면 자기가 제작한 내용이(또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이 반영한 내용이) 진짜 정의라고 믿었을지도 모르지요.
    • 전 정의감보다는 '반MB' 정서(사법부->권력의 시녀->MB의 시녀)가 더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던데요.
      더욱이 피해자인 박홍우 판사가 정봉주 전 의원에게 유죄판결을 내린 판사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더.
    • 개봉시기를 잘맞춘듯.<br />반정부정서와 기득권,고위권력에 대한 반감이 가장 치솟을때 대중의 정서와 맞물려서 터진듯싶네요. 영화자체의 힘으로 이렇게까지왔다는거엔 좀 무리가있을듯싶구요. 때마침 설시즌에 이렇다할 화제작이 없었다는점도 한몫.
    • 여러모로 보나 흥행을 최우선으로 한 영화죠. 그게 크게 비난받을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인해서도 안되죠. 2차적인 이유에는 정의나 진실같은 것도 분명히 있었을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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