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글쓴 글쓴이가 문제인가, 어렵게 번역한 번역이 문제인가?


>> 이사람이 팽귄 클래식 공산당 선언에서 공산당선언 서설을 쓴 개레스 스테드먼 존스라는 사람인데, 이사람 글이 어려운건지
번역한 서울대 출신 철학박사 권화현 이번역가의 번역이 어려운건지 한번 검증해보고 싶습니다.(물론 내가아닌 다른 사람이.... ㅠㅜ )

드디어 이 이사람의 공산당선언 서설을 다읽었습니다.
맑스와 엥겔스의 공산당선언은 양은 적던데 서설은 왜그리 많은지
양많은건 좋은데, 왜이리 어려울까 입니다.
만약 펭귄 공산당선언 을 읽은 분이 있다면 나를 진단받고 싶다.

증말 뜻도 모르겠고 수많은 주석달린 내용 주절거리는게 머리만 혼란스럽습니다.
그냥 패스하고 본문만 읽으라는 의견도 많은데, 맞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펭귄꺼라 믿고 깡으로 읽었습니다.

결과는 아직도 뭔소린지 모르겠다것.

이제 서설을 끝내고 본문을 읽을작정입니다.

맑스와 엥겔스 두친구의 선언 본문은 보상받을줄로 알고 마지막 피치를 올리겠습니다.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문의 번역본은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만, 원래 서설이라는 것 자체가 책 한 권의 내용을 요약하고 이후 나올 이야기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공산당 선언]의 서설이라면 단순히 글 내용의 요약뿐만 아니라 사상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한 설명도 같이 되어 있을 테지요. 본문을 찬찬히 다 읽으신 뒤에 서설을 재독하시면 아마 지금과는 다른 느낌일 겁니다. 번역의 문제는 그 때 따져도 늦지 않습니다.
    • 만약 본문까지 전부 다 읽고 나서도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그 때는 잠시 책을 내려놓고 다른 것부터 먼저 진득하게 읽어 보심이 좋겠습니다. 그동안 무비스타님 게시물을 읽으면서 다독에만 너무 신경쓰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도 온전히 한 권에만 집중한 뒤 자신만의 생각을 짧게나마 통일성 있게 정리하는 게 앞으로 책을 읽어나가는 데 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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