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수현이 너무 어려보여요.

여론은 한가인이 나이들어보인다는 건거 같지만,
어제 방송을 보고 저와 식구들이 내린 평가는
김수현이 너무 어려보인다는 거였어요.

양명군과 연우가 만나는 장면과
허염과 양명군의 장면에 이어
이훤과 운이 등장했는데
이훤이 너무 어려보이더라구요.
(김수현이 잘생기고 매력있는 배우라고 생각하지만요)

마치 욕망의 불꽃에서 성인역을 하던 유승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훤의 극중 나이가 스물셋인데
열여섯, 일곱 정도로 보이더라구요.
물론 연우가 스물하나로 보인다는 건 아니지만
대충 이십대 초중반으로는 보이거든요.

한가인의 외모 때문에 몰입이 힘들다는 평이 많지만
저는 김수현의 외모 때문에 몰입하기가 힘들었어요.
어제는 굳이 김수현을 캐스팅한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죠.

워낙 소설을 재미있게 읽어서 드라마를 계속 보기야
하겠지만 캐스팅은 좀 아쉽습니다.
    • 저도 김수현이 더 이상해요.
    • 여주빼고 나머지는 싸게(?) 간것 아닌가요
      김수현이 드림하이 떴다고 해도 아직 몸값은..
      그리고 여자쪽이 연상인 경우 많지 않았나요??
      명성황후만 해도 고종보다 누나였죠
    • 저도 한가인이 나이들어보인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티비 화질 탓도 있겠지만 그 정도면 대학생 얼굴이던데요.
      나이 떠나서 김수현은 이 드라마에서는 청순가련과 배우가 어울릴 것 같아요. 문근영 이야기도 나오던데 지금 문근영말고 가을동화의 문근영 정도나 되어야 그림이 나올 듯.
      한가인이 도마에 오른 건 전체적으로 가벼운 '애들' 사극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겠죠. 나이는 많아 보이지 않는데 외모 이미지 상으로 전 연우보다 오히려 전미선이 맡은 무녀 역이 한가인에게 더 어울려 보입니다.
      나이 많고 적고가 아니라 그냥 둘이 안 어울려요.
      • 구구절절 공감이요.

        어제 불판에서도 댓글 달았지만 한가인이 생각보다 들어보이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문근영을 아쉬워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문근영도 너무 땡그란 느낌이라 안 어울리고 좀더 여리여리한 사람이 어울릴 것 같고요.

        그리고 전 김수현이 그렇게 어려보이지는 않아요. 이십대 초반(실제나이는 25)으로 보이던데요.
    • 김수현이 어려보이는건 사실이지만 허염과 운검이 너무 나이들어 보여서 더 대비가 되는 것 같아요;; 특히 허염은 정말 급속한 성장+노화가 이루어졌더군요..
    • magnolia/ 동지가 있었군요. 반가워요.



      루크스/ 그랬다면 차라리 정일우를 훤역으로 돌리고 양명군을 다른 사람으로 캐스팅하는 방법도 있었을텐데요. 글구 나이는 소설 나이 따른 거 같아요. 다른 설정도 손많이 댄 거 같던데 나이도 연상으로 고쳤다면 좀은 나았겠죠. 말씀하신대로 그 시절에 여자 쪽 연상 커플도 많았는데 말이에요.
    • 어제는 그래도 두근거리더군요.
      그래서 여주인공이 정말 좀더 여리여리하고 신비로운 무녀스타일이었다면 싶던데요..
      한가인 어려보이지만 강건해보이고 또랑해보여요... 뭔가 과거가 있는 미스테리한 느낌이 덜나고
      둘이 누우니(?) 좀더 여리한 여자였으면 싶더군요
    • 방은따숩고/ 연우가 절세미인이지만 선비스런 면이 있는 차가운 이미지에 지적인 면까지 겸비한 캐릭터라고 전 생각해서 딱 떠오르는 배우가 없어요. 차가운데 이쁜 배우로는 한가인도 나쁘지 않지만요. 김수현이 워낙 곱게 생겨서 합이 맞는 배우 찾기가 어려울 거 같기 해요.



      작은물고기/ 전 운의 성인역 캐스팅에 더 깊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모래시계 때의 이정재 정도의 배우를 기대했는데요 ㅠㅠ 근데 운과 염이 스물넷이라는 걸 생각하면 나이대는 괜찮아요. 다만 아역과 너무 다른 이미지라...
    • ㄴ 전 한가인 차가운 게 아니라 좀 덥게 생겼다고 생각해요. 흐흐. 한가인의 지적인 이미지는 외모가 아니라 현실세계에서의 출신학교가 준 것 같고요. 얼굴만 보면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 올라와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예쁜 얼굴의 싹싹하고 씩씩한 아가씨 생각납니다. 내내 한가인 좀 아니다 싶은 게 바로 제가 한가인에게서 받는 이미지 때문인 거죠.
    • 정독도서관/ 김수현이 스물다섯이라구요??? 전 스무살이라고 생각했는데... 헐 이 배우도 고민이 많겠어요.



      Kiwi/ 이마 짚어줄 땐 좋았어요. 저도 두근두근.
    • 방은따숩고/ 눈동자가 심하게 검고 큰데 그게 귀여워보이기 보다 좀 서늘해 보이더라구요. 근데 한가인 출신학교는 몰랐어요.
    • 저도 김수현이 더 이상해요.
      외모도 나이에 비해 너무 애같고, 반면 연기는 어른 흉내를 심하게 내서 거북하고..
      하지만 드라마 자체가 할리퀸 로맨스라 시청률은 잘 나올듯
    • ㄴ 아, 레사님이 그렇다는 말씀은 아니에요. 한가인이 지적이라는 평가를 워낙 많이 들어서 들을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연예계 들어온 코스가 평범한 학생->연예계라 데뷔 무렵에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는 이미지로 꽤 밀었죠 아마.
    • 소속사도 중요하죠.
      김수현이랑 윤보경이 같은 소속사고 정일우하고 윤승아가 같은 소속사죠
      왜 윤보경이냐? 왜 윤승아냐?는 답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죠
      한가인은 A급중에서 스케쥴 가능한 여배우 여기저기 알아본 느낌이고
    • 여자배우는 아역 출신 이세영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김수현 편을 좀 들자면.. 어떤 면에선 아역 친구가 더 어른같은 얼굴이라 당황스러운건 사실이지만..
      전 실제로 과거에 어린 왕들이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척 봐도 완전 어린애 같은데 왕노릇을 해야하는 거죠. 그래서 겉보기보다 애늙은이같이 행동할 수 밖에 없고..
      궁궐의 여자들이 더 나이많은 것도 놀랍지 않고요.
      김수현은 현대극에서 어른 역을 하기엔 동안이 치명적이지만 사극에서는 오히려 크게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이상 삼동이에 대한 격한 애정을 갖고있는 입장에서 쉴드쳐봤습니다 (세상에 제입으로 쉴드를 치는 날도 오는군요)
    • 굳이 외모로만 따지면 차라리 수지가 한가인 역맡는게 나았을듯. 단 연기는 더 망했겠지만.
    • daby/ 제가 불편한 지점이 딱 거기인데 김수현이 스물다섯이라니 좀 안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도 썼지만 배우가 고민이 많겠어요. 정말.

      방은따숩고/ 한가인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는데 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군요. 김태희도 출신학교 덕에 비슷한 평을 받긴 하죠. 그건 한국이라서 그런 거 같아요;;;

      루크스/ 윤보경이 누군가 했는데 김민서였네요. 소속사 문제야 늘 있는 일이죠.

      no way/ 김수현의 나이를 알고 나니 좀 안쓰럽긴해요. 그런데 제게 훤은 어린 왕이 아니라 젊은 왕이어서 김수현이 어리다는 느낌이 더 드는 것 같아요.

      익명2009/ 수지라면 미쓰에이의 수지 이야기하시는 거죠? 그 친구는 노래부르는 거 말고는 보지를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 김수현이랑 최다니엘이랑 딱 두살 차이나요. 노안의 시간은 느리게 간다더니 최다니엘은 점점 본인 나이 외모로 보이는데 김수현은....
      길게 보면 노안이 나은지도..
      송중기도 비슷한 고민이겠어요.
      김수현도 송중기도 예쁘게 생겼지만 정석미남은 아니라...
      저만의 생각인지도 모르지만 김수현이랑 송중기는 어떻게 보면 좀 못되게 생겼거든요. 성격파 배우로 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저는 김수현 빼고 나머지는 다 나이 들어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주인공 중심주의
    • 김수현이 어려보이는 것도 문제이긴 한데 결정적으로 한가인이 남자배우들과 케미스트리가 안 좋아서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이상하게 한가인은 상대 남자배우들이랑 '연애'의 느낌이 잘 안와요.
      연기할 때 데면데면한 느낌으로 해서 그런건지 얼굴형이 약간 남성스러워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에릭, 김남길, 권상우, 이정진 누구랑 있어도 그닥 연애한다는 느낌이 안들었어요.
    • 나이대를 낮게 맞추려다가 실패한거 같아요. 캐스팅 확정은 김수현이 제일 먼저 됐어요. 여주 자리는 '문근영이다'라고 소문이 도는 상태에서 허염 역에 김정훈이 물망에 올랐고, 문근영 고사 박보영 물망 후 한가인으로 확정됐어요. 직후에 주원이 양명으로 캐스팅됐다가 하차하고 정일우가 합류했구요. 한가인은 12월 20일쯤; 하차설이 돌았죠.
    • 잠익2/ 노안이 낫다는 생각을 홍경인 보면서 많이 해요. 광개토대왕에서는 장군으로 나오는데 수염붙이고 최고의 연기를 해도 조금은 어색함을 지울 수 없더라구요. 이 사람 삼십대 중반일텐데 말이죠.

      킹기도라/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티라미스/ 한가인이 좀 중성적인 매력이 있긴 해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케미가 좋지 않다는 건 동의합니다. 그래도 정일우랑은 나은 편인 거 같아요.

      Camper/ 그랬군요. 허염 김정훈, 연우 박보영도 좋았을텐데요. 박보영은 문근영보다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었는데요. 좀 아쉽워요. 한가인 캐스팅이 굉장히 늦었군요. 어쩐지 드라마 이제 중반인데 예고편도 못만들 상황인 게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요. 촬영시작이 많이 늦었겠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