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시급 동결 & 울화통

오늘 회사에 왔더니... 알바팀 전체를 회의실에 모아두고... 최저임금이 인상되서 1년 미만자를 시급 5천으로 올리다네요.

 

제가 하는 일은 보험회사 전산 접수일입니다.

 

보통 1년 미만자는 4천 5백, 1년 이상자는 5천을 받고 있는데 저는 1년 이상자죠.....-_-

 

하지만 시급 동결이야기 보다 더 짜증나는 건, 회사에서 접수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저노동이라 생각해서 인상안이 자꾸 반려된다며....

 

그러지 말고 월급 더 많이 주는 보상과로 옮기라고 지원자는 우선권을 주겠다는 사탕발림이요...(여기 욕 금지인가요 ^^?)

 

뭐 접수팀이 보상과 바로 옆에 있는데 보상과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보고 느끼면서 누가 이직할까요...(_ _)

 

3년째 알바만 하는 알바도 있습니다...(해 바껴서 이제 4년차~)

 

직원들을 회사의 소모품처럼 주 6~7일,  밤 12시까지 야근하는 것을 기본 업무로 돌리는 대기업 착취 구조 토할 것 같아요...

 

돈 조금 더 받겠다고 물건이 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알바하면서... 사이버 대학교 등록도 했으니 공부하겠습니다.

 

너나 하세요 보상과 ~(_ _)~  

 

오늘은 집에 가서 맥주 깔래요..--+

    • 알바는 원래 시급이고 연차에 따라서 승급되는 경우는 특수한 경우 제외하고 별로 없지 않나요?
    • 여기는 대기업이라 구별하더라구요... "우리는 쿨하게 알바도 경력은 대우해주잖아." 하는 훼이크 & 알바 이직 방지책 인듯 합니다.
    • 회사가 그렇죠 뭐. 요즘은 정직원도 연봉 동결 밥먹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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