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 35회를 달렸습니다.

주인공의 감정과 행동을 다른 인물들이 주절주절 말로 다 설명하는 걸 촌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레고처럼 앞뒤딱딱 들어맞는 구성도 투박해요.

울부짖고 눈물흘리는 거 싫어합니다.

타입슬립, 환생이라는 소재도 너무 진부하지요.

 

그런데 순수한 감정이 생긴게 정말 오랫만이고 매회 50분이 가까이 되는 드라마를 기꺼이 몰입하며 봤습니다.

 

성조만 연습시키는 학원에 다시 갈것 같고요.

자금성벽에 한참 기대고 싶어요.

선물받은 보이차를 우려서 마시고 있습니다. 차에 많은 호기심이 생겼어요.

 

 

 

    • 한때 시놉시스와 사진을 보고 막연히 참 유치하겠다고 추측했던 드라마인데
      살구님이 두 번이나 글 쓰신 거 읽은 후 보고 싶어졌어요.
      리뷰를 조금 찾아보니 시대배경이랑 시간여행 컨셉에 상관없이 말린 살구처럼 달콤쫄깃한 연애물일 것 같아요.

      저는 영국드라마 [셜록] 보면서 런던에 다시 가고 싶어졌고 홍차를 하루에 몇 잔이나 마십니다.
      하지만 영국 영어를 공부할 마음만은 생기지 않더군요. 흙
    • 전 같은 타임슬립물 궁쇄심옥 달려요~ ㅋ
    • 오오오오오~~~보보경심 보셨군요!!!!!!! 미치겠어요. 지금 한자를 공부해야하나하고 참 뜬금없는 생각을 하고있어요. 왜 소설책은 번역되어서 한국판은 아직까지 안나오는건지, 구글번역기라도 돌려서라도 봐야하나, 정말 폐인되어버렸습니다. 보보경심찾아 중국이란 나라를 다 뒤지는 기분이에요(물론 넷에서요) 그러다보니 다른 중국사극까지 찾아서 뒤지고 있어요. 후궁견환전이라고 옹정제 즉위뒷이야기드라마가 있길래 이거라도 봐야하나, 한데 참 옹정제 비주얼이 비단이장수 왕서방이라서...ㅠㅠ 연휴에는 자료실에서 황제의유언이라는 책까지 빌려다봤어요. 단지 옹정제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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