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바낭...
드디어 연휴가 밝아왔습니다...
0. 한 며칠 연휴 기간 동안 할 업무를 몰아치고 하느라 새벽 1시 2시 퇴근이 예사였지요. 본래 지각해도 10분 이내에서 정리하는 저인데 어제
아침엔 6시에 정신은 드는데 몸은 말을 듣지 않는 현상이 1시간 정도 지속되더라구요. 회사에 갔더니 윗 분들은 다 출근하셨구요. 다행히 어
제 밤늦도록 일했다는 걸 아시고 별 문제 안삼으셔서 나름 해피엔딩이었습니다. 어제 점심 먹고 퇴근인줄 알았는데 오후 4시 퇴근이더군요.
퇴근할때 설선물이라고 주길래 보니까 멸치였습니다. 요즘 선물에 멸치가 은근 통용되던데, 멸치값이 싼걸까요?
1. 멀티플렉스가 생기기전에 극장들이 그립습니다. 멀티플렉스는 마치 영화보는 공장 같아요. 설이라 극장이라도 갈까 하지만 가서 볼 영화
도 모르겠고 또 사람 바글거리는 극장에서 비비적 거리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별로고.. 보려고 했다 못본 책을 봐야지 하고 있습니다.
2. 회사 윗 분이랑 업무 이야기 할때 가장 난감한 부분은 단편 적인 서류 몇 개 툭 던져주고 '이거 진행해'라고 할때와 상황이 아니다 싶은데
'무조건 해라' 라고 오더 내릴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주에 갑자기 '뭐 알아봐라' 하는데 일이 적은 것도 아니고 몰린 상황에서 뜬금 없는
한마디를 붙잡고 일을 진행하다 사고를 쳤습니다. 결국 '니가 나 없이 할줄아는게 뭐냐'라는 핀잔을 먹었습니다. 저는 말하고 싶더라구요 '무
슨 선문답 하시냐'고.. 두번째로는 무조건 해라라는 말.. 다행히 그게 맞는 선택이면 다행이지만 틀리면 뒷 감당은 누가할지.. 그래서 어려워
요..
3. 평일엔 모르겠는데 연휴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싶어요. 그래야 원없이 노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