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절도녀 - 손은 눈보다 빠르다.

마술 기술을 절도에 사용한 여성이네요.


예를 들어, 


1.13만원 짜리 물건을 사면서 지불하려다가(돈을 내미는걸 점원 눈으로 확인시킵니다.) 점원이 잠시 한눈 팔때 순식간에 돈을 숨깁니다.


2. 그러면 점원은 자기가 돈을 받은 줄 압니다.


3. 여성은 안 산다고 하면서 돈을 환불 받습니다. 돈을 받은 줄 아는 점원은 환불해줍니다.



저는 여기서 2번이 좀 의아합니다.


아니 바보도 아니고, 자기가 받은지 안 받은지 왜 모르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또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내가 받았나 보다 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요.




그녀의 범행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보세요.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3007363_5782.html






사실 마술 기술을 범죄나 이런데 이용하는건 소설, 만화 등에 자주 나오는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네요.


김전일 보고 싶어지네요. 역시 추리쪽에서 마술이용 범죄가 가장 많이 나오죠.ㅎ


애초에 마술은 트릭이니.

    • 저도 이 뉴스 봤는데 돈을 점원한테 주지 않고, 본인이 세는 게 핵심(?)인거 같더라구요. 그럼 점원은 그거 세는 거 따라서 보다가 순간적으로 헷갈리는듯; 근데 이 아줌마 전국적으로 활동;하시던데 매장의 알바생들 조심해야겠어요
    • 카드를 써야 하는 이유
    • 엥? 저도 2번이 이해가 잘 안 가요.
    • 2번이 가능한 이유는 범인이 손만 빠르게 이용하는게 아니라 말, 눈빛, 몸짓 등 모든 걸 동원해 사기를 치기 때문입니다.
      쏘맥님이 말하신 '본인이 돈을 세는' 행동도 그렇고, CCTV에 나오지 않은 말빨이나 눈빛때문에 직원들이 '그런가'하고 돈을 돌려주게 될겁니다.
    • 아까 뉴스에서 봤는데요, 돈을 하나하나 내려놓으면서 미국인들이 세듯이 돈을 세고는 거스름돈 같은 오천원짜리를 직원이 내밀려고 할 때(자기가 쥔 돈을 내민 상태에서 돈과 거스름돈을 교환하려고 할 때) 순간적으로 다른 것에 주의를 환기시키고는 직원이 그거에 포커스가 맞춰진 순간 돈에서 눈이 떨어지자마자 자기가 쥐고있던 돈을 빠르게 접어서 안보이게 만드는게 핵심인 것 같더라고요. 그 다음엔 1만원만 달랑 들어있는 빈 지갑을 보여주면서 자기가 돈 줬다고 우기기.
    • 저 비디오 하나만 보고 판단하는데는 맹점이 있습니다.. 피싱전화처럼 수십군데를 돌아다녀서 얻는 확률게임입니다. 또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일부러 바쁘고 정신없는데를 골라서 전국을 돌아다니는거죠. 그중에 하나가 걸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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