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19금?] 사람껀 쓰고 냄새나는데 (+사진有)

 

 

지인의 미니홈피 사진첩에서 보고, 대략 10초 정도 갸우뚱하다가 이해한 1人입니다 -_-ㅋ

 

정말 <이리>라는 것을 음식점에서 먹을 수 있어요? 무슨 메뉴를 시켜야 먹을 수 있는거죠?

 

나름 생선(특히 회) 매니아라고 자부하는데 처음 들어봐서요;

 

 

-

 

예스 24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매권 두 장이 생겨서 어떤 영화를 볼까 하다가

 

상대방이 로맨스 영화가 땡긴다 해서 <치코와 리타>를 권유했더니 (미션임파서블과 오싹한 연애는 이미 본 상태)

 

검색해보시더니 그닥 내키지 않아하셔서;;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을 권유했더니 포스터 속의 남자배우(=오다기리 죠)가 잘 생겼다며 이거 보자고 하시네요;;

 

이미 이 영화를 씨네큐브 예술영화 페스티벌 기간에 관람한 저는, 이 영화를 워낙 좋게 봤고, 재밌게 본 영화는 무한 반복해서 봐도 상관없는 터라 오케이! 했지만

 

오다기리 죠의 분량이 그닥 많지 않은데 과연 -_-ㅋ

 

저는 이 영화의 분위기와(향수를 자극하는) 음악들이 좋아서 또 봐도 정말 좋지만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이리는 보통 대구탕 이런데 들어있지 않나요?
    • 30분동안 뭘 하셨을까요?
    • 이리 늑대 같은거 하고 전북의 도시는 아는데 생선 이리는 처음 들어보는데요 또 정액덩어리 라는 것도 들어본적 없고요.
      저말이 뭐가 어때서 그렇죠 결혼한 사람인데 정액에 대해서 아는건 당연하죠 보통 그냥 음 그래 그래야 하는데 사람들이 이상해요.
    • 가끔영화/ 저 트윗 설정이 누나는 대학생.. 일 겁니다 아마.
    • 그래도 딸내미가 아버지 앞에서 할 만한 말은 아닌 듯. 대학생이 아니라 결혼했어도요.
    • 저도 블로그 이웃분을 통해 알았는데 이리는 물고기의 정소라고 들었어요. 정액덩어리 노노.
    • 알탕을 먹는데 한토막속에 알과 이리가같이 들어있던데요. 확인 좀 해봐야겠어요
    • 인체의 상식으로도 나와있겠죠 무심코 한말에 분위기가 이상해져서 당황할 때가 있었죠.
    • 보통 익힌 상태로 먹지 않나요? 사람 것도 익혀 먹으면 맛있을 수도.
    • 윗분들은 이리를 곤이랑 착각하시는 게 아닐까요. 이리는 귀한 음식 중 하나라 알탕같은 데서 쉽게 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보통 복집, 스시집, 횟집에서 단골한테 생색내면서 줍니다. 맑은 탕에 익히거나 구워서 주는데, 그 맛은 액체도 아닌 것이.... 고체도 아닌 것이.... 굳이 따지면 온센다마고 흰다같은 형태예요. 복어의 이리를 최고로 치죠.
    • 이 트윗을 직접 하신 분의 글을 봤는데, 일본웹에 있는 이야기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그런고로,19금성 개그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정소라면 "ㅂㅇ" 아닌가요?
    • 사전찾아보니 생선정액덩어리라고 나오네요-_-;;;
    • 사람 건 '거의 다' 쓰고 냄새 나던데. 했으면 아마 3시간 동안 안나오셨을 지도..
    • ㅋㅋㅋㅋㅋ 웃겨요.

      긍데 댓글들이 약간 좀 진지한데;;;



      웃기긴 웃기네요
    • 뭐 사람 것도 쌩으로 먹지 않고 잘 요리해서 먹는다면.......음...쿨럭;;;
    • 후라이 해서 먹는 장면을 본것 같기도해요. (어디서 봤더라..)
    • sunset/ 복어이리는 동그랗고 대구이리는 라면처럼 구불구불합니다. 대구탕에 간혹 들어있습니다. 알탕에 들어있는 건 곤이라고 불리는 건 알이나 난소 간등의 창자구요. 가끔 구불구불한 거라면 이리일 수도 있죠.
    • 십년전쯤 들었던 유머군요
    • evdel, sunset/삼각지 원대구탕 좋아하는데, 가면 이리랑, 곤이랑, 간이 듬뿍 들어있었어요. 교통사고로 다리 수술해서 입원한 적이 있는데, 심심한 병원밥에 너무 질려서, 몰래 환자복 입고 나가서 먹고 온 적도 있어요.

      게시물 때문에 찾아보니 청어구이에 들어있는 제가 평소에 알이라고 생각했던 보들보들한 그 분도 이리였더군요.
    • 어학사전에는 이렇게 나오는데요. '어류 수컷의 뱃속에 있는 흰 정액 덩어리'이고 어백이라고도 한데요.
      정소라고 하신 블로그 이웃분은 잘못 알고 계신 듯.
      일어에서는 しらこ라고 하고 영어에서는 곤,어란, 이리를 구분 안하고 모두 roe라고 하네요.
    • amenic/다들 roe의 모습을하고 있지만, 다른 건 모르겠고 이리는 milt라고 하는 것 같아요. 이리를 soft roe라고 하긴 하네요. http://en.wikipedia.org/wiki/Milt 그리고 아마 곤이가 바로 roe인 것 같아요. hard roe라고도 하네요. http://en.wikipedia.org/wiki/Roe
    • 푸네스/
      아 그렇군요. 보통 영어가 명사 쪽에선 우리말보다 훨씬 세분화되어 있어서 좀 의아했는데 역시 따로 단어가 있었네요.
    • 82. 건강하면 쓰지않아

      83. 82 나 다행이다..

      85. 82 근거있는건가

      91. 어제 ㅇㅇ에서 ㅇㅇ했는데 내 남친 쓰지 않았어

      97. 91 내 여친인가....



      이런식으로 이어지는 일본개그죠. 가끔 번역돼 돌아다니는걸 재미20, 싱거움70(10은 저조차도 저질이야-_-란 표정으로)으로 읽는데 전 이게 한사람의 자작인지 어느 게시판에 가면 이런 댓글들만 주륵 달리는건지 궁금하더군요.
    • 고니는 곤이(鯤鮞)의 잘못된 표현으로 물고기 알(난자)이나 작은 치어를 가르키는 말이고(우리가 흔히보는 알덩어리),
      이리는 대구, 명태 등의 수컷 생식기(정소) 로 꾸불꾸불하게 생긴거.(이걸 많은 사람들이 고니라고 부르죠)
      둘은 완전히 모양이 다르죠.
    • 협/명태 이리는 구불구불하게 생겼지만, 안 그렇게 생긴 생선도 있어요. http://ghestalt.egloos.com/4043657
    • 네.그렇네요
      근데 알처럼 안에 알갱이가 없고,미쓱(?)거리는건 같겠죠^^
    • 청어 구이를 먹을 때 들어있던 적이 많은데 뭐랄까 명태 이리보다 훨씬 부드러운 감촉이에요. 뭐랄까 부드러운 크림치즈 느낌이랄까.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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