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미 토미히코 소설을 보고 있어요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개인적인 기대와는 조금 다른 책이더군요. 풀 스로틀 밟고 달리는, 그런 스타일의 소설을 상상했는데, 이 책은 작가가 술 몇 잔 걸치고 기분 좋은 상태에서 쓴 책 같아요.


같은 정신나간 글이라도 다카하시 겐이치로처럼 아예 점프, 점프하는 것이 아니고 초여름 밤에 술 한 병을 기분 좋게 마시고 비척비척 걷는 그런 느낌이예요. 


너무 추성작인 표현이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싶지만 공부가 부족하네요.

    • 이 책 너무 좋아해요

      여름마다 읽고 있는 책이에요
    • 저는 이거 만화로 읽었어요.
      기분 좋게 술 마시고 비척비척 걷는 기분, 아아, 알 것 같아요.
      대체로 동감.
    • 이거 굶프님이 언급하신 그 책 같은데요. (아닌가)
    • kgls/네, 여름과 겨울에 어울리는 글 같아요.
      닥터슬럼프/5권까지 있길래. 소설이 5권까지인 줄 알고 놀랐던 기억이 나요. 빈약한 표현에 동감하시고 알 것 같다 하시니 감격스럽네요.
      shena ringo/굶프님이 뭐라 하셨는지 글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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