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한국의 1960년대 생활에 대해 감을 잡을 만한 자료 없을까요?

무작정 1960년대로 검색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일단 검색엔진 상위에 걸리는 건 확인해 봤어요.

 

당장 떠오르는 게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은희경의 '새의 선물', 그리고 영화 하녀 정도네요. 육십년대 영화는 아마 꽤 보았을 거예요. 60년대인지 70년대인지 구분 못 하고 있기도 하고, 또 60년대 영화가 반드시 60년대를 다룬 것도 아니라 금방 떠올리지는 못 하겠지만요. 

써니의 팔십년대처럼 아 저 시절에 저랬군 하고 느낄 만한 자료는 뭐가 있을까요? 써니에서도 고증 실수다 싶은 건 몇 가지 있었지만 그 정도야 뭐 논문 쓸 건 아니니까 괜찮아요. 


영화, 책도 좋지만 이런 경우에 찾아볼만한 생활사 책이 있을 것도 같거든요. 1960년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등등의 제목으로. 

    • MBC 월화 드라마 '빛과 그림자' ㅎ
    • 재미는 없지만... 당시의 신문기사들이요. 네이버에 가보면

      동아/경향/매경의 기사를 접할수 있습니다.
    • MBC 다큐멘터리 그때를 아십니까.
    • 한국의 디자인이라는 책을 보시면 전체는 아니고 일부분에 그 시대의 주거, 장식등의 디자인이 묘사된 부분이 있어요.
    • 안재욱 나오는 걸 잠깐 봤는데 그게 빛과 그림자군요. 그런데 안재욱 그 머리 요즘 은근히 보이는 머리라서 60년대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신문과 다큐멘터리도 있군요. 신문 사회면 제목 훑다가 원하는 게 있으면 열어보면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 빛과그림자는 70년대 배경이죠 영화 수학여행 보시고 건축에서 주거사 책이 있어요 가장 큰 변화는 주거죠
    • 주거! 예. 두루 궁금하지만 특히 그쪽으로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한국의 디자인과 수학여행. 일단 책은 두께를 확인해야겠네요.^^;;;
    • 한국 현대사 산책이요.

      60년대 편 보시면 되겠네요. 책입니다.
    • KTV 영상실록을 보면 1945~1980년대까지 매해 다큐멘터리 영상 기록이 나옵니다.
    • 박완서 작 '도서의 흉년'이 50-70년대 중반까지를 다룹니다. 가족사로 볼 수도 있는 내용이라,
      전쟁세대 부모, 60년대 청소년기를 거쳐 70년대 젊은이가 된 주인공인데,
      아주 재미있고 당시 충돌하는 생활상과 가치관들을 볼 수 있어요.
    • 도시의 흉년은 저도 무척 좋아하는 책인데, 거의 칠십년대 중반 대학생 수연이의 입장에서 과거는 잠깐 회상하는 식으로 나오지 않나요? 고교 시절이나 어머니가 재산 일구던 시절 이야기는 그리 길게는 안 나온 걸로 기억돼서요. 안 그래도 이 책이 육십년대 중심으로 돌아가면 좋을 텐데 생각하던 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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