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비 바낭) 한과 좋아하세요?

전 차례 음식 중 한과와 약과를 제일 싫어합니다. 마트에서 사다 써서 그런지 맛이 없어요. 특히 한과(산자?)는 한 입 베어물면 아무 맛도 안 나요.

하지만 집안에 한과 매니아가 한명 있어서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한과한과 한과타령을 부릅니다. 올해는 제발 맛 좋은 한과를 먹자고요.
가끔 재래시장에 가면 꽤 맛있는 즉석한과를 사오곤 하지만 정작 바쁜 명절엔 잊어버리게 되네요.

그래서 이번엔 설을 앞두고 한과를 온라인으로 주문해볼까 합니다.. 만, 뭐가 이런가요? 죄다 선물용으로 호화로운 나무 상자등에 담아선 5~10만원씩 받아요.
선물이 아니라 차례상에도 올리고 가족끼리 차에 곁들여 먹을 생각이라 굳이 이런 한과들안 사기가 아깝네요.

그래서 결론은 : 선물용이 아니어서 과대포장 없고 가격도 괜찮고 맛도 매우 좋은 한과를 온라인으로 파는 곳을 아시나요?

이번 기회에 저도 한과의 매력에 포옥 빠져보고 싶습니다.
    • 저는 센베이 과자, 전병이 더 맛있더라구요..;;
    • 교동한과는 현대백화점 지하 수퍼에서 팔아요.
      유과가 한 봉지에 5천원(???) 정도 했던 기억이 나요.
      몇 년전의 기억이므로 지금은 올랐을 거예요.
      말씀하신 산자(?)는 수퍼에서 팔지 않던데 온라인 쇼핑몰에는 있군요.
      한 봉지 사다가 3인 가족이 며칠간 계속 먹었으니 양은 충분할 거예요.
    • miho/ 저도 부채꼴 모양 센베이 과자 좋아해요 ㅎㅎ 하지만 차례상에 올릴 수 없으니..

      bogota/ 유과! 맞아요. 유과를 찾고 있었어요. :) 교동한과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혹시 맛있는 약과 파는 곳도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이거 맛있어요

      http://ww.busuk.co.kr/shopping/shopping-detail.php?pi=57
      • 모바일이라 주소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부석생강한과라고 네이버에 치면 나와요. 침넘어가네요.. 한과는 못먹는 음식인줄 알았었는데 이제 한과 사진만봐도 이렇게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요. 간식으로 짱임.
    • 전 한과 약과 매니아. 아... 안좋아하는게 없구나

      하지만 젤 좋아하는 명절 간식은 호랑이가 무서워 한다는 곶감입니다
    • 저도 한과 좋아합니다. 언젠가 시집에서 시누이가 사온 걸 먹었는데 산자가 너무 맛있어서 이름을 기억했다가 매년 주문해서 시집과 친정에 드리고 있습죠. 큰 걸 주문해서 드리면 "옛다"하고 저희도 꽤 주시더라구요... 하하하하하;;;
      강릉사천갈골산자 이런 것들이 유명하더라구요. 네이버 검색하면 '갈골산자명인의집' 이런 곳이 뙇 뜨지요.. 근데 전 그냥 시누이가 사왔던 그 집(이름은 큰*한과)에서 주문합니다. 올해도 주문 넣었어요. 주소는 찍어드릴께요. 전 2kg짜리 실속형(5만원)사는데 이거 양이 꽤 많아요. 그리고 정말 맛있었어요, 마트와는 비교불가. 적당히 달고 겉은 촉촉(!)하고 속은 퐁신합니다. '퍼석'할 일이 전혀 없어요. 선물형 4만3천원보다 훨씬 부피가 크더라구요(계산기로 찍어보니까.. 저는 실속형. -_-;;). 명절 내내 먹어도 질리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았어요 (←5만원어치나 되니까 그렇지!!!)
      http://www.k-hangwa.com/index.php?pgurl=shop/sh_goods_list&ctpose=AAU&ctno=355
    • 인사동에 있는 산촌의 한과와 약과가 맛있어요.
    • 저도 좋아해요.너무 비싸서 그 돈 주고 먹긴 아깝다 싶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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