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에는 그냥 처음부터 세탁과정을 되풀이하는 게 제일 나은 것 같더라고요. 귀찮아도 울샴푸 같은 것 말고 세제로 다시 한 번 빨아보심이... 수고를 좀 줄이는 방법을 쓰려고 해봐도 입을 때는 괜찮은 것 같은데 땀흘리면 숨어있던 냄새들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요. 빨기 전에 식초물에 좀 담가뒀다가 빨아도 좋고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선풍기, 마지막 뜨거운 헹굼물, 실내건조세제를 함께 사용하시면 완벽할듯 합니다.
간단한 방법인데요, 저도 살림 잘 하시는 블로거분께 배웠음^^ 세탁이 끝난 빨래를요. 전자렌지에 넣고 양에 따라 3~4분간 돌려요.(이때 마른 빨래는 안됩니다. 저 물 많이 튄 행주 해봤다가 마른 부분이 탔다능..)그래서 뜨거워진 빨래를 꺼내 탁탁 털어 말리시면 빨리 마르기도 하고 살균도 되지요. 냄새 안나요. 삶기 애매하시면 이 방법 장마철에 강추. 전 수건과 속옷은 장마철 아니어도 꼭 렌지에 돌려 소독해요^^ 단 전자렌지에 음식물 잘 닦아내시고 사용하시고 쇠붙이나 빤짝이 같은게 달린 부분은 가장 아래쪽이나 안쪽으로 접어넣고 쓰시고(렌지에 빤짝이 그냥 넣으면 불붙는거 아시죠?)꺼낼 때 데이지 않게 조심하시면 되요. 그 블로거 분은 아예 세탁기 옆에 오래된 전자렌지하나 세탁물 소독 전용으로 놓고 쓰신대요.
삶는게 진리입니다.. 하지만 옷 수명은 확확 줄어들지요. 빨래를 내놓을때 건조해서 내놔야 여름철 냄새가 안 나요. 그리고 바로 위의 쇠부엉이님 조언은.. 말하자면 렌지로 하는 간이 삶음인데요, 아무 장식 없는 순면 옷에만 하세요. 화학 섬유는 못쓰게 되기도 하고 좀 위험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