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제 개인 블러그는 아니지만...

1. 지난 크리스마스떄 거북이로 부터 꽤 좋은 만년필을 선물받았습니다. 제가 펜에 약합니다. 맘에 드는 펜을 가지면 (특히 만년필) 무척 오랫동안 흐뭇해 합니다.

호주에 다녀오면서도 꽤 맘에 드는 볼펜하나를 사왔는 데 다들 어 이런 펜은 어디서 찾았어 합니다.

 

만년필 바꾸고 나서 요즘 옛날 취미 생활을 다시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바로 엽서, 카드 보내기. (무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한 19세기 프린트를 엽서, 카드로 만드는 회사에다 주문해서 카드를 왕창 사고는 뿌듯한 마음에 몇자 적어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편지 싫어하는 친구한테 ㅎㅎㅎ (아뇨 제 편지가 싫다는 게 아니라, 이 친구는 face to face 에 엄청나게 의미를 두고, 편지니 전화니 이런 거 싫어해요)

손으로 글을 써서 편지를 보내는 건 이제 골동품 적인 취미 같아요.

혹시 골동품적인 취미 가지고 있으신 거 계세요?

 

2. 요즘 들어서 좋아진 라벨. 예전에는 정말 거의 싫어했는데 요즘은 매일 라벨입니다. 왜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누가 이 사람 보고 스위스 시계라고 했죠? 기억이 가물 가물. 혹시 피아노 트리오 A minor 좋아하는 음반 있으십니까? 아주 마음에 쏙드는 걸 아직 못찾았어요.

 

3.Tinker, tailor, solder and spy 를 보러 갈려고 합니다. 이번 주 안에. 아주아주 기대가 커요.

 

4. (무척이나 어려운) 이론은 글쎄 700자로 소개해야 합니다. 아... 하다가 지금 여기서 노는 거에요.

    • 골동품적인 취미가 있으면 좋겠는데 전부 다 변했어요.
    • 1. 저도 펜은 만년필을 가장 선호해요.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쓰고 있는건 싸구려 프라스틱 몸통의 일제. (이 천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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