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티비 잘 안봐서 1박2일 열혈 시청자는 아니에요.
그냥 일요일 아침이나 저녁 식사시간에 맞으면 보는 편인데요.
어제 정~~~~~~말 재밌었어요.
특히 이승기와 김종민의 이름대기 게임 결승전!
그 어리버리한 김종민이 밥먹어 보겠다고
정신 바짝 차리고 몰두하다가
'하얗게 불태웠어' 자막과 함께 쓰러지는데 ㅋㅋㅋ
이렇게 배 당길 정도로 웃어 본 거 진짜 오랜만이었거든요.
너무 웃어서 탈진할 뻔 했다니까요.
봄개편 정도에 마무리하고 없어진다는 거 같던데
막상 끝나면 많이 아쉬울 거 같아요.
출연자들도 사정이 있고 방송사도 그렇겠지만
힘들면 시즌제로라도 이어가면 좋겠어요.
멤버도 그렇고 제작진도 다 교체되는거 같던데 (천무단 피디) 무엇보다 전 나영석피디 없는 1박은 지금의 재미 보장못할거 같아요. 멤버 조합도 워낙 좋은 팀이기도 하지만 이번 게스트 섭외만 봐도 연출 바뀌면 이런 색깔이 많이 사라질거 같습니다. 사실상 1박 멤버기도 하고 ㅋ 나피디는 이 멤버 그대로 가지 않을거면 그냥 종영하자 이렇게 해서 달려온거 같은데 사측에선 시즌 2를 준비하는 모양이더군요.
저도 지금 1박 2일을 훨씬 더 좋아해요, 엄태웅은 갈수록 호감이고 김종민도 쏠쏠하게 정말 많이 웃겨주더라구요. 지금 멤버들은 홀수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케미스트리는 참 좋아보여요. 저도 나PD 없고 출연진이 교체된 1박 2일은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 느낌이 참 좋은데, 안타까울 따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