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씨는

트로피 하나를 더 수집!!

 

제 33회 이상문학상 대상입니다.

 

 

 

문학동네 신인작가상(1996년)

현대문학상(1999년)

이산문학상(2004년)

황순원문학상(2004년)

동인문학상(2004년)

만해문학상(2007년)

 

이후 8년만의 메이저 문학상 수상이네요.

 

 

한 5,6년 전에 수상했다면 고개를 끄덕였을텐데

지금은 애매합니다.

 

그의 글을 빼놓지 않고 읽긴 합니다만,

가장 최근의 작품집인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나

'세계의 문학'에 실린 이번 수상작품 '옥수수와 나'도

더이상 새롭지 않고 동어반복, 자기 패러디에서 얼마나 벗어나있는지 모르겠어요.

 

이상문학상은 더 이상 해당 연도의 문학적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가 아니라

그간의 업적을 기리는 '공로상' 성격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우수작으로는

김경욱의 '스프레이'

조해진의 '유리'

함정임의 '저녁 식사가 끝난 뒤'

조현의 '그 순간 너와 난'

최제훈의 '미루의 초상화'

하성란의 '오후, 가로지르다'

김숨의 '국수'

 

 

조해진, 함정임, 하성란 씨의 글은 아직 못 읽었군요.

수상 작품집은 20일 경에 나온대요.

 

 

 

 

 

 

(내가 왜 대상이야??)

 

 

 

 

 

 

 

    • 공감합니다. 이상문학상은 늘 타이밍을 놓치는 듯한...
    • 이상문학상이 그렇군요. 최근작은 자기반복 이상의 평이 별로 없네요.
    • 2월에 '퀴즈쇼' 이후 5년만의 신작 장편이 나온다고 하니 다시 기대를 걸어봅니다.
    • 2000년대에 상을 많이 받았군요.

      근데 제겐 왜 90년대적인 작가로 인식될까요..
    • 받을 사람이 오죽 없었으면...
    • 이상문학상은 요새 왜 이러는지 모르겠군요. 2009년에는 김연수의 범작에게 상을 주더니, 2010년에는 박민규 본인도 졸작이라고 한 소설에 대상을 안기고, 2011년에는 공지영의 졸고에 대상을 주고, 이번에도 김영하의 동어반복 소설에 대상을 주네요.

      김영하는 인터뷰에서 자기 문단 내에서 인간관계 별로 안 좋다고 스스로 그러던데 상복은 정말 많으시네요.
    • 퀴즈쇼 이후에, 김영하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제로 상태로 떨어졌어요.(그래서 슬픔)
      동어반복이라고 늘상 투덜거리면서도 언제나 작품을 사보는 작가였는데...
    • 김경욱 씨 또 우수작에 있네요;;
    • 오빠가 돌아왔다까지는 좋았..
    • 츠키아카리/ 2014년 쯤엔 대상 한번 주지않을까 싶어요 ㅋ
    • 김경욱은 문단의 홍진호.....
      • 코, 콩경욱... 으헣으헣ㅜ
    • 퀴즈쇼 좀 실망. 그래도 늘 반가운 작가에요. 축하요!
    • 이상문학상은 영 관심밖이 되어서.

      그나저나 정말 줄 사람이 없었나보군요.

      김영하라니...선정작이 없으면 안주는게 맞지않나요? 나눠먹기도 아니고 심사위원료 값하는 것도 아니고
    • 이상문학상의 김영하 대상이라니 그래도 놀라워요. 김영하씨의 '퀴즈쇼'가 실망이긴 했지만 전반부는 확실히 재미있었죠. 저는 이 작가의 잡문이 더 재미있더군요.
    • 전 이 분이 책 읽어주는 팟 캐스트가 재밌었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0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