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음+질문추가] 셜록을 보고 아쉬운 점 하나 (글 전체가 스포임)

 아이린 애들러는 원작에서도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지요.

유일하게(맞나요?) 홈즈를 엿먹이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드라마에서도 아이린 애들러를 엄청 카리스마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놓았더군요.

그 점은 마음에 드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

 

아이린이 모리아티와 연결되어 있다니!

 

나의 아이린은 그러치아나! ㅠ.ㅠ

 

 ----

 

근데 저만 그런지 내용이 잘 이해가 안 되더군요. 사건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다보니...

 

특히 비행기에서 셜록, 마이크로프트, 아이린이 나눈 대화가 잘 이해가 안 가요.

그 비행기는 왜 안 띄운다는 거며 

비행기 탈 줄 알았는데 안 타고 차에서 죽은 사람의 사건이 이 전체 이야기와 어떻게 연결되는 거죠?

 

중간에 몇 번 끊어서 봐서 여기저기 놓친 부분이 많은데 다시 봐도 저 부분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아요-_-;

 

 

    • 아항. 감사!
      이제 다시 보면 이해 될 것 같아요;;
    • 테러계획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영정부가 테러계획을 알앗습니다. 그런데 테러를 막으면 테러단체에서 정보가 누출되었다는 걸 알게 되죠. 그러면 미-영 첩보부에서는 정보-끄나풀이 드러나게 되는 거죠. 진퇴양난입니다. 그냥 있으면 테러로 무고한 사람들이 죽고, 테러를 막으면 정보유출이 드러나 정보선도 끊어지고 관계자가 위험하고. 그래서 마이크로프트는 시체들만 모아다가 비행기에 태웁니다. 비행기는 테러 계획대로 폭발하고 실제로 죽는 피해자는 없는 방법이죠. 그러나, 아이린과 셜록때문에 테러계획이 사전에 누출되어버렸습니다. 이미 누출되어 버렸으니, 비행기 연극도 소용없게 되었고, 아이린은 중간에 끼어들었다가 계획 누출의 관계자로 지목되어 테러단체에 잡혀 목이 댕겅. -끝
    • 영드갤 개념글을 찾아보면 이해되게끔 깔끔하게 분석해놓은 글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자의적인 해석일 수 있지만 어느정도 납득이 되더군요.
    • 김전일/끄나풀이 드러나는 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원래 예정되어 있던 테러를 막으면 다른 비행기를 폭파해버릴테니 시체들을 태워서 원래 비행기를 폭파하도록 한거지요. 그래서 코벤트리 얘기가 나온거구요. 그리고 아이린은 안 죽었죠. 셜록이 기사처럼 구해줬잖아요ㅋ
    • 마지막이 좀....(셜록의 상상으로 끝나는게 더 좋았을텐데;;) 아이린도 저한테는 좀 과격한 여자로 느껴졌어요. 듀게에서 평이 너무 좋아서 잔뜩 기대감을 갖고 봤는데 뭔가 좀 과해진 셜록 이랄까. 셜록의 까칠함도 강도가 높아지고..영상이나 이야기도 더 복잡해진거 같고..전 아이린보다 몰리가 너무 안됐더군요. 그 부분에 감정이입...(나쁜 셜록!!)
    • 셜록의 캐릭터가 그런 상상을 하고 자뻑하는 캐릭터는 아니라서 당연히 마지막은 현실이라고 생각했는데 논란이 있다는 거 보고 의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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