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커피가 맛있어요/ 질문: 건조한 다리 대책

1. 저는 미국 생활하면서 술은 엄청 줄었고 (소싯적엔 소주 몇 병 정도는 정신력으로 마셨지만 요즘엔 맥주 한잔 하면 어어 취한다..이렇게 되더라고요), 대신 카페인 들어간 음료는 종류를 불문하고 대체적으로 즐깁니다. 그런데 카페인 중독은 아니라고 믿는 이유가 책상 앞에 앉아있지 않으면 커피를 반드시 마시지 않아도 되거든요. 월요일 쉬고, 오늘 출근해서 재빨리 커피머신으로 직행. 첫출근 후에 마시는 커피는 참 맛있습니다.


예전에 전에 살던 동네 근처에서 찍은, "진한커피 있어요" 간판.


2. 요즘 부쩍 다리-종아리 부분이 건조합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두껍다고는 해도 거의 매일 스타킹 차림이고요, 아파트 난방이 너무 잘되어서 집이 건조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지금은 샤워 후 바디오일 -- Eucerin 바디 로션 (이거저거 써봤는데 이게 보습력이 좀 좋은 것 같더라고요) -- 바디오일 한번 더, 이렇게 바르는데 이게 특히 건조한 날이면 별로 소용이 없습니다. 보습 대책 공유 부탁드려요.

    • 2. 로션보다는 balm종류나... 아님 이집션 매직 크림도 좋더군요.
      근데 오일을 발라도 그정도라면 가습기를 하나 들이심이. 가습 빵빵 트는게 웬만한 수분크림보다 훨 낫더라고요.
    • 뱃저밤은 얼굴에만 가끔 쓰고 있는데 바디용 밤을 하나 장만할까봐요. 가습기는, 별로 좋지 않은 미국 가습기 하나 쓰다가 이사할 때 버렸는데 작은 걸로 하나 장만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힌트 감사해요!
    • 2. 아직 세타필보다 보습력이 좋은 건 본 적이 없어요. 혹시 각질 때문일 수도 있으니 바디 스크럽도 같이 사용하시면 좋죠.
    • 헬마스터/ 세타필은 유서린 쓰기 전에 썼는데 두 개가 저는 비슷한 느낌이더라고요. 세타필 산다는 게 유서린을 샀을 정도 'ㅅ';; 바디스크럽 한참 안썼는데 좋은 지적이세요.
    • 저도 팔다리가 건조해져서 요즘 힘들어요

      무의식 중에 긁어서 정신 차리면 피가 나고;;

      그래서 유아용 아토피용 로션에 호호바 오일을 섞어서 바릅니다. 이거 보습력 괜찮더라구요.
    • 저는 스윗아몬드 오일 바르는데 그것도 좋아요. 흡수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마사지 한다 생각하고 쓱싹쓱싹.... 그리고 오일은 물기가 마르기 전에 발라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물기 닦아내기 전에 마사지하면 덜 건조한 것 같아요.
    • 저집 간판 전에 보여주셨죠 주시루시
    • 그냥저냥/ 아 섞어 바르는 방법도 있네요. 호호바오일은 한번도 써본 적이 없는데 솔깃하고요.
      지원/ 감사합니다. 맛있는 냄새를 좋아해서 스윗아몬드는 이름에 귀가 간질거려요. 물기가 마르고 바르면 요즘 같은 계절엔 바르자마자 싹 스며들어버려요.
    • 포킹/ 앗 그랬나요. 중복 죄송!
    • 그땐 크게 보였던거 같죠.
    • 휴고 내추럴 바디스크럽 강추요. 오일도 들어 있어서 보습에도 좋더군요.
    • 헤이주드/ 그레이프후르츠향 위시리스트에 저장했어요 *_*
    • 때를 밀어 보세효 (....)
      전 늘 효과 봅니다.
    • 비네트/ 샤워하면서 때를 밀기가 좀 어렵지만 때밀이 장갑 비슷한 바디샵 장갑이 있어서 그걸로 대충 때 밀어요. 앞으론 유념해서 더더욱 강하게... 'ㅅ'
    • 바디스크럽은 키엘의 허니어쩌구;도 좋습니다. 그새 바디스크럽 제품이 늘지 않았다면 튜브형식의 이 제품이 유일할 거예요.
      키엘 매장이 가까우시면 한번 들러보셔요. 근데 그레이프후르츠 향 좋아하시면 허니어쩌구는 취향이 아니실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스크럽 효과도 좋고 보습도 괜찮아요.
    • 저도 한참 오일을 썼는데, 그것도 건조해서 지금은 크림 쓰고 있어요. 바디로션은 전혀 기별도 안가고요.
      저는 록시땅의 올리브라인 바디크림으로 효과를 좀 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언제나 그랬든 단종되어버렸고;;;
      지금은 Bliss의 바디버터로 유사한 효과를 보고 있긴 한데, 록시땅의 그 물건은 대체할 정도는 아니에요.
      크리스마스 전에 Bliss에서 짐승 사이즈의 바디버터 세트를 헐값에 내놓아서 그걸 사서 쓰고 있는데요
      지금 찾아보니 그것도 없어졌네요;;; (이런!!!!) 어쨌든, 저의 추천은 Bliss의 바디버터, 록시땅의 크림종류입니다.
      올리브라인은 없어졌지만 좋아하는 향으로 한 번 써보세요.
    • 이선/ 블리스 제품은 저도 써봤는데 왜그런지 저한텐 잘 안맞더라고요. 록시땅은 근처에 매장 생겼는데 한번 가볼까 싶어요. 그나저나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언제나 그랬든 단종되어버렸고;;;">>요거 슬퍼요.
      정독도서관/ 아 키엘도 근처에 있어요. 뭔지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토끼님 글을 보다가 아, 이게 건조해서 생기는 증상이었구나 깨달았어요. 근데 바디오일, 크림 같은 건 없고, 집에 있는 건 올리브오일이랑 참기름 뿐인데...... 먹다남은 생크림도 있기는 하군요.
    • 1.과 2.가 연결됩니다.
      커피를 드시면 이뇨작용 때문에 당근 건조해집니다..
      음료를 바꿔 보세요~ 적어도 커피 양을 줄여 보세요~
    • 소주 2잔 정도만 마셔도 녹 다운되는 저로서는 몇병은 초인의 영역으로 보여요. 2번은 저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꼽사리 껴서 메모 메모
    • 걍/ 생크림이 집에있다니 부자!
      허만/ 아 예리하시군요! 전혀 그런 식으론 생각 못했어요. 겨울철만이라도 (뭐래) 좀 줄여보겠어요.
      아메닉/ 완전 위시리스트 작성하고 있어요 호홋.
    • 바디로션은 언제 바르시나요? 물기가 다 마른 다음이 아니라 피부가 아직 촉촉할 때 듬뿍 발라야 좋습니다.
    • justina/ 물기가 남아있을 때 오일-바디로션 함께 바릅니다. 말씀 감사하고, 일단 오늘 저녁엔 각질 제거 하고 발라봐야겠어요.
    • 건조함엔 답이 없는듯해요 ㅠㅠ 전 사계절 내내 바디로션 발라요. 팔에도 다리에도...
    • 핑퐁/ 그래도 겨울 뺀 계절엔 바디로션 듬뿍 바르면 괜찮은데 말이죠 흑.
    • 바디미스트-바디로션-바디크림 빅시서 샀는데 버릴 수 없어 쓰고있어요..효과 없음..
    • 티라노/ 빅토리아시크릿 바디 제품은요, 참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몇종류 선물받거나 세일때 사서 써보고 향이 너무 강해서 머리가 지끈거렸는데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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