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육에서 취업은 몇%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저의 경우는 한 30%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대학교생활이라고 해야

 

집안일돕기(집에서 하는 일이 있는지라 알바는 꿈도 못꿨음)

전공수업

청춘사업

동아리 활동(1,2학년때 영화관련)

시국참여(demo를 다른 말로 할려니 ㅎ)

4학년때 부터 취업준비

 

대충 이렇게 정리가 되는데, 사실 30%도 많네요.

그래도 3번째 직장에서 터닦고 10년 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ㅎ

 

요즘은 워낙 취업빙하기라 다르겠죠?

 

아침에 이외수 트윗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이외수 @oisoo1 48분

오늘날은 교육의 궁극이 마치 취업에 있는 것 같다. 굼벵이나 똥파리들조차도 대학은 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먹고 사는 일에 그다지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고작 취업 때문에 그토록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자해야 한다면 도대체 인간은 얼마나 한심한 존재인가.

 

 

    • 취업준비생은 아닙니다만, 이외수 트윗 깝깝하네요. -_-; 고작취업이라니. 밥벌이가 달린 문젠데.
    • 10년전과 지금은 매우 다를걸요.

      언제인가부터 대학이 '기업이 바라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것 같아서 씁쓸...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은 기업이 해야지 왜...
    • 가라/ 그래서 기업들이 대학재단을 꿀꺽하나봐요.
    • 요즘엔 영어공부,자원봉사,공모전참여,학점관리,구직활동,면접준비..등등만해도 30%는 넘지 않을까요. 소위 스펙을 쌓는 모든 활동이 다 구직을 위한것이니. 4년내내 취업활동 하는건 아니지만 4학년때 구직을 위해 하는 여러 활동들이 1~3학년때수업듣는것보다 더 빡세기에...
    • 흠 뭘 비난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표현을 설득력 없게 한 것 같아요.

      먹고 사는 일은 위대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려워야 하는 게 맞고요..
    • 굼벵이나 똥파리 비하네요. 그들도 먹고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죠.
      천적을 열심히 피해 다니면서 각종 영양분을 먹어치우고서는 위험하게 우화를 해서 겨우 파리가 되죠.
      파리가 되어서도 또 천적을 피해다니며 짝짓기를 위해 제몸을 살찌우고 영양분을 저장하죠.
      굼벵이 중에 제대로 파리가 되어 새끼를 낳는 건 몇 프로도 안될걸요.
    • 거꾸로 말하면 굼벵이나 똥파리는 취직걱정이 없으니 대학을 다닐 이유가ㅋㅋㅋ
      뭐 직업때문에만 대학을 다닌다면 이십대 초반의 4년이라는 시간이 좀 긴 시간인 것 같긴 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야기하긴 한거겠죠?
    • 굼벵이 똥파리처럼 살면야 취업이 걱정이겠어요?? 허기만 때우면 되고 치장할 필요도 없고..



      연애에만 올인하겠네요. 굼벵이 똥파리들은.. 부럽다
    • 음... 이외수 말도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요, 대학에서 직업 외적인 가치를 찾는 것도 좋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간으로 생각하는 건 경우에 따라 대학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죠. 문제는 대학보다도, 일에서 가치를 찾는 일이 점점 더 공상처럼 느껴지는 현실이 아닌가 싶어요.
    • 영화 '식코'에 나온 말들이 자주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기업들, 그리고 이와 영합한 정권은 국민들이 먹고사는 것 외에 관심가지기를 바라지 않죠.
      항상 힘들다는 생각에 찌들어사는 국민들이 가장 휘어잡기 편한 존재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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