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쓰는 글이 투정이라 그렇지만, 오늘 하루를 고속도로에서 견인차에서 보낸 게 고생스러웠거든요. 친구와 이 엄청난 시골-텍사스 시골에서 살아요, 가끔 길에서 소들이 지나가다가 하는-보단 도시가 새해를 맞이하기에 더 신날거야 해서 갔었습니다. 글구 오늘(여긴 아직 일월일일 밤이네요) 높은 빌딩들이 예뻤던 오스틴에서 출발하는데 차를 밟아도 안나가더라구요, 신나게 밟긴했습니다만;
그래 그럼 배터리문제다,하고 지나가는 아저씨도움으로 점프시키고 다시 차가 움직였습니다. 근데 한 몇마일 못지나서 다시 푸시시하고 시동도 멈추고 차도 멈추고;;
결국 차 견인해서 정비소에 넣어놓고 왔어요. 어흐으, 연식이 오래된 아이라 잔고장, 큰고장, 아무이유없이 고장이 많았지만 새해 첫날 고속도로에서 그러고 있으니 참... 그래도 여차저차 집에와서 크르렁해주는 나르샤가, 반갑다고 혀로 얼굴세수시켜준 엠버가 고맙네요. 아, 나르샤는 고냥이구, 엠버는 강아지입니다. ㅎ
아 그리고 미국은 새해 첫날이라고 트리플 에이, 어느 선에서까진 차지안해도 되는 게 있는 걸 오늘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견인비는 아낄 수 있었어요. 그러나 내일 정비소가서 또 차에 부을 돈을 생각하니 어흐으;;
암튼 새해 첫날 이렇게 되다보니 의욕이 떨어져나가는 거 같네요. 어쨌거나 자가용있으신 분들 올핸 아무 탈없이 운전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