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속물 논란에서 쫌 핵심적인것.

 

   저 밑에 올라온 글에 나온,.... 북카페 좋아하고 인디영화 좋아하고 기타 등등등등..... 은 그냥 취향이죠. 그냥 그런 취향하고 교양속물? 하고 사이에 강을 하나 놓자면.... 여기서 제일 중요

  한게 그 실체를 좋아하느냐 아니면 뭔가 있어보여서 좋아하느냐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해요. 아 물론 이게 쉽게 가를수 없는 지점이 있다는건 압니다만 분명히 그런 사람들이 있는

  건 사실이에요. 그런 몇가지 취향들에 쓸데없이 크게 의미를 부여하면서....난 달라...난 특별해.... 난 고상해.... 라고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그런 생각은 안하는거 같은데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살고있다면 교양속물 씨앗을 뿌린거겠죠...

 

   쿨이라는 말 쓰는걸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바로 그런 교양속물 부류야 말로 진짜 안쿨한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 이런 이슈에서 제가 좋아하는 책이 있는데 앤드류 포터의 "혁명을 팝니다"입니다. 여기서 그런 사람들을 굉장히 잘 서술했지요. 그냥 단순히 그런 구별짓는 속물(snob) 자체야 베블렌 이전부터도 많이 비판되던 겁니다만...
    • 으음. 전 그냥 소위 '스펙'을 보듯 그런 취향들을 조금 더 특별하고 가치있는 데 두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나랑 같은 취향들에 보다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거요. 단순하게. 나랑 다른 취향이라고 해서 싫어하거나 무시하는 건 아니고, 그냥 그런 사람에게는 관심을 못 느끼겠는 거.
    • '혁명을 팝니다'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듀게 여러분, 이 책으로 독서모임을 합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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