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동규와 이근안.. 그리고 고문

방동규씨는 무르팍 도사에서 보신 분 계시겠지만  백기완, 황석영과 함께 조선의 3대구라로 불리던 분 입니다.

 

이분의 '배추가 돌아왔다' 라는 책에 자세하게 나와 있지만 이근안에게 고문을 받은적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이런 분들이 아직 살아 계신데고문이 아니라 심문 기술이라느니 건전지 드립이니 하고 있다니..

 

이분 80이 다 된 지금 나이에 보디빌더를 하실 정도고 과거에 주먹과 힘으로 날리셨던 분이고 책을 읽어 보면

혼자 힘으로 하루에 여러개의 삽을 부러트려 가며 황무지를 개간 하실 정도로 엄청난 정신력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 되는데 아직까지도 그때의 고문 후유증을 안고 계시더군요.

 

다음은 SBS 방송에 나왔던 '몸의 유혹' 이라는 다큐멘터리 입니다.

 

http://netv.sbs.co.kr/player/netv_player.jsp?uccid=10000449898&boxid=&st=0&cooper=NAVER

 

고문이란 그저 몸을 고통스럽게 하는게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심신을 모두 파괴 하는 일인것 같습니다.

 

 

다음은 신문기사 일부 입니다.

 

방씨는 1986년 여름, 수배 중인 민주언론운동협의회 김태홍 사무국장(현 열린우리당 의원)을 숨겨줬다는 이유로 남영동 분실에 끌려갔다고 한다. 팬티만 빼놓고 다 벗은 상태로 취조실에 묶여 있는데 그 때 이근안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씨는 휴가 중에 불려왔다며 투덜대고는 이내 일행과 함께 청와대 쪽을 향해 “각하, 그럼 시작 하겠습니다”라더니 자신을 방망이로 때리기 시작했다고, 방씨는 회상했다.

때리는 것으로 모자라 나중에는 팔, 다리관절을 무력화시키는 고문을 자행했다고 한다. 욕설과 협박, 공갈은 기본이었다. ‘주먹’을 쓰던 가닥으로 갖춘 기초 체력 때문에 그나마 견딜 수 있었다고 한다.

방씨는 고문 과정에서 이씨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 사람(이근안)은 항상 이랬어요. ‘아침 출근길이면 노모께서 내 손 잡고 착한 사람이 되라고 이야기한다. 어쨌든 국가에서 하는 일이니 이해하라’고 말이죠. 그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몽둥이질을 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목사 랍시고 자기합리화 하고 있는 꼴을 보고 있는 신자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건가요?

김근태선생 돌아가신게 실제 고문과 관계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반성조차 하지 않는 이근안 같은 자가

잘 살고 있는데 세상을 뜨신 걸 보니 참 원통하고 불공평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이근안 같은 자가 목사질을 하는걸 보면 확실히 신은 없는거겠죠? 

하긴 뭐.. 전두환도 잘 먹고 잘 살고 있군요.. 

    • 보통 이런 경우에, '나는 목사를 믿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대답하더군요.

      귀는 막혀 있고 심지만 굳은 타입이 제일 무섭습니다.
    • 신을 '팔아먹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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