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p와 rock (어제 가요대전....)

 

  1부 끝즈음에 sm애들 단체로 나왔던 무대 말입니다. 전부터 한번 언급을 할려다가 까먹고 넘어갔는데 다시 한번 상기시켜줘서....

 

  smp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 이 부분을 짚는 이야기는 별로 없는거 같아서요. smp가 딱히 무슨 장르다 할수는 없겠지만 smp에 유독 락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지요... 일단

  헤비?한 기타가 많이 나오고 스크리밍도 아니고 비명도 아닌 괴상한 소리지르기도 등장하고 뭐 여기에 스트링까지 얹어서 장엄한 분위기도 연출하고 그러죠... 어제 보니까 예전 신화

  노래를 했던것도 같은데..... 참 재밌는게 sm은 은근히 은근히 이 락적인 요소를 안버리고 가져가고 있어요.... 트랙스같은 애들 아직도 거두고 있는것도 그렇고요....  근데 문제는...

  이 sm표 락이 심각하게 구리다는데 있습니다. 이게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심정적으로 전범은 유영진이라고 추측해봅니다만... 일단 sm표 락은 90년대 비주얼락적

  요소 플러스 90말21초의 뉴메탈요소가 적당히 혼합되어 있어요.... 네 구지 딱 꼽자면 '각트'나 히데의 솔로앨범 스타일과 비스므리 하다고 할수있는데..... 그래서 정말 못들어주겠어요!!!!

  너무 심하게 촌스러워서....촌스럽기만 한게 아니라 장르에 대한 몰이해와 얕은 지식? 때문에 무언가 좋아 보이는건 다 섞은거 같은데 그 맛이 최악..

 

  이건 이들의 선배인 문희준을 봐도 알수있죠. 문희준의 솔로시작부터 지금까지 이런 노선입니다만.... 제발.... 그냥 춤을 췄으면 좋겠어요. 태연이를 너무 좋아하지만 어제 멋있는 척

  카리스마 있는 척 오만인상을 다 쓰며 고음을 질러대는 태연을 보면서 뜨악했습니다. 유영진 이제 그만합시다... 요즘은 그래도 이런 요소가 줄은거 같긴 한데.... 모르죠.. 동방신기

  왜 ..... 이거만 해도 도입부가 기타로 시작하는데....(진짜 기타사운드인지 신디사이저 기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상대적으로 힙합이랑 클럽음악만 주구장창판 와이지는 투애니원 어글리에서 락적인 요소를 잘 버무렸는데.... 으으

    • 본문의 주제와는 거리가 좀 먼 얘기지만 2ne1의 어글리는 올해의 아이돌 노래 중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가사의 내용이 팀 컨셉/컬러와도 잘 어울리고(응?;) 곡 자체의 완성도도 좋았고 씨엘의 무대를 휘어잡는 퍼포먼스도 최고였어요.
      개폼잡네 어쩌네 욕은 먹어도 이렇게 음악적으로 기대할만한 구석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이 YG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물론 매우 개인적인 평갑니다. ^^;

      아. 그리고 올해 YG는 락적인 요소를 많이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죠. 빅뱅의 U2 코스프레 'Love song'도 있었고 그 외의 다른 곡들에서도 그런 경향이 두드러졌어요.
    • 로이배티 / 어글리 정말 좋은곡이었죠. 빅뱅노래도 좋았고요....한마디로 yg는 '간지'를 알고 '구린'건 배척할줄 압니다만.... sm은 으으으으으.....
      그리고 약간 오바보태서 요즘 씨엘의 모습보면 외모나 패션이나 전성기의 재닛잭슨 보는거 같다면 미친걸까요? 재닛잭슨 블랙캣이나 뭐 그런 약간 락적인거 할때 느낌이 나요..... 옷때문인가.....
    • smp..ㅋ 그 국적장르불명의 요상야리꾸리함을 못 견디는 분이 있는가 하면 그래서 더 폭넓게 받아들여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K POP은 정말로 한국적(?)이라서가 아니라, 오히려 한국적인 요소가 거의 흐려졌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게 아닐지..
      태연이는 척이 아니라 진짜 멋있는데......라고 하면 좋아하는거 티나나요ㅋㅋ 이거 단독 콘서트에서 했던 퍼포먼스였는데, 어제는 사운드오브한류(풉)에 맥락없이 꽂아놓아서 좀 벙찌게 만들긴 하더군요
    • 롹요소를 제대로 버무리는건 스윗튠도 잘하죠.
    • 격하게 동감합니다.. 그 락적인 요소라고 말하기도 오글거려요.. 겉멋만 잔뜩준 촌스러운 기타리프 ㄷㄷㄷ
    • 그 smp인가 뭔가는 볼때마다 동물의 왕국의 '발정기에 접어든 꿩이 한껏 날개를 펴고 구애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뭐 이런 것만 떠오르는...
    • 혼자생각/ 악 ㅋㅋㅋㅋㅋ 저도 그런 적이 있어요.



      Sm이 smp만 포기한다면 좀더 애정을 가질 수 있을텐데요. 물론 제 애정 따위 뭐가 중요하겠습니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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