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연하 커플 몇살까지 보셨어요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저는 무려 서른살 마흔다섯살 (대략) 커플을 알고 있습니다.

애들도 다 성인이라 연인보다 아이들하고 나이가 훨씬 가까워요.

사귄지 4~5년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자분은 내외적으로 전부 그냥 전형적인 아줌마고

남자분은 동안에 상당한 미남자입니다

둘이서 남자분 친구들하고 술도 자주 마시고 놀러도 다니고 번화가에서도 거리낌없이 손잡고 팔짱끼고 다니더군요.

여자분 친구들하고는 왕래 안하는 것 같던데.. 그건 왜그럴까요?

얼핏보면 엄마와 아들로 보이고, 가만보면 둘이 워낙 안 닮아서 선수와 고객스러워요 ㅡ.ㅡ

처음엔 되게 낯설고 위화감 들었는데 둘이 워낙 거리낌없이 정답게 지내니까  금방 적응되더군요.

둘의 관계에 누가 뜨악한 반응을 보이니까 남자분이 웃으면서 여자분에게 뽀뽀 해주고, 케어 잘 해주는듯

술자리서 야한 농담하는 타임에 말하는 것 보면 둘이 금슬도 좋은 것 같고요

    • 제가 직접 본 건 아니지만... 목수정씨 커플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지존?
      뭐 아무튼 저는 열세살 위를 사귀고 있습니다만, 성인 둘이 서로 좋아서 사귀는 건데 무슨 상관인가 싶으네요...
    • 둘이 사랑하고 좋아하기만 한다면야 나이는 그리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연하가 남자로 보였던 적은 없어요
      제가 아는 사람은 여성이 여섯살 연상이예요
    • 삼십대후반 아는 누나가 갑자기 결혼한다고 합니다. 연하라는 소문이 들려옵니다. 주변에선 세살 연하설과 다섯살 연하설이 돕니다. 결혼식장에 가서 알게됩니다. 열살 연하라는 걸.
    • 제 선배가 10살 연하남과 얼마 전에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이 행복한 모습을 보니 좋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친한 애가 있는데 무려 18살 연하입니다.-_-;; (제가 대학 입학할 때 출생;;)
      한 몇 년동안은 만날때마다 제가 일방적으로 훈계하고 - 인생에 대해 - 뭐 그런 관계였는데, 최근에는 이 녀석이 제게 하는 얘기들 중에 제가 오히려 귀담아 듣게되는 얘기가 있더군요. 조만간 제게 인생 조언도 해줄것 같아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친구 되기 힘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지내게 되더군요:)

      - 내가 너무 정신연령이 낮다는 얘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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