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조선일보에 대한 인식차

우리 사무실에 70여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조사(?)를 해 봤어요. 조선일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2.,30대 : 대부분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어요. 절대로 구독하지 않겠다네요.

 

40대     : 경제나 문화면에 읽을거리가 많고 컨텐츠의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높아서 읽는다는 사람이 많아요.

 

50대     :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정론지라고 믿고 있어요. 조선일보에 실리지 않은 뉴스는 신뢰할 수 없다네요.

             조선일보에서 전하는 뉴스는 정확한 팩트에 근거한 것이기 떄문에 믿을만 하지만 한겨레, 경향, 시사인 같은 매체는 근거없는 괴담이나 유포하는 몹쓸 것들이라네요.

 

물론 표본집단이 너무 적고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런 세대간 인식차가 정확하진 않을거에요, 그래도 어느 정도 트렌드는 보이더라고요.

 

 

    • 조선과 경향을 같이 보고 있습니다만, 컨텐츠의 풍부함에 대해서라면 어쩔수가 없다...는 느낌이에요.;
    • 설문조사 대상자인 2,30대 중에 자기 돈을 주며 구독하는 신문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를 따져보면 간단합니다. 종이에 쓰인 글은 읽지 않겠죠, 웹에 다 올라와있는데 왜라고 하겠죠.
      하지만 그 종이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 경제 논리가 설 자리가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죠. 조중동은 40대 50대가 잔뜩 들고 있는 부동산 값을 떠받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잖아요. 40대 50대는 그런 의미에서 허튼 데 돈을 쓰지 않죠.
      집도 돈도 없는 젊은 친구들이 부동산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조선일보는 썩 잘해내고 있는 셈이에요
    • amenic님 어제 글도 그렇고 사무실 표본집단으로 이야기 하시는거 흥미돋게 잘 읽고 있어요.
      amenic님이 다니시는 회사는 보수색이 강해보여요.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될때 20 30 40대는 거의 65~70%의 압도적 지지율이었거든요. 조선일보는 결국 50대 이상의 싸움이라고 봐요. 친구중에 조선일보를 열독하는 20대도 있지만
    • 빠삐용/

      컨텐츠 차이는 확실히 나는것 같아요. 제작비에서 비교가 안 되니까요. 더구나 기자들의 역량도 인정하기 싫지만 차이가 나더라고요.

      빛과소금/

      말씀 듣고 보니 정말 그러네요. 저만해도 돈을 주고 신문을 사는 경우는 1년 가야 몇번 안되는 것 같아요. 그것도 KTX 타고 장거리 여행을 갈 때 가판대에서 몇번 산게 다에요.

      utopiaphobia/

      많이 보수적이죠. 그러니 제가 하루 하루 얼마나 괴롭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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