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an 심야상영 선배님들의 충고를 기다립니다!

이번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는 사실상 여러가지 쎈 영화를 좋아했지만 방구석에서만 즐겼던 온실 속 화초였던 저에게

많은 이끌림을 가져다 줄 것 같아요.

상영작 중 대부분의 유명작품들은 매진이 되었고 그러다가 고르고 고르다 보니 가장 끌렸던 것은

PiFan 의 심야 상영이었는데요,

16일 금요일

 

이대로 죽을 순 없어/완전한 가족/세르비안 필름

 

이렇게 세 작품을 볼 생각입니다. 사실 극장에서 본 좀 충격적인 영화로는 '엑스텐션','마터스'나 '드레드'정도가 있었는데요,연달아

세 편을 이렇게 보는 것에 대한 느낌과 기분이 무척이나 떨리면서도 기대되네요^^

부천에서 심야상영 어떠셨어요? 몹시 궁금하네요!^^

팁좀나눠주세요~

 

    • 부천 심야 최고죠.. 아침에 상영장을 빠져나와 쏟아지는 햇빛을 맞는 기분이란..
      에어콘+더위를 오갈 수 있는 의상과 목받이쿠션 정도면 좋을 것 같네요. 여름이다보니 사람들의 땀내+발냄새가 좀 납니다. 그점을 유념하시고 본인의 것도 잘 처리하시길;
    • 제일 중요한것은 의상이랑 신발 최대한 편하고 시원한걸로 입고 가세요.... 부천시청은 좌석이 빽빽하고 시야도 좋지 못해서 장시간 앉아있으면 몸이 힘들어요... 그리고 간식이 요즘 점점 더 후하게 나오니 야식 걱정은 안하셔도...
    • 좀 보다가 기대한 것보다 별로인 작품이다 싶으시면 눈감고 쉬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작품을 더 잘 감상하기 위해서 휴식을 취하는 거죠. (코골이에는 주의를...)
    • 하하 정말 좋은 팁이 많이 나오네요 , 발냄새 이 부분 정말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ㅎㅎ 간식에 대한 정보도 새롭군요^^^ 사실 완전한 가족은 좀 스킵하고픈데 그때 눈좀 붙이고 나머지 영화들은 기대해볼만 하곘어요 헤헤
    • 아.. 다른건 모르겠고 <세르비안 필름>은 보신 분 말씀에 의하면 이 영화에 비하면 <마터스>나 <살로, 소돔>은 가족영화라고 하더군요... 엄청쎄고 기분 나쁘다고 합니다.
    • 무치//으악, 가족영화 너무 웃겨요;
    • 무치 // 아 정말 땀이 찔끔찔끔나는걸요?ㅎㅎ 둑은둑은! 마터스도 정말 적잖은 데미지가 있었는데 말이에요.
    • 부천, 제천, 전주, 부산 심야상영을 겪어봤는데(?) 역시 부천이 최고더군요. 간식도 부천이 최고였는데 요샌 어떠려나..
      (라고 쓰고보니 점점 더 후하게 나온다는 디나님의 댓글이! 꺄악) 저는 약간 뒤에서 보는 편인데 2층에서 보니 편했구요. 뭣보다 관람분위기가 너무 즐거워서.. 막 머리가 날라가고 팔다리가 잘리는 고어씬에서 관객들이 월드컵 한국 경기에서 골 들어갔을 때처럼 꺄악~ 하고 환호할 때, 뭔가 '이런 게 행복이란 거구나' 싶은 충만한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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