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경기 감상.

정말 두 팀 다 빡세구나 싶었습니다. 스페인을 응원하고 있었던지라

중간중간에 볼 점유율 통계가 나올 때 읭? 그래도 스페인의 점유율이 더

높아?? 싶더군요. 네덜란드 수비 뚫기가 정말 빡세구나 싶었죠.

 

물론 스페인도 만만찮았습니다만 어째 가끔 카시야스가 스페인 전력의

거의 절반이 아닌가 싶은 때가 한 두번이; 진짜 카시야스 없으면 이 팀이

이길 수 있었을까요.

 

바로 지난 경기에서 골을 넣었던 푸욜과 계속 나온 카시야스 둘 다 2002년에

한국과의 경기에서 나왔던 선수들 아닌가요? 이런 팀을 이겼었다니..

 

암튼 비야와 라모스가 그렇게 뛰어다녀도 골이 안터지더군요. 후반전 2~30분

정도엔 그래도 골이 터지겠지 싶었는데 결국 연장 후반까지 가더니...

 

저쪽의 로벤 등이 계속 들어오는데 정말이지 한 두번의 공격 말고는 그래도

카시야스가 있으니까 안 먹겠지 싶었습니다. 스페인의 수비도 장난 아니었..

 

선수들의 키 차이가 좀 나는 것 같더군요. 스페인쪽이 전반적으로 작아

보였어요. 역시 네덜란드인 듯.

 

 

심판 판정에 대해서 말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보면 그닥 어느 쪽도

억울할 거 없는 판정들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뭐 좀 더 보면 알겠죠.

 

 

 

 

암튼 한국으로선 첫 원정 16강에 일본도 같은 성적으로 올라오고.. 극동의

황인종 국가 둘 다 16강에 진출했군요.

 

그리고 언제나 끝판왕으로 분류되었으나 이상하게 월컵에 가면 안풀리던

팀이 드디어 우승하고...

 

안습의 프랑스와 잉글랜드였지만 암튼 전반적으로 저는 만족스럽네요.

 

 

 

 

    • 2002년 '한국 VS 스페인' 경기는 이긴게 아니죠. 승부차기 승리로 올라가는 것은 경기의 승리로 치지 않으니까요. 그러고 보면 94년 '한국 VS 스페인'전도 비겼었네요.
    • 스페인이 언제나 끝판왕으로 분류되던 팀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물론 강팀으로 분류되긴 했지만, 그 스쿼드의 이름 하나하나가 특급이고 스쿼트를 보면 사기스러웠던 건 최근 2,3년정도인 느낌이에요.

      생각해보니 2002년에 우리나라랑 토너먼트에서 만나 떨어진 두팀이 차기와 차차기에서 우승했네요. 이건 뭐 킹메이커인가.
    • 스페인이 우승을 하는바람에 다 좋은 것으로 마무리가 됐지만 개인적으로 프랑스,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응원하던 팀들이 좋지가 않았어요.ㅜㅜ 카시아스 짱입니다.
    • 쵱휴여 / 그럼 2014년과 2018년 우승팀은 결정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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