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사고를 쳤군요.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한 노래를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가사 내용이 뭥미스러워서 욕 먹고 있네요.


근데 이게 쉴드거리가 없는게... 심지어 작사/곡이 알리 본인이 한거네요.


어떤 사건 같은 경우는 그냥 입 다물고 있는게 위로일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너무 가볍게 건드리려고 하죠.


이런류의 사건은 가만있거나 위로를 하려면 굉장히 고심해서 접근해야죠.



몇년전 이승연 위안부누드 사건 생각나네요.


이것도 시작은 위로니 뭐니 이런걸로 시작했죠.




불명에서 노래 잘해서 호감이였는데,


호감도가 뚝뚝 떨어지네요.


데뷔이후 가장 주목받던 시기였던거 같은데...




문제된 가사는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426831&cpage=2&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E%CB%B8%AE



참고로 앨범은 전량 폐기 들어갔답니다.


네티즌들한테 욕먹으니깐.

    • 이 사건과 굳이 연관시키지 않더라도 가사가 상당히 뭥미스럽군요.
    • 알리도 그렇지만 소속사가 진짜 멍청하기 짝이 없더군요. 소속사 관계자들 중에서 이런 반응이 있을 거란걸 예상했던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던 건지?? 참...
    • 없었다기보단, 누군가 이의제기를 했어도 묻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래가 나오기까지 최소한 몇사람은 거쳤을텐데, 이의제기를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고 믿고싶진 않아요.
    • 문제가 있다고 얘길 해줘도 쓸데없는 잔소리라고 넘겼을거라는 얘기군요. 어이구;;
    • 피해자를 동정어린 시선으로 보는 가사가 정말 불쾌했어요
    • 생각이 없어요. 생각이.
    • 애초에 곡을 만들어 공개할 생각을 한 거 부터 문젭니다. 피해자들의 악몽은 잊혀졌다 싶을 때 다시 그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건데요. 설사 가사가 문제없이 나왔더라도 이런 식으로 다시 주목받고 이야기되는 게 피해자나 그 가족에겐 끔찍한 일이었을 테죠.



      정말 사건에 관심이 있었다면 피해자 가족 인터뷰 몇 개만 찾아봐도 조용히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이번 일로 또다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은 피해자와 그 가족을 생각하면 너무너무 화가 나고 속상합니다.



      알리와 그 소속사가 양심이 있다면 수습하려 들지말고 더 이상 기사만들어내지 말고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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