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과 한겨레의 차이는 뭘까요??

같은 보수매체긴해도 중앙이 경제쪽 동아가 정치쪽에 더 치우치듯이 경향과 한겨레도 많은차이가 있을듯한데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 전 경향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한겨레는 좀 선전물 같은 느낌을 줄 때가 많아요.
    • 경향은 한겨레보다 더 가난할 걸요. 기자들 월급도 업계 최소 수준이고; 그래서인지 매체(일간 신문이든 주간지든) 볼륨도 적고 기사도 좀 빈곤한 느낌이 강하다고 하더군요.
      그밖에 중요한 차이들은 다른 잘 아는 분들이 대답해주시겠죠.
    • Nl//pd요?? 그건 아닐껄요??
    • 경향이 PD라면 믿겠어요 (요즘도 이런 구분법 쓰는 게 좀 신기하게 느껴지긴 하네요)
      그런데 한겨레가 NL? 음... 그럴 듯 하네요. 근데 한겨레는 잘 안 읽어서 모르겠어요.
    • 경향신문은 중도진보적 성향이죠. 한겨레는 경향보다는 더 강성??...
      경향신문은 불평부당 하다면.. 진영논리 따지지 않고 비판한지만
      한겨레는 진영논리에 빠져서 우물우물 할때가 아주 가끔 있다고 할까요?
    • 경향은 한겨레보다 스펙트럼이 더 다양한 편이죠. 한겨레가 약간 더 대중성에 신경쓰긴 하지만 논조는 더 치우쳐있고요. 경향 어려운건 해결 방법이 없어 걱정이예요.
    • 한겨레는 갈수록 중도쪽으로 향해가고 경향은 특히 이대근씨가 부각되면서 좌파적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냥 흥미로 빗대보면 한겨레를 NL, 경향을 PD로 보는 것도 영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한겨레는 재야 운동권, 경향은 시민단체 느낌.
      이정환 닷컴에서 작년도 신문시장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작년에 그래도 한겨레는 선방했다더군요.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2111.html

    • 저도 흑남님과 비슷한 느낌을 한겨레한테 많이 받았어요.
      한겨레한테 중도느낌은 못받았어요.
      뭐 구독하는건 아니고, 그냥 인터넷에 올라오는 기사만 보지만요.
    • 원래 경향이 더 중도적이었는데... 좀 성향이 과격해진듯 합니다. 어떤 경우엔 좀 황당할 정도일때도 있음.
      아마도 어정쩡한 중도보다는 확 기우는게 차라리 경영에 나은 때문인듯?
      그외에 한겨레는 진영논리 때문에 황당무계한 소리를 할 때가 있음, 경향은 그런 게 좀 적고...
    • 둘다 그럭저럭 진보쪽인것 같은데 한겨례는 좀 종교같고 좀 무조건적인 경향이 있어요. 경향은 그냥 건조한 기사를 써요. 그래서 한겨례가 인기요인은 많은것 같아요.
    • 개인적으로는 경향이 이러한 논조를 유지하되, 몇몇 힘을 줄 곳에서 강하게 힘을 주는 전략이 어떻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들자면 만화를 그릴거면 매우 자극적인 만화를 그려낸다거나. 논조는 유지하되 기사에서 힘줄곳은 힘 꽉 줘서 약간은 더 자극적으로 하는게 그나마 매출에 도움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 둘다 구독하고 있는데 경향이 더 줏대 있다는..그리고 경향에 좋은 책 소개가 많아서 더 좋아합니다.
    • 약 4년간 경향을 보아온 독자로서 경향의 단점은.. 기사에서 메세지를 도표나 그림보다 글로 전하려고 한다는 점이죠.



      반면에 한겨레는 도표나 그림을 잘 이용한다고 할까요? 거의 중앙일보 급입니다. 세련되게 잘 뽑아요. 한겨레는...
      • 맞아요 운동권 학습하는 느낌이죠 길기도 하고요
    • 전 요즘 신문, 잡지는 안봐서 모르겠고 적어도 한겨레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은 즐겨 읽습니다.
      노동, 인권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하죠. 그 책들 중 일부는 주간지 한겨레21에 연재되거나 한 것들 엮은 것이네요.
      한겨레 신문과 한겨레21, 한겨레 출판이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제게 한겨레는 참 긍정적 이미지입니다.
      이런 분야에 대해 쉽게 써내 출판하는 출판사들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요.
      잠시 제 책장만 봐도 한겨레 출판사에서 나온책이 많네요.
      한겨레에서 매년 하는 오프라인 특강을 책으로 엮은 책들- 한홍구 교수의 현대사 특강,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을 비판하는 김규항, 노회찬 같은 이들의 강연을 모은 책
      , 빈곤 노동을 이야기하는 4천원 인생, 인권 문제를 다룬 일어나라 인권 OTL 같은 책들.. 이 책들은 한겨레21에 연재되었던 것들이 책이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거꾸로 보는 고대사 등 우리의 민족주의를 뒤돌아 보게 만드는 박노자 교수의 책들. 다 참 읽기 쉬우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 4천원 인생은 정말 좋았어요. 처음엔 멋 모르고 헬스장에서 자전거 돌리며 가볍게 읽다가 저도 모르게 먹먹해지더라구요.
    • 한겨레신문을 10년 넘게 읽었는데 아무리 도식적으로 나눈다 해도 한겨레가 NL이라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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