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경향이 더 중도적이었는데... 좀 성향이 과격해진듯 합니다. 어떤 경우엔 좀 황당할 정도일때도 있음. 아마도 어정쩡한 중도보다는 확 기우는게 차라리 경영에 나은 때문인듯? 그외에 한겨레는 진영논리 때문에 황당무계한 소리를 할 때가 있음, 경향은 그런 게 좀 적고...
개인적으로는 경향이 이러한 논조를 유지하되, 몇몇 힘을 줄 곳에서 강하게 힘을 주는 전략이 어떻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들자면 만화를 그릴거면 매우 자극적인 만화를 그려낸다거나. 논조는 유지하되 기사에서 힘줄곳은 힘 꽉 줘서 약간은 더 자극적으로 하는게 그나마 매출에 도움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전 요즘 신문, 잡지는 안봐서 모르겠고 적어도 한겨레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은 즐겨 읽습니다. 노동, 인권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하죠. 그 책들 중 일부는 주간지 한겨레21에 연재되거나 한 것들 엮은 것이네요. 한겨레 신문과 한겨레21, 한겨레 출판이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제게 한겨레는 참 긍정적 이미지입니다. 이런 분야에 대해 쉽게 써내 출판하는 출판사들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요. 잠시 제 책장만 봐도 한겨레 출판사에서 나온책이 많네요. 한겨레에서 매년 하는 오프라인 특강을 책으로 엮은 책들- 한홍구 교수의 현대사 특강,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을 비판하는 김규항, 노회찬 같은 이들의 강연을 모은 책 , 빈곤 노동을 이야기하는 4천원 인생, 인권 문제를 다룬 일어나라 인권 OTL 같은 책들.. 이 책들은 한겨레21에 연재되었던 것들이 책이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거꾸로 보는 고대사 등 우리의 민족주의를 뒤돌아 보게 만드는 박노자 교수의 책들. 다 참 읽기 쉬우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