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한국의 부동산 거래 관행 + [바낭] 하이쿠 교통표지, 눈화장은 언제 늡니까

1. 회사의 직원 (안면이 있는 사이는 아닌)이 이메일을 보내서 자기 여자친구의 엄마가 우리나라에서 집을 사려고 하는데 변호사를 소개시켜달라고.. 그래서 일단은 집 사고 팔때 변호사 끼고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한번 물어보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거 좋은 포인트다, 그럼 좋은 부동산  에이전트를 소개시켜달라고. 그래서 우리나라 부동산은 거의 지역 기반으로 운영된다고는 일단 말해줬는데.. 제가 이해하는 게 맞는 건가요?


2. 뉴욕에 등장한 하이쿠 교통표지판. 재미있어서 블로깅(링크)하면서 가져와봤습니다.




글씨가 좀 작아서 읽기 어려운 것 빼고 운치도 있고 메시지도 강렬하네요.


3. 회사에서 여성 직원이 풀메이크업을 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걸 핑계로 그냥 기초 화장 눈썹, 마음 내키면 아이라인 정도 그렸는데 필받아서 며칠 섀도우도 칠해봤어요. 회색/화이트펄로 아주 소심하게 한 거라 티도 별로 안나네요. 그런데 뭔가 어색합니다. 블로그 같은 데서 "비루한 발색샷" 이러고 눈화장한 사진을 올리는 걸 보면 참 기기묘묘합니다. 눈화장은 얼마나 해봐야 발전이 있을까요.

    • 1. 지역기반 맞고, 또 요즘은 거의 인터넷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고 또 그 네트워크 소속 업자들끼리 매물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라고 알려주시면 될 것 같네요.
    • ㄴ 감사합니다. 부동산 업체 네트워크는 전혀 몰랐네요. 그렇다면 그 네트워크에 속한 업체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하는 부분이 있나요? (브로커비가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다거나..)
    • 브로커비=복비 라면, 지역마다, 그리고 매물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서울지역은 매물 거래가의 0.3% 기준입니다. 대형 업체(부동산114, 스피드뱅크...)의 체감상 차이는 없었습니다. 거의 시스템화 되어 있고... 재밌는 건, 지역기반 부동산업자(에이전트?)끼리는 네트워크가 달라도 서로 전화해서 매물 있냐고 주고받고 그럽니다 ㅋㅋ
    • 아 그렇군요. 그럼 뭐 에이전트를 소개해 주기도 어려운 상황이네요. 감사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직원이고 잘 모르는 문제인데 괜히 답을 해주기 시작해서...
    • 표지판 재밌네요ㅎㅎ 요새 한창 페북질이라 (좋아요) 눌러주고 싶은ㅋㅋㅋ
    • 아싸 좋아요 1개 'ㅅ'!
    • 가운데 표지판은 호쿠사이의 '카나가와의 큰파도'를 단순화한 것 같아요. 표지판의 QR코드를 리더로 읽어보려 했는데 너무 작아서 안 읽히네요.
    • 오 저게 QR 코드였구만요. 저 회색 네모 뭐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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