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지하철 7호선 고객 항의에 '역주행'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11211&rankingSectionId=102&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1&oid=001&aid=0005414000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하계역에 정차했다가 중계역 방향으로 출발한 이 전동차에서는 한 승객이 전동차 내 비상전화로 `출입문이 안 열려 못 내렸다'고 운전실에 거세게 항의했고, 기관사가 관제센터에 이를 보고한 뒤 다시 하계역으로 돌아갔다.

이 때문에 지하철 운행이 3분가량 지연됐다.

 

 

도시철도공사 측은 이에 대해 "실제로 하계역에서는 정상적으로 출입문이 여닫혔지만 승객이 강력하게 항의하자 기관사가 되돌아가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매뉴얼대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후속차량에도 통보돼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계역에서 출입문이 제때, 제대로 열렸는지는 CCTV 확인하면 알 수 있는거고.

 

정상적으로 열렸는데 자기가 못내려서 항의했다면 제대로 된 진상.

 

얼마나 거세게 항의를 했길래 역주행까지 했는지 원.

    • 그야말로 '개진상'을 부렸나보군요. 아저씨가 역주행까지 결심할 정도면.
    • 진상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어처구니 없는 대응이지요.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 얼마나 된다고 그걸 되돌려서 줄줄이 연착을 시킨단 말입니까;
      도시철도공사는 메뉴얼 다시 만들어야 겠어요.
    • 다른 승객들은 무슨 손해래요.-=-;
    • 개진상 승객도 문제지만 기사 대응도...==;; 다른 승객들은 어쩌라고;
    • 진상에는 진상으로...인가요... 뭔가 위엄쩌는 대응인듯;;
    • ‘고객이 개진상을 부렸군’이라고 생각하시는분과
      ‘그래도 그렇지 역주행을 해?’라고 생각하시는 분으로 나뉘는 듯 한데요

      조심스럽지만
      대개는 고객응대를 해보신 분과 안해보신 분의 차이가 아닐까…생각해봅니다
      소위 진상이란 사람들은 정말이지 상상을 초월합니다
      역주행 말곤 대안이 없는 상황이었을것이다에 저는 한표 던집니다
    • 항의전화를 비상전화..로 한걸 보면 확실히 정상은 아닌가보네요
    • 공익근무요원으로 지하철에서 일했었는데... 대체 얼마나 깽판부렸으면 역주행을 관제에서 승인해줬을까요(...)
    • 진상 손님보다 그걸 허용해준 철도공사가 더 문제네요.
      한마디로 진상 짓 하면, 다 들어준다는거 인정한 셈이니.
      이제 이걸로 장난 칠 사람 많아지겠군요.
    • 장포//안그래도 지금 DC 철도갤러리는 각종 주옥같은 역주행 개드립이 난무중이죠(...)
    • 진상 하나가 일반손님 100명을 상대한 만큼 피곤하게 합니다. 상상을 초월하죠. 맹인안내견이 탔다고 급정거 버튼을 누른 아주머니도 있었죠. 아무리 설명해도 말 듣지 않고 항의하고 그랬다고. 누군지 모르지만 CCTV관찰해서 벌금을 물려야 하지 않나 싶네요. 아니면 평생 지하철 거부권을 행사하는거죠. 물론 이러면 정상적인 다른 사람들도 반대하겠죠. 그래서 진상처리는 힘듭니다.
    • 진상 부리면 안 들어주면 일 진행이 안되요...
    • 어느정도의 진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차역 사이에서는 딱히 도와줄 사람도 없는데 기사의 신변에 위협이 갈 정도의 진상이었다면 돌아갈만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 매뉴얼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나븐 사례가 되지 말고 무언가 대응책이 필요할 것 같해요.
    • 무슨 진상을 얼마나 부렸길래... 정말 선입견 안가지려고 노력하다가도 이런 사건 보면 그 나이대 어른들에 대해 좋게 생각할 수가 없어요.
    • 이 글 보니까 어제 병원에서 병원장 만나게 해달라고 진상부리던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행정실장이며 인턴이며 선생님, 선생님 하면서 타이르는데도, "당신 뭐요?! 원장님 만나게 해주소. 나는 고객 아니오? 원장님 만나게 해주소!" 이런 말로 병원 분위기를 얼음장으로 만들어놓은 그 분, 알고 보니 주차하는 데 시간이 걸려 진료를 받는데 차질이 있었다는 항의였습니다. 세상에.. 저는 치료 후 무슨 부작용이라도 생긴 건 줄 알았어요. 주차하는데 몇십 분 더 걸렸다고 그런 소란이라니...(절레절레) 결국에는 병원장도 만나고 (사과는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나서야 병원을 떠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상황에서 경찰을 부른다해도 진상고객 대응이 행정실장에서 -> 경찰에게로 옮겨갈 뿐 뾰족한 처벌 수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절차만 더 복잡해졌을 듯.
    • 해외토픽에 등재. 1위.
    • 방금 방영했던 시사매거진2580 '안녕하세요 고객님' 꼭지가 적절하군요. 고객이 아니라 깡패. 역지사지까진 어렵겠지만 그렇게 개진상들 부렸는데 다른 곳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자기가 을이 될 수도 있다는 상상력이라도 발휘해봤으면 좋겠네요. 일례로 제가 우리은행 갔다가 창구에서 만난 직원이 알고보니 저희 회사 임원 딸. 만약 진상이라도 부렸었다면 덜덜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10&aid=000001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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