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eemer / 그 노선투쟁을 통해서 고르바쵸프의 페레스트로이카와 등소평의 개방개혁 노선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북유럽의 사민주의 정당들도 처음으로 집권하던 20세기 초반무렵에 생산수단을 사회화하는 문제로 치열하게 논쟁하고 논쟁에서 진 쪽이 탈당하는 등의 우여곡절끝에 결국 생산수단의 사회화를 주장하는 맑스레닌주의와는 영원히 결별하고 시장경제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소수에 의해 미리 결말을 정해놓고 군중을 동원하는 목적의 비민주적이고 형식적인 노선투쟁이 문제이지 노선투쟁이 공개적이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면 북한 김일성도 일찌감치 1956년 8월에 축출되어서 북한에 김씨 족벌체제가 아닌 중국식 집단지도체제가 형성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노선투쟁이 결코 무의미한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