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ra 앨범을 좋아하시는군요. 안 그래도 몇 시간 전 it's no good을 들으면서 옆분에게 그런 얘기를 했어요. 97년 ultra 앨범이 발매될 때 강남역 타워레코드에서 발매일 선착순 몇 명에게 새 앨범의 싱글 cd를 한 장씩 주기로 했었죠. 저는 앨범 발매 전에 미리 나온 barrel of the gun 싱글이 있었기에 (한두달전 홍대 뮤직인텔리전스에서 듣고 뿅가서 당장 씨티비트에서 구입했던...) it's no good을 받을 작정이었고요. 아침부터 친구와 함께 타워레코드로 뛰어갔는데... 뛰어갈 필요가 전혀 없었더군요.^^ 역시 디페쉬 열혈팬은 많지 않았다는...ㅠ.ㅠ 디페쉬 광팬으로서 돌맞을 소리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디페쉬 앨범 세 개 중에 ultra가 들어갑니다. 정작 공연을 본 후론 애정이 많이 식었지만...
Jouissance/ 시스터 오브 나잇은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Ultra앨범을 안들은지 수년이 지난 어느날 계속 귀에 맴돌아서, 찾아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autechre/ 예, Ultra 저도 좋아합니다. 요새는 오히려 A Broken Frame같은 DM 초기작들을 다시 찾아 듣고 있군요. The Sun and the Rainfall 같은 곡들.. 그 때도 편곡은 좀 촌스러울지 몰라도, 마틴 고어의 감성은 여전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