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진] 11살 된 우리집 리지

 

아이팟으로 찍은 거라 사진이 화질이 좀 구리네요.

며칠 전에 기본미용(눈가, 발, 엉덩이 등 쉽게 지저분해지는 곳만 밀어요) 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2001년 4월 27일생 할머니인데 제 눈엔 여전히 아기같아요.

제 이름에서 한 글자, 제 동생 이름에서 한 글자를 따와서 붙인 이름이 '리지'예요.

나이는 많지만 건강합니다. 여전히 개껌도 잘 먹고, 장난감 물어던진 게 천장 치고 내려오고

이 추운 날씨에도 산책을 한시간 넘게 하려 들고요.(그러나 사람이 그렇게 오래 하긴 싫음-ㅅ-)

 

숙직 근무라서 오늘은 외박인데 다른 식구들 있으니 잘 있겠지요.

    • 산책, 사람이 하기 싫음 ㅋㅋㅋ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10살인 개씨 데리고 나가면 개씨는 팔팔한데 전 추워서 힘들어요.
    • 제 눈에도 아가 같아 보여요. 우리 개님도 오늘 아침 산책하는데 추워서 평소의 반만 돌고 들어가려고 했더니 버티고 서는거 있죠. 춥다고 설득해 봤는데 안 넘어오더라고요
    • 그냥저냥, 오렐리아/ 개들한테는 언제나 산책은 길면 길수록 좋은가 봅니다.
    • 열한살..만으로도 뭉클. 저희집 개도 여덟살이지만.. ^^;; 저희집 개도 등산 세 시간씩 해요. 산책 말고 등산.. 진짜 근육질의 슈나우저랍니다 ㅋㅋ 그 녀석이 저를 산책시키는 거 같아요. 앞질러 가면서 뒤돌아서 한번씩 확인 "따라오냐??" ㅋㅋㅋ
      • 근육질 슈나우저면 진짜 산책 당하시겠어요. 저도 여건이 되면 좀 덩치 있는 개 키우고 싶은데 산책 시킬 생각하면 평생 못 키울 듯합니다.;;
    • 아 근데 미니어쳐 슈나우저라 그렇게 크진 않아요. 그래도 등산 속도나 체력으로 따지면.. 저 녀석은 어디 농장 같은 데서 닭몰이 같은 거라도 일해야 될 것 같은 녀석이 가정집에서 저렇게 썩고 있네요 ㅠ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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