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LA 공연장 도착

무시무시한 금요 교통체증을 뚫고 세시간만에 겨우 도착해서 좌석쵸를 받았습니다. 근처에서 갈비버거 먹고 관람시작할 예정. 아우 힘들어.
    • 공연도 갈비버거도 안부러운 퇴근 후 노닥노닥이에요 흥.
    • 공연장이 꽤 큰데 사람들이 많아요. 일찍 와서 기다린 친구덕에 명당자리에서 봅니다.
    • 상하이에서 오셨다는 아가씨가 있음. 눈 띠욘.
    • 시작하려면 시간 얼마나 남았어요?
      실황 중계해주시면 참 재밌겠어요.
    • 오프닝으로 창 공연 중입니다. 누가 제일 멀리서 왔나 알아보기 했는데 파나마에서 오신 분이 우승. 상하이팀들은 나꼼수때문에 온게 아니라서 실격.
    • 판소리로 나꼼수팀 소개하는데 재밌네요.
    • 주진우 기자가 저와 동갑이었군요. 수줍은 17세라고 본인 소개.
    • 수줍은 17세. 동갑내기셨군요.ㅎㅎㅎ

      완전 몰입중이신가봐요. 여의도 공연때처럼 나중에 동영상 올라오겠죠?
    • 1부 종료로군요. 웃다가 기침이 도져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2부는 공지영 작가의 정봉주 의원 뒷다마라는군요.
      • 공지영씨도 갔나보죠?
        • 정봉주 의원 대타오 공지영씨가 나왔어요. 3인방 없는 동안 절대 인터뷰 5분 이상 하지 말랬는데 사고쳤다네요. 닥텨라 정봉주.... ㅋㅋㅋ
    • 세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공연 내용이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조금이라도 다르게 하려고 애쓴 흔적이 보이더군요. 직접 보실분들을 위해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해야죠. 다만 질문 시간이 너무 웃겼어요. 질문들이 다 이상해. 오래사신 아주머니가 영어반 한국말 반 섞어서 장시간 질문하시는거 땜에 다들 자지러지게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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