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질문] 캔을 따주면 온데군데 "꺼내서" 먹습니다

제곧내입니다 이젠 아기도 아니고 2살된 코숏인데요, 평소에는 건사료만 먹이고 


제가 집에 오래 있는 주말에만 캔사료를 따서 줍니다. 캔사료 따는 시늉만 해도 애가 막 


광분을 합니다 먹고싶다고... 뭐 여기까진 다 좋습니다 훈훈해요


근데 캔을 따서 안넘어지는 낮은 그릇에 담아서 주면 이새퀴가 그걸 그자리에서 먹지 않고


크게 한입 물어서 좌/우/뒤 로 한 5보 정도 운반한 담에 그걸 다시 땅바닥에 내려놓고 먹습니다.


그거 다 먹고 나면 또 제가 담아준 그릇으로 가서 한입 물고 반복....


그래서 캔사료 한번 주고나면 그 근방을 다 물걸레질 해야되는데 이거 어떻게 고치는 방법 없나요 ㅠㅠ


고수님들 답변을 기대해 봅니다 ...

    • 배고플 때 뭐 주면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고 먹습니다 아 맛있어 그러는거 같아요.
    • 얘도 그래요... 우걱우걱 먹으면서 신음소리 냅니다 흐엉 너무좋아 이러면서;;;
    • 도움이 되는 댓글은 아닌데 이런 걸 봐서... 제가 동거했던 야옹이 셋은 다 밥그릇으로 밥을 잘 먹어가지고 몰랐는데 이런 야옹이들이 꽤 있나봐요.

    • 얘가 건사료는 또 밥그릇에서 그대로 먹습니다... 캔사료만...
    • 저희 고양이는 아니고 개님도 그렇습니다. 모든 음식을 밥그릇에 놓고 먹지 않아요. 저는 이미 9살 반이나 먹은 개님이셔서 그냥 포기하고 침대에서만 못 먹게 합니다.
    • 저희집 4마리 중 둘이 그럽니다. 그 둘 중 하나는 건사료도 그러구요. 사료 그릇 바닥에

      넓은 받침판을 뒀는데 거기서 또 바닥까지 물고 와요. 전 그냥 포기했어요
    • 저희잡 개님도 그러세요 캔은 한입에 꿀꺽이지만 사료는 입에 몇알넣고 꼭 침대에 내려놓고 드신다는..하지만 넘 귀여워서 지켜만봐요 ㅠㅠ
      • 제가 귀여워서 사료 여기저기 물고가서 먹는 버릇 내버려뒀다가 구세반이나 먹은 여태껏 그 버릇을 못 고쳤어요. ㅠㅠㅠㅠㅠ
    • 우리집 개님은 손에다가 사료 떠서 먹여줘야해요. 고치려고 며칠을 굶겼지만 사료그릇에 사료 냄새만 맡고 먹지않고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기만 해서 포기하고 매번 손으로 먹어요.개님에게 무릎꿇고 제발 먹어주셔요~상전이 따로 없다는...거기다가 입도 짧고 뭐든 안먹으려고 해서 조금이라도 더 먹일려고 쫄쫄쫄 따라다니면서 내가 맛있게 먹는 흉내도 내고ㅡ_ㅡ ..
    • 저희집 노견은 사료에 고구마나 캔 섞어주면 사료만 골라서 뱉어내곤 했었죠. 밥그릇 옆에 사료들이 떨어져 있어서 저랑 싸우기도 많이 싸웠어요. 안 고쳐지더라구요. ㅋㅋ 생각나네요.
    • 저희 개도 그래요. 사료에 맛있는거 섞어줘도, 좋아하는 고구마나 뼈다귀 줘도 다 꺼내놓고 먹어요.
      저는 그냥 밥그릇 앞에 방석 놔줘요. 그럼 거기에 놓고 먹는 식이죠.
      방석 두 개 번갈아 빨아서 주면 되니까 지저분할 일도 없고... 걔네들은 그게 뭐 본능이니까요.
    • 저희집 개도 그래요. 먹을 걸 주면 이불 위로 가져와서 먹으려 듭니다. 굉장히 맛있는 음식(고기라거나 고기라거나 고기라거나)은 그냥 밥그릇에서 먹어치우는데, 좀 큰 과일조각 같은 건 꼭 이불로 가져오더라고요. 일부러 신문지 위에다 줬는데!
    • 혹시 덩어리가 커서 그러는건 아닌가요? 포크나 숟가락으로 좀 흩어서 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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