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혜누나 대통령 당선 여부는 사실상 총선 결과에 달려 있겠네요. 저기서 한나라당이 참패하면 "박근혜도 안된다"는 분위기가 조성될테니까요. 어쨌든 10월 재보선이 근혜누나 조기등판을 시키는데는 성공했는데, 야권이 이 찬스를 잡을 수 있는가...는 잘 모르겠어요. 요즘 돌아가는 꼴 보면 좀 회의적이에요.
수첩공주님 이제 그동안 잘 유지하셨던 신비주의(라 쓰고 암 것도 안하기라 읽는다) 버리시나요?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원하던 때인지는 모르겠으나)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그동안 수첩에 나라발전 매뉴얼 깨알같이 잘 정리해 놓으셨으리라 믿습니다만. 백지수첩은 아니시겠죠.
끔끔// 그렇죠. 총선때 잘하면 대선까지 로얄로드가 깔릴테니까요 ㅋㅋㅋ 다만 공주님의 왕위등극 스케쥴러에는 이렇게 빨리 등판하는 건 계획에 없었을거고,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당을 재건하는 일은 꽤 피곤한 작업일 거에요. 누나의 능력이 발휘될까요? 여기서 가카는 누나를 도와줄까요, 아님 총선때 독박쓰게 냅두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대선에 내려 할까요?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ㅋㅋㅋ
피로 / 친이계에 마땅한 사람이 없죠. 아마 초기에 박근혜를 방해하는 액션을 취하면서 뒤로는 '퇴임후 안전보장' 협상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하지만.. 박근혜 입장에서는 당선후에 전정권과의 확실한 선긋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친인척 및 측근중에 적당한 선까지만 건드리겠다고 합의봐줄 가능성이 있겠죠.
가라// 전 반반이라고 봐요. 가카는 돈으로 얽혀있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을 믿지 않으시는 분이라... 친이에 대안이 확실히 없긴 한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키우려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원희룡이 총선 불출마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사람의 행보가 마음에 걸립니다. 개인적으로요.
원희룡은 당대표선출에서 홍준표한테 밀렸을뿐더러 유승민, 나경원한테도 밀린 4위였죠. 게다가 총선불출마 선언은 당대표 선거때 나온 이야기인데, 그때 당대표가 되었으면 어차피 올 12월 대선은 못 뛰어요. 나서봐야 박근혜한테 밀릴게 확실합니다. 가카가 다른 사람 못 믿는건 맞는데, 어차피 지금 대권후보로 언급되는 사람들중에 '말로만 하는 약속'을 지킬 가능성이 그나마 높은 쪽이 박근혜거든요.
지난 여름 즈음?에 꿈을 꾸었는데요,, 나경원, 원희룡, 남경필들이 청바지에 검은색과 흰색이 교차되는 다이아몬드 무늬 조끼, 하얀티셔츠를 입고 무대 위에서 손발 맞춰 춤을 추더라구요, 그래서 나경원이 혹시 대표가 되려나 했는데 홍준표가 되더라구요, 그러고 나경원이 시장후보로 나오고 경필씨도 한 역할 했고 해서 원희룡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떤 모양을 보여주려는지 말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