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전격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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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못 버티고 사퇴하는군요.

홍준표 버틸줄 알았는데 사퇴하는거 보면 의외로 선관위 해킹 사건에 대해 사전/사후 인지한 정황이 나올거라던가...

아니면 최소한 의원급으로 사전인지/지시한 사람이 있다던가...


처음부터 당권을 확실하게 쥐고 있던 대표가 아니고 친박과의 연대로 대표가 된 사람인지라... 

친박계가 홍준표를 버린 모양이네요.


    • 다음 코스는 근혜누님의 '천막당사 시즌 2: 다이어리 대작전'이 되겠네요.
    • 말씀하신대로 비대위체제로 가고 박근혜가 비대위원장이 될텐데, 천막당사 시즌2 찍어봐야 먹힐것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서...
    • 음 정치적으로는 아니지만, 인간적으로는 홍준표 좀 불쌍하네요.

      제가 홍준표였으면 지금 갈아마시고싶은 인간이 한 두명이 아니었을텐데(...)
    • 지금 한나라당 대표 자리야 쿠웨이트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 수장자리나 마찬가지라서 총알받이 되기 십상이니
      근혜누님이 전면에 나서는 것은 내년 총선 즈음이나 되겠지요.
      천막도 추운 겨울보다는 아마도 햇살 따뜻한 내년 봄날에.
    • 근혜누나 대통령 당선 여부는 사실상 총선 결과에 달려 있겠네요. 저기서 한나라당이 참패하면 "박근혜도 안된다"는 분위기가 조성될테니까요.
      어쨌든 10월 재보선이 근혜누나 조기등판을 시키는데는 성공했는데, 야권이 이 찬스를 잡을 수 있는가...는 잘 모르겠어요. 요즘 돌아가는 꼴 보면 좀 회의적이에요.
      • 야권은, 콕 찍어 민주당은 아무 생각 없죠. 김진표가 단독으로 예산 국회 참여하겠다고 합의했죠. 박지원이랑 손학규도 통합진보당 때문에 각 세우고 있고요. 전 당해체론 나오는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이 더 한심하고 무능해 보여요.
    • 수첩공주님 이제 그동안 잘 유지하셨던 신비주의(라 쓰고 암 것도 안하기라 읽는다) 버리시나요?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원하던 때인지는 모르겠으나)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그동안 수첩에 나라발전 매뉴얼 깨알같이 잘 정리해 놓으셨으리라 믿습니다만. 백지수첩은 아니시겠죠.
    • 바이 바이 홍그리 버드'ㅇ')/~ <- 개드립(...)
    • 끔끔// 그렇죠. 총선때 잘하면 대선까지 로얄로드가 깔릴테니까요 ㅋㅋㅋ
      다만 공주님의 왕위등극 스케쥴러에는 이렇게 빨리 등판하는 건 계획에 없었을거고,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당을 재건하는 일은 꽤 피곤한 작업일 거에요. 누나의 능력이 발휘될까요?
      여기서 가카는 누나를 도와줄까요, 아님 총선때 독박쓰게 냅두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대선에 내려 할까요?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ㅋㅋㅋ
    • 피로 / 친이계에 마땅한 사람이 없죠. 아마 초기에 박근혜를 방해하는 액션을 취하면서 뒤로는 '퇴임후 안전보장' 협상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하지만.. 박근혜 입장에서는 당선후에 전정권과의 확실한 선긋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친인척 및 측근중에 적당한 선까지만 건드리겠다고 합의봐줄 가능성이 있겠죠.
    • 가라// 전 반반이라고 봐요. 가카는 돈으로 얽혀있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을 믿지 않으시는 분이라...
      친이에 대안이 확실히 없긴 한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키우려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원희룡이 총선 불출마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사람의 행보가 마음에 걸립니다. 개인적으로요.
    • 원희룡은 당대표선출에서 홍준표한테 밀렸을뿐더러 유승민, 나경원한테도 밀린 4위였죠. 게다가 총선불출마 선언은 당대표 선거때 나온 이야기인데, 그때 당대표가 되었으면 어차피 올 12월 대선은 못 뛰어요. 나서봐야 박근혜한테 밀릴게 확실합니다.
      가카가 다른 사람 못 믿는건 맞는데, 어차피 지금 대권후보로 언급되는 사람들중에 '말로만 하는 약속'을 지킬 가능성이 그나마 높은 쪽이 박근혜거든요.
    • 지난 여름 즈음?에 꿈을 꾸었는데요,,
      나경원, 원희룡, 남경필들이 청바지에 검은색과 흰색이 교차되는 다이아몬드 무늬 조끼, 하얀티셔츠를 입고 무대 위에서 손발 맞춰 춤을 추더라구요, 그래서 나경원이 혹시 대표가 되려나 했는데 홍준표가 되더라구요, 그러고 나경원이 시장후보로 나오고 경필씨도 한 역할 했고 해서 원희룡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떤 모양을 보여주려는지 말이죠..ㅎ
    • 오세훈의 땡깡으로부터 여기까지 왔는데 앞으로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네요. 정말 가카가 무상급식을 받으러 호송버스에 타고 가는 버스 옆에서 김어준이 생방으로 킬킬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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