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러시아 보다 좀 더 나을까요?

러시아 푸틴 정권이 본격적으로 삽질을 하나 봅니다.

대놓고 선거부정을 저질렸는데, 그 장면들을 보자니 자유당 정권말기에 자행되었던 1차원적인 부정행위를 저질렸더군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를 미리 넣어두질 않나, 제가 러시아에 대해서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지 좀 의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헌데 이런 푸틴정권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푸틴정권을 반대하는 사람들에 맞서 같이 시위를 한다는 겁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뿌리채 뽑아버린 명명백백한 부정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정권을 옹호하고 시위까지 벌이는 걸 보면, 무슨 다른 속사정이 있어 그런가 보다 이해할려고 해도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됩니다.

 

 

만약 한국에서 현정권이 그런 1차원적인 선거부정을 저지르다 들통이 났다면 그래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정권타도를 외치는 시민들에 맞서 시위까지 할런지요?

아무리 각하를 흠모하는 수구세력일지라도 그렇게 까진 하지 않을것 같은데, 너무 나이브한걸까요?

 

푸틴정부는 옹호하는 시위대는 전혀 건들이지 않고 반대하는 시위쪽만 강경진압했답니다.

뭐, 인지상정일러나요?

 

그나저나 부정행위 하는 장면들 찍힌걸 보니 보는 제가 다 민망스러울 지경이더군요.

    • 러시아 부정투표, 빙산의 일각이죠.

      언론인들이 입바른 소리한다고 총 맞아 죽는 곳인걸요.

      하던 사람들은 꾸준히 지지 하겠죠.

      (죽은 사람도 시위에 써먹는 사람들인 걸요..)

      대통령이 직접 대면해서 뺨 때리지 않는한 개개인이 바뀔진 않을 겁니다.
    • 한국 내에 선관위만큼 믿을만한 조직도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ㅎㅎ
    • 도대체... 이전까지 러시아와 푸틴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계셨길래...
      예전부터 러시아의 정치는 유명하지 않았나요? 조폭 정치의 결정판에다가 무대뽀 밀어부치는 푸틴과 온갖 비리가 난무하는 곳이 러시아인데.
    • 러시아가 어떤 나라인지 잊으셨나요?...소련이었어요...소련이었다구요!!! 저는 반대로 푸틴에게 반대하는 시위를 대놓고 하는게 더 신기했는걸요? ak맞고 황천길가지 않은게 신기..... 저 동네는 정치테러를 rpg(휴대용 로켓탄)으로 하는 동네구요....
    • 그래도 우리는 가카 깐다고 쥐도 새도 모르게 총맞아 죽지는 않잖아요. 푸틴이나 베를루스코니에 비하면 가카는 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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