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 보다 배우가 연기를 너무 못해서 닭살 돋았던 경험 있으신가요.

요즘 <브레인>의 하균찡에 낚여서, 그의 베드신( ..)이 나왔다는 기억 때문에 <예의없는 것들>을 두 번째로 보고 있어요.

저의 '한때' 외모이상형 2인자 김민준이 나왔기 때문에 무려 극장관람한 영화. 그는 다모의 웨이브장 시절부터 한결같이 연기를

더럽게 못했고 단 한 번도 연기다운 연기를 보여준 작품 따우 없었지만, 드라마를 보면서는 그냥 그 무억양과 무감정한

읊조림도 매력이거니...카바치고 넘어갔었단 말이에요. <예의없는 것들>을 보기 전까지는!!!!!!!!!!! 아니 그 이후로도,

그의 연기를 보면서 이만큼 참을 수 없고 오글거리고 돋았던 적은 없었어요.

 

극중에서 그는 발레리노를 지망했던 킬러로 나오죠. 아직 초반 15분 지나고 있을 뿐이라 한 번 나왔는데, 미칠거같아요....

흑, 흑흑................정말 너무한다. 어떻게 저 연기를 하고 돈을 벌 수 있어.........잘생겨야 한다, 답은 그것뿐이야.............

 

이만큼 연기 못하는 배우가 대한민국에 또 있을까....싶을 정도입니다. 있나요?

 

 

    • 아마 성유리의 발연기로 유명했던.. "..부여의 공주요!" 했던 드라마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성유리는 별 감흥이 없었으나, 김남진의 대사 처리에 우주가 무너져내리는 것 같았어요. 성유리는 '애쓴다-_-'의 느낌이 있었지만, 김남진이 대사를 하는데 '뭐야! 대사를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잖아? 국어책 읽기에 비교하는 건 국어책에 실례야!(...)'라는 느낌이었어요.

      중요한 건 저는 저 드라마를 별로 보지도 않았고, 어머니가 보시는 동안 제 방에 있다가 김남진의 대사가 들리는 순간 누군지 확인하러 방을 뛰쳐나가서 TV 앞에 앉았다는 것...
    • 남자 배우는 관심이 없어서 모르지만, 김태희양이 화면에 등장해서 예쁜 얼굴로 무표정하게 책을 읽으실 때면 볼륨을 줄이고 감상해야했죠.
    • <추노> 오지호
      연기력이 작품 스토리 진행에 방해를 줄 때 분노를 느낍니다.
    • 시크릿 가든 곁눈질로 보다가, 김사랑의 "익스큐즈미?!" 보고 30초 동안 데꿀데굴....

      이필립과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 Chekhov/ ...아, 그 부여의 공주 부여주( ..)말이군요. 그래도 성유리는 그 연기 못하는 억양이 캐릭터화 돼서 나름 득을 봤잖아요. 김남진은 그 천년지애(맞나?) 이후로 좀 나아졌던 기억이 나는데...김민준은 그 손톱의 때만큼의 발전도 없어요.

      강태공/ 김태희! 그래요 그 무억양 무감동 무감정한 대사처리. 분명 김민준과 같은 궤라는 생각이 들어요-______-b
    • 환상/ 아...추노의 오지호도 살떨리게 못했죠( ..) 그러나 혹여 그 역을 김민준이 맡았더라면 그 이상에 이상을 해냈으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ㅋ..

      샬랄라빡/ 이필립에 한표 22222 사랑양은 예쁘니까, 언니님, 옳아요(으응?).
    • 추노에서 장혁 따라다니던 김하은인가 걔. 오지호를 묻어버릴만큼 급이 다르더군요;; 무슨 생각으로 돈 주고 탤런트랍시고 고용하는가 싶었습니다.
      김민준은 저도 다모때 좋아했고 아일랜드까지는 참고 봐줬는데, 외과의사 봉달희를 본 후로는 머릿속에서 지웠습니다. 재능이 없어서 연기를 못하는건 그렇다 치고 최소한의 성의도 안 보이더군요;;
      아직도 오윤아와 대면하는 씬에서 울면서 감정연기하는 오윤아를 앞에 두고 멀뚱멀뚱 멍때리는 표정으로 일관하던 그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 순간 내가 저런 사람을 배우로 기대하고 응원했다는 사실에 화가 치밀었습니다..;;
    • 부엌자객/ 아 맞다 아일랜드 재복이...예의없는 것들을 보면서 충격이 너무 커서 제 인생의 캐릭터
      재복이를 그만 까맣게 잊었네요. 흑흑 웨이브장이랑 재복이로 언제까지든 카바쳐줄려 그랬는데...
      아닌 건 아닌 건가봐요, 포풍쉴드를 칠래도 저 연기는 도대체 어쩔 수가 없듬.

      추노 김하은 하니 훅!!!!옵니다잉. 맞아요 그 정도는 돼야 김민준과 맞먹는 수준의 발연기라 할 수 있을듯요:D;;

      새옴마님/ 신하균 보려고 보는 거라니깐요.................김민준은 아무래도 스킵해야 할 득.....
    • 파울/ 재복이는 다른 노련한 배우가 했으면 훨씬 떴을 겁니다. 매력적인 찌질이가 매끈한 엄친아 캐릭보다 훨 강력하게 마음을 끌죠.. 근데 김민준은 그걸 그냥 혀 짧은 목석연기로...;;; 어찌 보면 그래서 상대적으로 현빈이 빛나기도 했죠-0-
    • 저도 역시 김민준 쓰러 들어왔습니다. 전 다모는 참고 봤는데 전도연, 김주혁과 나온 프라하의 연인에서는 정말 정말 견디기 힘들었어요.
    • 부엌자객/(소근, 파울 아니고 폴임미다:D)
      아일랜드는 김민준의 당시 비주얼이 재복이에 늠 어울렸어요ㅠ_- 인정옥 작가 대사도 문어체인 데다 현실에서
      붕 뜬 느낌이 있어서 그 연기력으로도 어느 정도 카바할 수 있었다고 보지만...(편애돋는 쉴드)
      연기를 못하면 운동신경이 있어서 장혁처럼 액션이라도 잘 소화해줬음 좋겠는데 것도 아닌 듯하고, 총체적
      ㅉㅉㅉ예요.

      주안/ 역시 그는 발연기의 대명사...전 프라하의 연인까지는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았었죠.
    • 폴/ 저는 왠지 이 이름을 독일어권 사람들이 파울이라고 부르는게 멋드러져 보였어요ㅋㅋ 철자는 같은데 폴은 그냥 흔한 영어이름 같아서 허세 부렸습니다..ㅎ
    • 전 좀 다른 얘긴데요. 황금사자상까지 받은 지아 장 커 감독의
      영화 '스틸 라이프'의 주인공이 연기를 너무 못해서 도저히 못 보겠어요.
      아직도 끝까지 못 봤어요. 자꾸 보다가 포기하게 됩니다. 도와주세요ㅠㅠ
    • 부엌자객/ 아, 독일 사람들은 그렇게 읽나요. 배운 바 없어 몰랐어요 무식돋네 흑흑.
      사실 제가 이 이름 따온 건 프랑스 여인 폴(불어 발음 특성상 [뽈]에 가까우려나)...철자는 저게 아니라고 하지만'3'

      귀천/ 외국어로 연기하는데 연기 못하는 걸 알아채긴 쉽지 않지 않나요..궁금돋네예.
    • 김민준을 다모밖에 안 본 저는 상당히 가슴이 아프네요. 안봐서 다행인가...
      역과의 조화가 좋았던 건지 나름 몰입한 건진 모르지만 다모에서는 나쁘지 않지 않았나요?;
      (이러고 다른 작품들을 보면 말이 바뀔지도)
      • 다모에서 처음 인지도생기지 않았나요, 그 역 자체가 큰 연기력이 필요없었고 비주얼이 괜찮아서 대충 바르고;;넘어갔던 듯. 그의 이미지를 간직하시려거든 다른 작품은 피하셔요.
    • 불난서출신 뽈찡, 오늘 하루 잘 보냈나염? '~'
      • 오늘은 이제 시작인걸요, 프랑스여인답게 이따 바게트나 사러 가야지.
    • 발연기 호세, 이연희의 타령~ 호통연기, 다비치 강민경의 까마귀 연기요.
      강민경 연기동영상은 당대 최고였습니다. 우울할때 짤방만 돌려봐도 웃음터지던데요.
    • 이영애가 송병준과 커플로 나온 주말연속극이 있었습니다. (둘 다 조연급). 당시 이영애의 연기는 잊을 수가 없죠.
    • 너는 내운명 호세. 에덴의동쪽 이연희는 이쪽 분야에서 누가 명함을 내밀겠어요?
      저는 거기에 송승헌 한표요!!

      가을동화 나왔을때 응급실로 들어가는 송혜교에게 '은서야~~나 너한테 할말이 있어'하면서 우는 장면은 정말 압권.
      슬퍼서 눈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최루탄 맞아서 괴로운 것 같은 그 눈물연기...
      10년지나서 연기한 마이프린세스에서도 정말 털끝만큼도 발전이 없더군요. 에효
    • 일지매의 박시후, 태사기의 문소리, 신언니의 천정명이 제가 꼽는 이 발연기분야 베스트3입니다. 특히 다른데서는 잘한 문소리가 태사기에서 그럴줄은 몰라 더 충격이였고요.
      • 천정명때문에 신데렐라언니 보다가 그만둔 1인ㅠㅠ
    • 에덴의 동쪽에 김연희인가 이연희인가 그 아가씨.. 정통 드라마를 코미디로 바꾸어줬었죠.
    • 그래도 에덴의 동쪽의 이연희가 영원한 넘버원이십니다. 앞으로도 몇년동안은 그연기를 넘어설 연기는 없을것같아요.
    • 일일극의 발호세...별로 안봤지만 모아논 영상보니 참..
      그런데 쵝오는요! 왜 아무도 그 얘길 안하세요!! 꽃남의 김종진씨요!!! 김범 아부지로 나오셨잖아요!!
      차라리 책을 읽어욧 ㅜㅜ 숨이 막힌다 아이고 오글오글..그랬어요.
      체코프(?)님 댓글 웃겨요 ㅋㅋㅋㅋㅋ
      • 꽃남의 김종진 깜빡했어요. 누가 캐스팅한건지 참...그냥 노해만 불러주었으면 좋았을 것을
    • 송승헌, 이연희 한표 보탭니다. M에서 이연희가 춤추는 장면 못 보신 분들 짤방이라도 구해서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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