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날 제 침대를 덥혀주는 이는..

(어이 전기담요온도좀 올려보시지.)


요녀석뿐입니다.


불과 몇달 전에는 콩알만하던 녀석이었는데, 어께에 살풋이 올라와서 잘때는 따뜻하기만 했는데.. 이젠 삼키로를 육박..

이젠 자는 제 배 위에 올라올라치면, 저는 악몽에 시달려야한답니다. 

게다가 몇주전 바꿔준 사료를 어찌나 잘 드시는지, 게다 그 사료엔 뽕..이 들었는지

사료만 잡숫고 나면 미친듯이 우다다, 냉장고 위에까지 논스톱으로 올라가십니다.


아아.. 그러나 제 침대의 온기담당은 이녀석뿐

아직 본격적인 이사짐을 싸지도 않았는데

몸살나서 침대에서 끙끙 앓고 있는 절 위로한답시고, 배위에 떡하니 올라오는 매우 상냥한=_=녀석입니다.


애인.. 훗! 그것이 무엇입니까. 

이녀석이면 그만입니다.(라고 말하는 제눈에 흐르는 것은 땀일뿐.)



    • 제목만 보고 고양이! 임을 직감했지요. 이뻐라...............
      저도 제 고양이들이 옆에 있으면 애인 필요 없어요 흑. 행복하신검미다, 자신감을 가지세요(세뇌).
      • 그럼요. 전 냥이님만있다면 행..복합니다. 우후후......흑흑흑흑
    • 애인보다 고양이, 라잖아요(응?) 털빛이 노릇노릇하니 곱네요. 언제쯤 고양이 난로를 들일 수 있을지, 부럽습니다아.
      • 겨울엔 냥이난로지요. 더불어 낮잠시간이 길어진다는 장점(응)도 있답니다.
    • 뜨시고 부들부들하고 좋지 않나요. 싱글베드에는 5킬로까지가 적당하고, 9킬로 넘어가면 지분을 놓고 싸우게 됩니다.
      • 이녀석은 아직 3킬론데 전 벌써 아침에 일어나면 벽에 바짝붙어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 후훗, 저도 냥님 두마리랑 도합 셋이서 맨날 침대 자리싸움 합니다.
      누워서 컴질중인데 8킬로짜리 돼냥이는 제 한쪽 팔을 베고 있고
      3.5킬로 날씬쟁이 새침이는 제 배위에서 돌돌돌..
    • 사료를 먹으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나봐요. :D
    • 전 싱글베드에 돼냥이 세마리에 저까지 넷이서 싸우느라 피터집니다 ㅠㅠㅠㅠ
    • 오른쪽 앞발 오그린거 봐요. ㅋㅋ 아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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