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촌스럽네요.

오늘 본 한겨례 기사입니다.

LG에서 내년부턴 본사 직원은 물론이고 협력 업체 직원까지도 자사 휴대폰 아니면 건물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한다더군요.

 

정말 여러가지 분야에서 퇴행이 이루어지네요.

다 가카 덕분이지 말입니다.

 

살기 힘든 요런 때도 구세군 냄비에 1억 천만원을 쾌척하신 분이 있다는 사실에 맘이 훈훈해지긴 하네요.

 

http://www.hani.co.kr/arti/economy/it/508957.html 

    • 아주 오랜 옛날에 서울역 앞에 있는 대우본사 사옥에는 현대차가 주차를 못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21세기 대명천지에 이게 웬말인가요?
      그럼 협력업체 직원들한테도 휴대폰 하나씩 사 준다나요?
    • LG'전자' 'MC'사업본부.. 네요. 모든 LG는 아닙니.. (그게 그거지만)
    • 지원금도 안주는건 뭐 어쩌라는 건지..
    • amenic / 지금도 비슷합니다. 100% 금지까지는 아니지만 자사차 아니면 출입증 받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더군요. 일단 공식적으로는 주차공간부족때문이라지만.. (그것도 자동차회사뿐 아니라 계열사들까지.)
    • amenic/ 제 말이요. 심지어 약정 기간 남아있는 직원들 비용 어느 정도 부담이나 해주면서 이런 주장을 펼쳐야하는 거 아닌가요? -_-
    • 이런 짓 해야할 만큼 쪼달리는 건가요? 분명 본인들도 우스꽝스럽단 거 알텐데 말입니다.(진짜로 모른다면 뭐...-_-)
    • mda hatter / 결국 그게 그거지요. 저 아는 지인은 실제로 아이폰으로 갈아타고 싶은데(지금은 삼성꺼 쓰는데) 회사에서 너무 눈치를 준다고 했었는데 이젠 진짜 못쓰겠네요.
      힘이되어주길 / 미친 거죠.
      가라 / 왜들 편협하게 구는 걸까요. 아웅
    • 문득 유명 속옷메이커라던가, 비데 회사라던가, 화장품 회사 등등이 떠올랐어요.
    • 현대오토에버던가... 현대차관련 IT업체입니다만, 거기 방문할 때도 대우차 타고 가면 주차가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기 직원도 아니고 업무협의차 방문인데도 차종을 따지면 어쩌라는건지...
    • 침엽수 /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해도 민주주의 국가가 맞나 싶게 이런 건 진짜 별로예요.
    • clancy / 켁. -_-
      litlwing / 하하하하하.. 그냥 웃지요.
    • 아마.. 자사 제품 사용인원보다 타사 제품 사용자가 더 많은가 보죠. 그러면, 자사 직원들도 쓰지 않는 제품... 이라고 하여 제품 신뢰도나 이미지에도 문제가 생기니까 높은 사람 중 누구 하나가 안좋게 본 것 아닐까 합니다.
      제품을 잘 만들면 될텐데.. 이건 시간이 오래 걸리겠죠. 방법은 업무용폰으로 자사제품 나눠주고 쓰게 하면 될텐데 이런 건 또 비용을 안쓰는 거죠.
    • mad hatter /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원래 시간이 걸리는 법이지만.. 그걸 기다리고 노력하는 과정따위는 너무 경제적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보는 거겠죠. 애플이나 삼성에 밀리는 지금 상황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심해질테니까요.
    • 저런 일은 대부분 실효보다도, 저런 일을 지시하는 사람이 자신의 미친 애사심을 더 윗선에 어필하기 위해서 아닐까요.
    • 핸드폰사주고 요금도 내주면 투디바이스
    • LG MC라면 충분히 그럴 것 같습니다. 2009년부터 분위기가 심하게 안 좋았죠 출근 시간도 30분 앞당기고.
      MC 직원 중에 아이폰 쓰는 사람이 꽤 됩니다. 이쪽 분야에 있다보니 기기욕심이 비개발자보다 더 큰 것 같더라구요.
      아마 세컨폰을 사겠죠.
    • 아~~~내가 왜 LG주식을 샀던가.....ㅠㅠㅠㅠㅠㅠㅠㅠ
    • clancy / 그럼 불시에 속옷검사하는 건가요 -.- 우리 회사 속옷을 입고 있나..
    • 참고로 핸드폰은 통신사에 납품하는 형태라서 엘지 임직원이라고 할인 뭐 이런거 없습니다;;;
    • 통신사 직원도 핸드폰 살 때 할인 이런 것 없습니다.
    • mad hatter / 어라.. 통신사 직원은 법인폰을 받던데요. 사용요금도 지원받고. 2년에 한번씩 법인폰 교체에 멤버쉽 카드는 본인와 직계가족 1인은 VIP.
    • 그러고 보니 에스콰이아, 금강, 엘칸토 같은 대형 제화회사도 직원들이 타 회사 구두 신는 것을 금한다고 하네요. 제화회사 간부들은 신고 다니는 것만 봐도 어느 회사 제품인지 대충 아나봐요. 1년에 한번 정도는 사원 복지 차원에서 자사 구두 티켓을 준다니까 남직원들은 별 불만이 없다지만, 여직원들은 타사 제품이라도 이쁜 디자인이면 또 신어 보고 싶잖아요.
    • 가라/ 그건 SKT나 그렇겠죠.. 업무용폰은 원래 비과금 처리합니다. 단말기는 직접 사거나 지원을 받거나 인데.. 직접 사야하는 곳도 있답니다.
    • 어릴 때 '금성' 다니시던 아버님 친구분이 보너스로 제품을 받은 후 주변 사람들한테 팔아서 돈으로 만들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 남편 덕분에(?) 엘지폰 장만하게 생겼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3GS가 오락가락하는데, 마침 24개월의 기나긴 약정이 이번달로 끝나서 그냥 엘지lte 사용해주기로 했어요.
      내년에 아이폰5 나오면 그때 넘어가는 걸로 하고..
      지금 난리도 아니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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